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노력에 대한 댓가는 요즘말로 국룰(모두가 인정하는 국제적 기준)이다. 노력을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으면, 거기에 맞는 보상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어째서 닭고기자조금에서는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일까? 힘들게 거출률을 끌어올린 자조금관리위원회나 그에 협조한 계열사들이 지금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 타 자조금과의 형평성 문제도 그렇다. 자조금을 거출한 농가의 입장에서 느끼는 박탈감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적극적인 소비자 홍보와 미래를 대비한 관련 연구의 추진 등이 더디기만 하다. ‘닭고기는 축산의 서자인가?’ 라는 제목으로 이 문제를 제대로 짚어보고자 한다. <글싣는 순서> 1. 대놓고 천대받는 닭고기 자조금 2. 닭고기 자조금 사무국 직원이 단 1명 뿐 3. 닭고기, ‘서자’ 꼬리표 떼고 날개를 달자 매칭비율, 타 자조금과 격차 커 상대적 박탈감 거출률 회복에도 지원 인색…산업 경쟁력 약화 “소, 돼지는 ‘귀한 자식'이고 닭은 내놓은 ‘서자(庶子)'입니까? 농가들이 십시일반 돈을 걷어도 정부가 보태주기는커녕 찬물만 끼얹고 있습니다.” 닭고기자조금을 납부하는 한 양계 농가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정부가 닭고기자조금에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수일 (이상 1월 2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대응목장을 방문, 국내산 로봇착유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낙농가 경영비 절감 및 스마트 낙농 확산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2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농업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임의로 동물 수십 마리를 죽인 동물장묘업체를 불기소한 검찰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는 장례 전 반려동물 수십 마리를 임의로 직접 죽인 동물장묘업체 운영자와 직원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동물의 안락사 행위를 진료행위로 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무자격자가 동물을 고통 속에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를 동물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해 최근 불기소 처분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는 수의사가 아닌 자가 약물을 주사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를 사실상 용인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락사가 수의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진료행위라는 법적·사회적 인식을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동물보호단체가 항고 의사를 밝힌 만큼 이번 항고 절차에서는 반드시 상식과 법 취지에 부합하는 판단이 내려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안락사는 ‘동물이 질병 또는 상해로부터 회복될 수 없거나 지속적으로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할 것으로 수의사가 진단한 경우’ 등에 한해 수의사가 보호자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고려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이 올 첫 조합장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결산을 점검하는 한편,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돼 건전결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충남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이은승·세종공주축협장)는 지난 19일 내포시 충남세종농협에서 회원 조합장과 정해웅 본부장, 신임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올해 주요 협의회 운영 방침을 협의한 뒤, 활발한 정보 교환과 토론을 통해 회원 조합을 대변하고 축산인과 함께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인사말에서 이은승 회장은 “지난해 경기 침체로 신용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웠고, 경쟁력 약화로 건전결산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경제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경제사업 중심의 조합으로 전환하고, 내실 기반을 구축해 대내외 축산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형구 충청남도 축산과 과장은 올해 충남도 축산 시책 방향을 설명하며 “스마트축산발전기금 조성 사업과 충남형 축산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를 이용해 자식 같은 한우를 내 얼굴처럼 여기며 정성껏 키워내면서 우리나라 최상위 성적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농협사료는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하는 이들을 ‘우수농가’로 선정해 격려하고, 성적의 비결을 전파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가고 있다. 1년 동안의 성적을 분석해 선정하는 농협사료 우수농가, ‘한우명장’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결같이 우수한 품질로 농장주의 마음도 편안” 높은 성적 유지…주위 농가도 믿고 선택 따라 “이익 내는 농장구조 확보에 꾸준하게 노력을” 강원 홍천의 백순농장(대표 정백순)은 농협사료 이용 기간만 30년 이상인 베테랑이다. 정백순 대표는 1985년 낙농으로 출발해 1990년 한우농장으로 전향했다. 현재 30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 중이다. 40년 동안 성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량과 사양 관리에 힘써왔다. “농협사료는 곡물 원료가 우수하다. 