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회를 통해 사료구매자금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까지 확보한 정부. 하지만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는 ASF 살처분 농가의 사료구매자금 상환 유예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출, 빈축을 사고 있다. 양돈농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ASF 살처분 농가들의 경우 재입식을 통한 경영 정상화 까지 약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기간 해당농가들은 사실상 살처분 보상금만으로 가계유지 뿐 만 아니라 인건비, 재입식비용 등을 충당할 수 밖에 없다. 농장 상황에 따라서는 각종 금융비용 지출과 밀린 사료비 결제까지 감당해야 할 실정이다. 그나마도 현 시점에서는 가축 평가액의 80%가 살처분 보상금 한도인데다, 대부분 농가들이 큰 폭의 감액 조치를 피할 수 없는 만큼 심각한 자금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한돈협회에서는 각종 정책자금 상환 유예와 이자 감면 등 ASF 살처분 농가들에 대한 긴급경영안정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사료구매자금 유예의 경우 얼마전 650억원의 추경까지 확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예고한 정부 입장에서는 무난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는 A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안으로써 가축분뇨 액비가 활용되기 위해서는 현장 상황에 맞춰 시비처방서에서 일부 가감해 살포가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최근 가축분뇨 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비처방 개선 8대 요구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중동전쟁 이후 요소 및 화학비료 가격이 폭등, 대체제인 가축분뇨 액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우선 살포절차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한돈협회는 액비를 살포할 때 마다 흙을 떠와 화학비료와 퇴비에는 적용되지 않는 토양 분석을 받다보니 분석기간이 15일 이상 소요, 살포 적기를 놓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행정 인력 소모도 큰 것으로 분석했다.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비료관리법’에 따라 시비처방량이 최대 살포량으로 제한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오랜기간 액비를 사용해 온 경종농가들이 합법적으로 액비를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이를 위해 현행 0.3%인 액비의 질소(N), 인(P), 칼륨(K) 최소 함량 기준을 0.2%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비처방량 산정시 칼륨 기
[축산신문 신정훈·이일호·이동일·서동휘·민병진 기자] 축산업은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고 지탱하는 기반산업이다. 하지만 거리제한 등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발목이 잡혀 점차 설자리가 밀려나고 있다. 이대로는 지속축산은 물론 농촌경제, 식량안보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이제 ‘규제’를 걷어내고 ‘혁신’으로 재무장, 상생발전하는 축산업으로 이끌어 가야 한다”고 축산인들은 밝히고 있다. 지자체별 제각각 거리 제한에 축사 신축·증개축 사실상 막혀 스마트축산·냄새 저감 투자도 규제 장벽에 현장 적용 어려움 청년·후계축산인 진입 막혀 농촌 생산기반 약화 우려감 고조 획일적 거리 규제 벗어나 농촌 현실·농가 개선 노력 반영해야 ▲오세진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 그 동안 지자체의 ‘가축사육제한’ 조례가 합리적인 기준 없이 지자체의 일방적인 규제로 축산업의 생존권에 제약을 주었던게 사실이다. 최근 지자체의 과도한 가축사육제한 조례에 대해 사법부가 잇따라 위법 판결을 내린 것은, 축산 농가의 생존권과 헌법상 보장된 직업의 자유를 재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가 법적 근거가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주민 민원만을 앞세워 축사를 ‘혐오 시설’로
[축산신문] Q. 27개월령 거세우입니다. 설사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고 사료 섭취도 좋지 않습니다. 살도 조금 빠지는 느낌입니다. 위장 문제가 온 것 같은데 어떤 조치를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출하를 고려해야 할까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4위 또는 상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을 경우 검은색 변을 볼 수 있습니다. 결막이나 구강 점막 등이 창백한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4위 궤양이 의심되지만, 4위 전위 등 의심해 봐야 할 질병이 많습니다. 주변 수의사를 통해 진단을 받고 치료 또는 출하를 결정하길 권고합니다. 참고로 천공이 없는 4위 궤양은 경험상 치료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Q. 번식우가 사료는 잘 먹는데 조사료를 잘 안 먹네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번식우 우군 전체의 문제인지, 개체의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군 전체적으로 동일한 증상이라면 조사료의 품질, 그리고 곤포사일리지 경우 발효 품질과 기호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사료를 씹었을 때 쓴맛이 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이 경우 조사료 변경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만약 개체별로 발생하는 경우, 소가 조사료 섭취 후 반
[축산신문] 봄 분만이 마무리되는 시기다. 올해도 전국 번식 농가에서 많은 송아지가 태어났다. 분만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송아지 사양관리로 넘어간다. 그런데 지금 태어나는 한우 송아지는 예전과 다르다. 몸집이 커졌다. 과거 20kg 중반이던 평균 생시체중은 이제 30kg 중반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40kg 이상의 송아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크게 태어난 송아지가 출발선에서 유리한 건 맞다. 문제는 급여 기준과 사료 선택이 아직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몸집이 커졌다는 건, 에너지 요구량도 올라갔다는 뜻 체중이 늘면 유지 및 성장에너지 요구량도 함께 올라간다. 과거 체중 기준으로 설계된 급여량으로 30kg 이상 송아지를 키우면, 송아지는 부족한 에너지를 체조직에서 끌어다 쓴다. 겉으로는 잘 크는 것처럼 보여도 이미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로 출발하는 셈이다. 이 시기 영양 공백은 이유 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유 전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송아지는 이유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부족하고, 육성기 초반 성장이 꺾이면 비육기에 아무리 좋은 사료를 급여해도 따라잡기 어렵다. 