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정규성 양평축협 조합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 조합원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2026 K-Culture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정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양평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들이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양평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한우’의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한우플라자 운영과 축산물 전문판매장 개장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축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과 함께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조합장은 “이번 상은 저 개인만의 영광이 아니라 어려운 축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주신 조합원들과 양평축협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9월 30일 남양주시 다산동 신청사에서 ‘하나 된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우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과 남양주시 관계자,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오프닝 공연과 조합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2024년 8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됐다. 부지 288평, 건축면적 201평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3개 층은 주차장으로, 지상 2·3층은 사무실과 회의실로 활용되며, 금융사업장 면적은 174.5평이다. 남양주축협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과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해 조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덕우 조합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기존 본점의 부족했던 주차공간과 회의 시설을 확충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반대 입장 담은 현수막 전국에 130건 설치…지역 조직 대응 강화 농업계 논의 앞선 영향분석 발표에 반발…“의견수렴 선행” 촉구 정부의 CPTPP 가입 검토와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추진에 대해 전국한우협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9월 22일 관련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 이후 각 도지회와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CPTPP 가입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협회에 접수된 현수막 설치 내역만 약 13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협회는 현수막 설치 현장 사진 일부를 출입기자단에 공유하며 정부의 통상정책 추진에 대한 한우농가의 우려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한우협회가 특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은 정부의 CPTPP 가입 검토 과정에서 농업계 의견수렴보다 경제적 영향분석 결과가 먼저 공개됐다는 점이다. 정부는 그동안 CPTPP 가입 여부에 대해 사전에 결론을 정하지 않고 농업계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농업계 간담회가 예정된 당일 회의 시작에 앞서 열린 공청회에서 CPTPP 가입에 따른 경제적 영향분석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의 맛, 마블링 너머 품종과 지역을 읽다 칡소, 탄탄한 식감과 진한 육향으로 차별화 제주흑우, 고유한 풍미에 제주의 가치 더해 황우, 지역별 생산환경 따라 맛의 특성 상이 와인을 즐길 때 포도 품종뿐 아니라 포도가 자란 지역의 기후와 토양, 지형까지 살펴보듯 최근 미식에서도 식재료가 어디에서,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산됐는지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테루아(Terroir)’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테루아는 특정 지역의 기후와 토양, 지형 등 자연환경에 품종과 생산방식 등이 더해져 식재료 고유의 특성과 풍미를 만들어낸다는 개념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보면 한우 역시 단순히 등급이나 마블링만으로 맛을 판단하기보다 품종의 유전적 특성과 함께 자란 지역의 환경, 사료와 사양방식 등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특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황우 외에도 칡소와 제주흑우 등 고유한 품종이 존재한다. 각 품종은 외형부터 역사, 사육환경, 육질과 풍미까지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어 한우를 즐기는 방식 역시 보다 다양하게 확장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우 테루아’라는 새로운 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회, 현지 팝업스토어서 시식·셰프 쿠킹쇼…소비 접점 넓혀 K-푸드를 대표하는 식재료 한우가 세계적인 미식 시장인 홍콩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한우의 맛과 가치를 알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홍콩 센트럴 마켓에서 열린 ‘Mid-Autumn K-Festival’에 참가해 한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콩한인상공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K-문화 행사로,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지원을 받아 참여했다. 한우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한우 부위와 간편식 제품을 전시하고 부위별 특징과 활용법 등 한우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한우 시식과 ‘한우 바로 알기’ 퀴즈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우에 대한 현지 관심을 높였다. 특히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박준우·임희원 셰프가 메인 무대에 올라 한우를 활용한 특선 요리 쿠킹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두 셰프가 직접 조리한 한우 요리를 홍콩 시민과 해외 방문객들에게 선보이며 한우의 맛과 활용 가능성을 알렸
[축산신문] Q. 일주일 전에 태어난 송아지가 아침에 보니 설사를 보여 질문합니다. 설파, 킹벨린 갖고 있는데 주사하는 것이 좋을까요? 탈수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특별하게 발열이 없거나 많이 처지지 않는다면 설파(항생제) 주사는 필요 없습니다. 탈수가 되는 것을 잘 지켜보고 탈수 시 경구 수액 투여나 탈수가 너무 심하면 주변 수의사 불러 정맥 수액 해주어야 합니다. Q. 일괄수태 발정동기화 진행 시 079 프로그램 호르몬제가 0일차 GnRH 5ml, 7일차 PGF 5ml, 9일차 GnRH 2.5ml와 0일차 GnRH 1ml, 7일차 PGF 5ml, 9일차 GnRH 1ml 이렇게 두 가지가 많이 보이던데 정확히 어떤 용량이 맞는 건가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GnRH는 배란촉진제 혹은 난소낭종 치료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투여량이 결정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종류가 많아요. 즉 제품마다 투여량이 다를 수 있어요. 설명서대로 투여량은 지켜주면 됩니다. 079법으로 설명하자면 첫날 주사량은 난소에 가지고 있던 난포를 터트릴 목적으로 합니다. 목표가 낭종 치료를 하는게 아닙니다. 그럼 투여량이 많