좋은 품질에서 높은 등급이 나오는 것 아니겠나. 다른 회사 사료를 먹여보니 등급에 한계가 있었다. 원래 먹이던 농협사료로 다시 돌아와 꾸준하게 먹였더니 좋은 성적이 다시 나왔다. 제자리를 찾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이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6일 한식진흥원에서 한식 및 외식업계와 만나 한식 발전 방향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한식 교육기관 ‘수라학교’ 설립 방안 및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2026년부터 기존 생독백신(롬주)을 전면 금지하고, 신형 마커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국가 방역정책에 따라 도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전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전국(제주 제외)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돼지열병 마커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기존 생독백신 접종을 전면 금지하는 백신접종 명령을 시행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백신 전환은 2030년 돼지열병 청정국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한 국가 중장기 방역정책의 핵심 조치로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양돈농가는 사육 중인 모든 돼지에 대해 마커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생독백신은 자체 폐기하거나 관할 시군에 반납해야 한다. 다만, 마커백신 공급 시기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 기존 생독백신 항체 잔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행정처분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우수 혈통 자체 확보…우량 송아지 생산체계 구축 국립순천대가 고흥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남 고흥군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 ‘고흥군 특화분야 지산학캠퍼스 중점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역 농축산업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고흥 한우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연구로, 고흥군청·고흥축협·유자골고흥한우브랜드·전남농업기술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의 가장 큰 핵심은 ‘한우 생산 기반의 자립화’로, 그동안 외부 유전자원에 의존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흥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우수 혈통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순천대 연구팀(동물과학전공 서강석·남기창 교수)은 이를 위해 지역 내 유전 능력이 탁월한 암소와 씨수소를 선발·관리, 고흥의 기후와 환경에 잘 적응하고 증체율이 뛰어난 ‘우량 송아지’를 자체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개량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동(대표 장형태)은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균을 이용한 체내 면역력증강 주사제 ‘비에스케이(BSK) 주사제’를 재출시했다. 바실러스 서브틸러스균은 고초균 또는 청국장균으로 불리며,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로 많이 알려져 있다. ‘비에스케이 주사제’는 균주를 사균화 후 분자여과기술을 이용해 제조됐다. 이를 통해 체내 주입 시 무라밀디펩타이드(MDP)가 작용해 사이토카인 생성, 대식세포 활성화, 항원 특이적 면역 반응 등을 끌어올린다. 아울러 항바이러스 효과를 갖는 인터페론 활성도를 높여주며, 바이러스·세균을 탐식하는 백혈구를 자극해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2023년 대한수의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우·젖소 송아지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성 설사 치료 시 ‘비에스케이 주사제’와 타 치료제를 함께 사용해 치료율을 높이고, 폐사율(한우 송아지 폐사율 0%, 젖소 송아지 폐사율 0.91%)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됐다. 새롭게 출시된 ‘비에스케이 주사제’는 10ml 10병 포장과 50ml 1병 포장으로 구성됐다. 삼동은 “면역력 향상을 통해 농장 내 질병 발생에 의한 폐사 등 손실을
[축산신문] 동원팜스, 간편성·경제성·기능성·안정성에 초점 현장 “유사비 절감에 유량 늘고, 번식성적도 개선” “지속가능 낙농현장의 든든한 파트너” 뜨거운 반응 “유사비가 확 줄어드는 친환경 정밀 사양 시스템, ‘유레카우’의 신박함을 경험해보셨나요.”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대표작, 낙농사료 ‘유레카우’에 대한 현장 반응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국내 낙농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유레카우’는 변화에 의한 ‘답’이랄 수 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국내 낙농산업은 고금리, 고환율 영향으로 생산비 폭등과 부채증가에다 고령화, 환경규제 강화, 제도 변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 이럴 때, 유사비 절감과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파트너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유레카우’는 간편성(단순화된 급여 편의성)· 경제성(개체별 사료 급여량 조절)·기능성·안정성(신개념 섬유소 평가 시스템 반추위 Ph 조절)을 가져다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생산성이 증가하며, 결국은 농가의 소득까지 보장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유레카우를 접목한 A목장(경기 포천)은 영양소 균형, 건물량, 반추위 최적화로 유사비율을 50% 이상 절감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