[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지난 11월 26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내년에도 조합원 소득 향상과 미래 대비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실익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논산계룡축협은 내실경영 강화와 함께 조합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의 경제사업 모범조합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도 사업 규모는 경제사업 3천291억원, 신용사업 잔액 9천726억원, 보험사업 88억원 등 총 1조1천822억원으로 계획됐으며, 당기순이익 30억원 목표를 세웠다. 고정투자 예산은 471억원이 편성돼 ▲가축시장 개보수 ▲한우개량사업소 토지·건물 신축 ▲사업장 기계 장비 설치 ▲신규 점포 토지 매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9억1천만원으로 책정돼 수정란이식, 한우 핵군 농가 지원 등 조합원 실익 확대 사업이 펼쳐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북낙협은 2026년 경제사업을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천83억3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2천547억원(10.6% 증가), 대출금 2천283억6천만원(17% 증가)으로 설정했으며, 보험사업은 20억8천600만원(11.72% 증가)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목표는 10억9천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화식 조합장은 “올해 축산농가가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합은 조합원 대상 조사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된 TMR 공장이 새롭게 준공돼 고품질 TMR 사료 공급 기반이 강화되고, 신용사업도 신규 지점 개설을 통해 지도·경제·신용사업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경영목표를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축협 가치 실현으로 설정하고 기존 핵심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제사업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경제사업 예산은 205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신용사업 분야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5.94% 증가한 1조700억원, 대출금은 4.49% 증가한 9천300억원으로 책정됐다. 보험사업은 71억5천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억2천600만원 증가했으며, 조합원 납입출자금은 200억원(19억원 증가)으로 확대됐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5천200만원으로 편성됐다. 조규중 조합장은 “가축질병이 지속되며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1월 28일 보은문화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조합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에게 조합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조합은 2026년 주요 목표로 ▲경제사업 1천884억9천600만원(3.21% 증가) ▲신용사업 예수금 2천290억1천만원(2.4% 증가) ▲대출금 1천345억6천만원(1.96% 증가) ▲보험사업 75억1천만원(3.35% 증가)를 제시했으며, 당기순이익 15억2천700만원 달성을 계획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올해 조합 경영성과와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이뤄 올해 당기순이익은 계획 대비 138%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소형 벌크 차량을 도입해 보다 세밀한 조합원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단단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청주축협은 2026년 신용사업 예수금 목표를 전년 대비 7.02% 증가한 1조9천145억4천800만원, 대출금은 7.13% 증가한 1조8천325억7천만원(정책자금 포함)으로 설정했다. 경제사업 물량은 10% 증가한 1천648억5천600만원으로 계획했으며, 당기순이익 목표는 128억1천200만원으로 제시됐다. 이종범 조합장은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 수준으로 조합원 대상 무상사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으며 추진 사업과 관련해 “주유소 신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가축시장 이전 사업 역시 보조금 지원 확정 시 즉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경영을 이어가며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조합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836억7천만원, 신용사업은 전년 대비 6.92% 증가한 1천731억원, 대출금은 4.93% 증가한 1천575억원으로 설정됐다. 보험사업은 52억7천300만원(4.54% 증가)으로 설정됐다. 특히 2026년에는 조합원 실익 중심 예산을 신규 반영해 ▲퇴비부숙도 검사 지원비 1억2천만원 ▲한우 발굽 삭제 지원 ▲한우 제각지원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등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실질형 지원 정책이 강화됐다. 김홍기 조합장은 “올해 경기 침체와 농축협 연체채권 증가로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괴산증평축협은 조합원 지원 확대와 건전경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청사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내년도 총 사업량을 6조1천328억원으로 설정해 경기도 내 20개 축협 중 최초로 6조원 규모 사업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도 신용사업 계획은 예수금 평잔 3조1천200억원, 대출금 평잔 2조5천억원, 보험료 138억원 등 총 5조6천33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제사업은 4천990억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당기순이익 50억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원 실익 강화를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교육지원사업비는 68억1천100만원으로, 올해 추정치(56억6천300만원) 대비 20.3%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장주익 조합장은 “내년에도 사업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연말 시즌 한정 패키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을 지난 15일 출시했다.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될 겨울 에디션은 도드람한돈 포장(MAP) 패키지에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벚꽃 에디션, 바캉스 에디션 등 매년 시즌 한정 패키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의 식탁에 계절별 즐거움을 더해왔다. 특히 겨울 에디션은 연말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브랜드 이벤트로 자리 잡으며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는 대표적인 패키지 사례로 꼽힌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한돈 겨울 에디션은 단순한 제품 포장이 아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준비하자는 도드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나 소중한 순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도드람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더 깊이 느끼실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캐나다의 '청정 양돈' 위상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수입 종돈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캐나다산의 절대 비중을 감안할 때 국내 종돈업계에 미칠 파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이달초 42두의 캐나다산 종돈이 국내 검역 과정에서 살처분 조치됐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드문 돼지 브루셀라병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인수공통 질병인 브루셀라병을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엘라이자 검사 결과 수입돈 일부(8두)에서 브루셀라병이 확인됐다. 돼지에서는 흔한 질병이 아닌 만큼 반복 검사를 실시했지만 동일한 결과가 나와 (캐나다와의)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살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동거축의 경우 최대 60일 계류 이후 재검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종돈 수입업체의 요청에 따라 함께 살처분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종돈 수입업체는 계류에 따른 비용 부담과 체중 증가 등 경제성과 함께 실수요자인 국내 종돈장들의 불안감을 감안, 동거축에 대해서도 살처분 조치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캐나다산 종돈의 브루셀라병 감염 논란은 이번이 처음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농협 특별감사로 체감형 개혁 강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축산물 유통구조 개혁과 스마트축산 확산,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농협에 대한 민주적 통제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6개월간 농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개편과 함께, 축산·농촌 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의 업무보고 발표 내용을 축산분야 중심으로 정리했다. ◆축산물 유통개혁…한우·계란·닭고기 가격체계 손질 농식품부는 축산물 분야에서 비효율적 유통 관행과 가격 조사·결정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한우의 경우 도·소매 가격 연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 권장판매가격 제시를 확대하고, 단기 비육 한우고기 유통을 늘려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계란과 닭고기는 가격 조사·결정 구조를 손질한다. 계란 가격은 특·대란 가격을 물량 기준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하고, 닭고기는 생닭 중심에서 부분육 기준으로 가격 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계란 중량 규격을 기존 왕·특·대·중·소란에서 2XL~S 체계로 전환해 소비자 이해도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로, 민·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농어촌 여건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논의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과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형 재생에너지를 주요 논의 대상으로 삼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한석우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을 추진 중인 지역 농업인 대표를 비롯해 농업·에너지·축산 분야 단체 관계자, 재생에너지 전문 연구진, 관계 중앙부처 인사 등이 포함돼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갖췄다. 특위는 앞으로 1년간(2025년 12월 11일~2026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2025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고 간척지 대규모 영농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간척지영농협의체와 간척지농업연구회 회원, 농업인, 연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간척지농업연구센터 연구동과 100헥타르 규모의 시험부지를 둘러보며 간척지 연구·실증 기반 시설을 확인했다. 농진청은 설명회를 통해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운영 사례와 간척지 대규모 스마트 영농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 실증한 양·수분 관리 기술과 병해충 예측·진단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염도·배수·양분 등 간척지 토양 특성과 작물·품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499헥타르)에서는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트랙터, 토양 센서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술을 적용해 밀·콩·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작물을 법인당 100헥타르 이상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간척지에 적합한 식량·원예·풀사료 작물과 스마트 영농 기술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