[축산신문] 우유 1리터의 경제학, 낙농 생산비 어디서 줄일 것인가(4) 들어가며 지난 기고에 연이어 본고에서도 우유 1리터당 생산비를 저감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난 기고는 “젖소를 싸게 키워 오래 우유를 생산”하도록 하여 가축상각비를 줄이는 것이 생산비 저감에 도움이 되며, 발정 탐지 및 수정의 효율을 높여 초산 월령과 공태일수를 줄인다면 가축상각비도 줄이고 사료비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말로 글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는 우유 생산비에서 가장 큰 몫(56%)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다루고자 한다. 사료비를 줄이는 것이 생산비 절감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에는 누구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우리 낙농가와 산업계 역시 사료비를 아끼기 위해 마른 수건을 짜듯 이미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젖소의 유사비(乳飼費)는 미국의 약 1.5배, 유럽의 약 2배에 이른다. 사료비는 구조의 문제이며, 농가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근본적으로 풀 수 없다. 결국, 사료비 문제는 정부가 풀어야 사료비를 근본적으로 낮추려면 정부가 나서야 한다. 그동안 정부가 손을 놓고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그 노력이 결실을 보려면, 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공정위, 산란계협 집행정지 일부 인용 결정에 재항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산란계협회에 내린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의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협회의 신청을 서울고등법원이 일부 받아들인 가운데, 공정위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장을 제출하면서 산란계협회의 산지 가격고시 재개가 다시 난항을 겪게 됐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월 26일 서울고등법원의 집행정지 일부 인용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협회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정위의 재항고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산란계협회의 계란 산지 가격정보 제공 행위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산란계협회는 해당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서울고등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9월 18일 협회의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법원은 산란계협회가 산지 계란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행위와 관련한 공정위의 행위금지명령 효력을 일정 조건 아래 정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법원이 정한 절차를 준수할 경우 산지 가격정보 제공을 재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협회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기훈 위원장 선출…“농가 소통 넓히고, 현안 대응력 제고” 양계협회가 산란계 업계 내 조직력 회복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채란위원회를 다시 정비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9월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채란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훈 정훈농장 대표(경기 안성)를 신임 채란위원장(협회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채란위원장 선출은 그동안 활동이 다소 미흡했던 협회 내 채란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산란계 농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몇년 사이 산란계 농가들의 소속과 조직이 분화되면서 양계협회 내 산란계농가의 조직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가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채란위원회를 중심으로 산란계 농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업계 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정기훈 채란위원장은 안성시의회 의원과 대한양계협회 감사, 안성채란지부 임원 등을 역임하며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서 14만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란계포럼 회장을 맡아 산란계 고병원성 AI 방역정책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문정진)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지난 9월 30일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육계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앞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문 한국육계협회 정읍시지부장,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문정진 한국육계협회장, 강기철 (주)올품 대표이사.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10월 1일 한돈데이를 맞이한 한돈업계가 다양한 소비 홍보 및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 주최로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개최된 ‘2026 한돈데이 기념식’에서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을 비롯한 양돈 지도자들이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 및 단체, 재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한돈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가와 계열사가 함께 가야 육계산업이 산다” 생산비 상승·수입 확대에 공동 대응…상생으로 생산기반 수호 고병원성 AI ‘원천 차단’ 다짐…농가·계열사 역할별 방역 실천 한국육계협회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가 농가와 계열화사업자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한 육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문정진)와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는 지난 9월 30일 안성팜랜드에서 전국 육계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생산비 상승과 기후변화, 가축질병 위험, 수입 닭고기 확대 등 갈수록 커지는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육계산업의 공동 주체인 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화합의 자리를 넘어 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가 서로의 역할과 가치를 인정하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농가가 웃어야 계열사가 산다”…상생의 의미 강조 이날 대회에서는 육계산업이 직면한 현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