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방송서 화제 ‘한우 갈비’ 레시피 소개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는 요리 예능서 한우의 가치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는 ‘흑 백요리사2’에서다. 최근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한우가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한종회 조합장(해남진도축협) 장모상=지난 1월 29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 해남산림조합장례식장, 발인 2월 1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용순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가 대한사료 대표이사로 돌아왔다. 박용순 대표는 최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제82회기 영업전진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전진대회<사진>에서는 2025년 성과를 돌아보며 새 회기의 영업 전략을 공유하는 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확실한 축산 환경 속에서도 농가 수익 증대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그 여느해보다도 비장한 각오가 엿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축산 현장에서 고객 농가와 함께하며 성과를 낸 우수 영업사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한 영업사원들에게 상패와 부상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 박용순 신임 사장은 개회사와 폐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영업 조직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대한사료의 핵심가치인 열정, 전문성, 협력, 정직을 강조하며 “이 가치가 현장에서 실천될 때 고객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면서 특히 개인이 아닌 조직이 하나로 움직이는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며 강한 실행력을 주문했다. 국내 축산 시장은 고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잇따른 양돈장 ASF 발생과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기홍 회장은 우선 야생멧돼지 포획 인프라의 대폭 확충을 긴급히 건의했다.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되며 주변환경이 오염되는 상황에서는 양돈농가의 방역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기홍 회장은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 효과가 검증된 포획트랩을 지금 보다 3배 이상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는 포획트랩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설치하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대응이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와 함께 동절기 소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기에는 액상 소독제의 결빙으로 소독력이 크게 저하, 한시적이라도 결빙 우려가 없는 가루(분말) 형태의 소독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유전체 분석 활용 선발 기간 단축…개량 속도 향상 기대 “검증기간 짧아 실패 부담, 농가 몫”…선대책 마련 우선 정부가 한우 개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한우 사육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의 유전적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유전체 분석을 활용한 씨수소 조기 선발·보급 체계를 도입한다. 그동안 한우 씨수소가 후보 씨수소 선발 후 후대검정을 거쳐 보증 씨수소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농가에 정액이 보급되기까지 5년 이상이 걸렸었는데, 최근 유전체 분석기술 발전으로 12개월령 단계에서도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씨수소를 조기 선발·보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 이유이다. 농식품부는 기존의 당대·후대검정을 거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앞으로 검정 후 12개월령에 씨수소를 바로 선발하는 체계로 전환해 선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3월부터 12개월령 신규 씨수소를 연간 80두씩 선발하고, 정액 생산과 비축 과정을 거쳐 오는 2027년 2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23일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제10대 사혁 상임이사<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인구감소와 소비 트렌드 변화, 수입 유제품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을 잇기 위해 ▲수익 중심의 마케팅 경영 전환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격 경쟁력 확보 ▲신용사업 강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실효성 있는 낙농정책 추진 등 6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혁 상임이사는 “A2+우유, 저탄소 인증 우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함께 발효유를 핵심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디저트·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하고 “미주와 동남아·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K-컬처와 연계한 현지 맞춤형 제품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해외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과거의 성공 방식이 아닌 실행 중심의 변화로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반드시 100년 서울우유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사혁 상임이사는 1993년 서울우유에 입사해 집유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도 축산분야 주요 사업과 민원 절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6년도 축산분야 안내 및 민원편람’ 책자<사진>를 제작해 관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축산농가의 행정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지원사업과 민원 처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축산정책 분야 21개 사업 ▲축산자원 분야 32개 사업 ▲가축방역 분야 32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8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특히, 책자 후반부에는 축산정책과에서 처리하는 주요 민원에 대한 민원편람 21개 자료를 함께 수록해 인허가 절차와 구비서류, 업무 처리 흐름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축산농가가 연중 필요한 행정정보를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편집됐다. 