생시체중이 늘어난 만큼 초기 사료의 에너지 밀도와 단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6일 조합 본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4·3 유족을 위한 ‘정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마련됐으며, 제주양돈농협은 4·3 유족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행사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어버이날을 앞두고 4·3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4·3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오신 유족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9년째 변함없이 4·3 유족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제주양돈농협과 함께해준 사회적경제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베풀어 주신 온정 나눔이 나눔은 4·3 유족과 어버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4월 30일 조합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에서 ‘2026년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지원사업’<사진>의 일환으로 다년생 꽃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돈장 내·외부에 꽃을 식재해 자연 친화적인 축산 이미지를 조성하고,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제주 양돈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양돈농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의 지원을 받아 조합원 250농가에 메리골드, 양귀비, 무스카리 등 다년생 꽃 총 1만5천본을 공급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농장을 스스로 가꾸고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이 제주 양돈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방취림 조성, 미생물 무상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양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농촌 고령화와 소규모 양축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지원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무진장 청정축산! 환경개선 캠페인’<사진>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4월 29일 진안군 백운면의 한 축산농가를 직접 찾아 축사 주변 환경 정비와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농가의 사양관리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의 작업 부담을 덜고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제근 조합장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이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청정축산 환경개선 캠페인을 계획·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진장 관내 축산농가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양관리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7일 조합 본점 대회의실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원로 선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원로조합원(만 75세이상) 15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과 조합을 위해 땀 흘린 원로조합원들을 모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맛있는 음식 대접했으며, 조합사업 이용 우수 원로조합원 3명에게 상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과 축산 발전에 헌신하고 희생해 오신 원로조합원이 있었기에 우리 조합이 60년이란 세월 동안 지역 축산인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조합원과 임직원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4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군 일대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지섭 지사장을 비롯해 강원지사 직원과 본사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옥수수와 고추 모종 심기,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지섭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강원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양양군 양양읍 송이조각공원에서 ‘나눔축산 한우버거 나눔 및 한우불고기 맛 체험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상생하는 나눔축산, 도약하는 선진축산’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지역 주민, 양양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우버거 500여개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한우 불고기 40㎏ 시식 및 맛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병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환영받는 선진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장에 김용석 수원화성오산축협 상임이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는 지난 6일 하남시 소재 한채당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공석인 회장에 수원화성오산축협 김용석 상임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는 회장을 맡아온 남양주축협 박치식 이사의 퇴임으로 회장직에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상임이사 21명 중 14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회장 결원에 따라 이날 회의는 전 회장인 고양축협 신재범 이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새로 선출된 김용석 이사는 “최선을 다해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가 지역 축산업을 대변하고 양축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경인축협 발전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내달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도에서 연수회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농협 경기본부 축산사업단 김현순 차장이 상호금융 당면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차장은 ▲2026년 연체 증가에 따른 자산건전성 및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