해당 책자는 관내 축산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1천408 농가를 대상으로 우편 발송됐다. 고흥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안내 책자 배부를 통해 축산농가가 사업 신청 시기에 맞춰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정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하거나 누락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의 이사회 제도가 현행 당연직에서 선출직으로 개편된다. 대의원수도 조정된다. 또 설탕 부담금제 도입 논의에 대해서도 협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지난 1월 29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이 이사회 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근 보궐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이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최정인 충북도지회장, 김동열 충남도지회장, 장현복 부산광역시지회장과 지난 2년간의 법정 소송 끝에 최근 법원 상급심으로부터 승소 판결을 받아낸 오성구 경기도지회장 등도 참석해 업계의 주요 현안 등을 함께 공유했다. 박근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업계는 굵직굵직한 사안들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동안 우리 양봉업계가 양적성장만 추구한 상황에서 수입 개방, 기후변화, 질병 문제 등과 겹치며 산업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게 아니냐는 위기감으로 예민하고 민감한 분위기인 것 같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뭉쳐서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만큼 많은 협
2천340억원 투입·10개 군 확대…월 15만원 지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정 부담과 형평성 논란 등 각종 우려가 제기됐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제도 보완을 거쳐 정상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구조를 조정하고, 지자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시범 사업 여건을 정비하면서 본격적인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는 총 2천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당초 7개 군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대폭 증액되며 10개 군으로 확대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인 2026~2027년 동안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농어촌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자체 재정 부담과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초기 공모 공고에는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의 매칭 구조가 제시됐고, 군비 부담을 충족하더라도 도비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국비 배정이 보류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기초지자체 부담 비율을 30%에서 20%로 낮추고, 국비 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농식품부-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2026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전국 확산과 현장 성과 창출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농촌공간계획 제도는 2024년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상향식으로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군은 농촌공간계획을 지역 발전의 청사진으로 삼아 주거, 산업, 경관 등을 기능별로 구획하고 농촌특화지구를 지정·육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보호와 함께 축산·융복합산업 등의 집적화로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 농촌지역 139개 시·군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축산·융복합산업 집적화 등 주민이 체감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해 11월 축산환경관리원이 실시한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전남 진도 소재 이유팜(대표 신승환)의 최우수상 수상 소식을 접한 이들은 한결같이 ‘당연한 결과’ 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름다운 조경에, 평소 농장 주변의 청결까지 꼼꼼히 챙기다 보니 지금에서야 깨끗한 농장의 표본 모델로 선정된 게 이상할 정도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유팜 신승환 대표는 “냄새와 민원 걱정없는 농장을 유지하기 위해 돈과 정성을 아낌없이 투입하다 보니 생산성과 수익까지 따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달이면 피트비우기 완성 모돈 650두 규모의 자돈생산농장인 이유팜이 냄새 없는 양돈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교과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액비순환시스템이다. “매일 돈방 몇 개씩 순차적으로 피트를 비우는 방법으로 한달 정도면 모든 돈방의 피트비우기를 완성하고 있다”는 신승환 대표는 “웬만한 농장의 수배에 달하는 비용이 들고 있지만 그 효과를 생각하면 결코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pH 6.5~7 수준으로 미생물이 활성화 된 액비를 원수 대비 4배수로 투입, 폭기조와 피트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춰주고 있는 것도 이유팜만의 노하우다. 신 대표는 “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젖소 선형심사 계획교배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3일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선형심사 계획교배 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하며 보다 개선된 계획교배 시스템 개발완료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선보였던 계획교배 시스템은 그동안 연간 실행건수가 약 4천여건(25만두)으로 많은 낙농개량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개발은 서비스 기간 동안 발생된 개선방안들을 적용해 농가가 직접 교배 기준을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국제유전능력평가기구(ICAR 산하 Interbull)에서 운영하는 MACE(Multiple-trait Across Country Evaluation) 결과를 기반으로, 국가 간 유전능력 차이를 보정할 수 있는 스케일 보정계수를 계획교배 시스템에 반영해 농가는 국내 정액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낙농 선진국의 씨수소 유전능력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활용할 수 있으며, 국가별 평가체계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석상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국가별 대표 종합지수를 함께 반영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