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재훈)가 창원시축협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사양관리 효율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 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관내 주요 한우농가를 방문해 농가별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마다 다른 사육 여건과 축사 환경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사양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협사료 컨설팅사업부 소속 안준상 박사가 직접 농가 현장을 찾아 ▲사료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급여 프로그램 점검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환경관리 ▲축사 환경 개선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농가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정재훈 지사장은 “이번 컨설팅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농가별 사육 여건에 맞는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시축협과 긴밀히 협력해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작년 시설·노지재배 대폭 적용...여과액비 ‘무상’·기존 관비시설 충분 화학비료 대체 효과만 수천만원..상품성 크게 향상 시장서도 인정 가축분뇨 액비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중동전쟁발 ‘비료대란’ 우려를 잠재울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정부와 영농 현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양적농장(대표 홍순갑, 56)의 경우 이러한 관심 수준을 넘어 가축분뇨 액비 없는 영농은 이제 생각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올들어 모든 원자재가격이 폭등한데다 ‘숨쉬는 야채 비닐봉투’ 등 일부 제품은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 정도”라는 홍순갑 대표는 “화학비료 역시 그 심각성이 더한 실정이만 이미 추비용 여과액비로 대체해 온 만큼 적어도 비료만은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비용, 농업용 필터 구입비가 전부 홍 대표는 우천면을 비롯한 횡성군 일대에서 시설재배지 6천평. 옥수수와 쌈상추 등 노지재배지 6천평 등 모두 1만2000평에서 관비를 통해 미니오이와 애호박, 브로컬리, 옥수수, 쌈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관비재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설재배지 4천평, 노지재배지 2천600평 등 6천600평에는 작물 생애 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는 지난 13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질병관리, 공공수의정책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동물병원 정책, 공공동물의료 역할 정립, 수의직 공무원 조직체계 개선, 동물학대 대응, 수의법의학센터 활성화, 산업동물 질병관리, 반려동물 공수의 제도 등 주요 현안을 살폈다. 특히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직 운영 현황,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북부지역 BL3 실험실 운영 확대, 정밀 질병 대응체계 강화 계획을 소개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계기관과 정책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 반영에 총력일 기울일 계획이다. 손성일 회장은 “현장 수의사 전문성과 행정 정책 추진력이 함께 갈 때 균형있는 동물의료 정책이 가능하다. 정책 건의, 제도 논의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공수의 위촉 권한 확대‧수의사 심리지원 등을 담은 ‘수의사법’(법률 제21623호, 2026년 5월 12일 공포, 2026년 11월 13일 시행)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번 개정 ‘수의사법’에는 ▲공수의 위촉 권한 확대 및 관리체계 정비(서천호 국회의원 대표발의) ▲동물의 인도적 처리 등을 수행하는 수의사에 대한 심리지원 제도 도입(임호선 국회의원 대표발의) 등이 포함됐다. 서천호 의원안은 기존 시장·군수 중심의 공수의 위촉 체계를 시·도지사까지 확대해 광역 단위 방역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임호선 의원안은 동물의 인도적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부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심리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이에 대해 방역업무 민간 이양 기반 확대를 통한 가축 질병 방역체계 강화와 수의사 정신건강 보호를 통한 직업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제도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수의사회는 공직 분야 업무 부담 완화, 가축 질병 방역체계 강화, 수의사 정신건강 보호, 직무 스트레스 완화 등을 회장 공약사항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우연철 회장은 “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2026년 첫 산하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수의계 주요 현안과 제도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두환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한국돼지수의사회 엄길운 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 오이세 부회장 ▲한국가금수의사회 송치용 회장 ▲수생생물수의사회 박세창 회장 ▲한국실험동물수의사회 강병철 회장 ▲한국소임상수의사회 김성기 회장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이진환 회장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최중연 총무위원장 ▲대한꿀벌수의사회 허주행 부회장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조유정 회장 ▲한국동물원수족관수의사회 김규태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방역체계·공직수의사 수급, 축종별 임상환경, 실험동물·동물원 동물 진료환경,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히 축종과 직역에 따라 업무환경이 매우 다른 만큼 동일한 제도를 모든 분야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공감했다. 대한수의사회는 향후 산하단체장 간담회를 정례화해 직역별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연철 회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수의사법과 동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축산업 환경 순기능 외면한 편향 보고서 축산업 환경 역할 외면 한 단체의 육류를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으로 치부하는 보고서에 축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오세진, 이하 축단협)가 최근 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고기, 농장에서 매장까지’ 보고서와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왜곡된 비교와 자극적 표현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축단협은 축산업을 기후위기의 주범처럼 몰아가는 방식은 과학적 균형을 잃은 주장이라며, 사실관계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단협은 성명을 통해 “‘육류 소비는 제주 비행 21회’, ‘석탄발전소의 3분의 1 수준’ 등의 표현은 국민 불안과 소비 위축을 유도하는 과장된 프레임에 가깝다”며 “현장에서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축산농가의 명예와 생존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보고서의 비교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축산 분야는 생산·사료·운송·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포함한 공급망 전체 배출량(Scope1·2·3)을 적용한 반면, 항공 부문은 비행 중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만 비교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aT, 추경예산과 신규 정책사업 통해 혁신 속도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추경예산 활용과 신규 정책사업 추진 방향 점검에 나섰다. aT는 지난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추경예산 활용과 중점사업 및 신규 정책사업 추진계획 논의를 위한 정책‧예산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 혁신자문위원회는 ▲생산‧수출 ▲조직‧경영 ▲정책‧예산 등 3개 분과로 구성된 공사 자문기구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4월 말부터 분과별 자문회의를 순차적으로 열어 국정과제와 혁신전략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열린 생산‧수출 분과에서는 농수축산물 생산 연계 지원과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조직‧경영 분과에서는 AX(AI 전환) 추진 전략과 AI 활용 플랫폼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정책‧예산 분과회의에서는 농정 이행 핵심기관으로서 aT의 역할 강화를 위해 4월 확보된 추경예산 활용 계획과 중점사업 추진 방향,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먹거리 돌봄 신규사업 준비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시‧군 순회 현장 홍보 강화 ▲농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양국간 축산물 교역 확대 ‘물꼬’ 지난 4월22일 하노이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가공 닭고기 제품에 대한 상호 시장 개방을 공식화, 양국 간 축산물 교역 확대의 물꼬를 텄다. 이번 조치는 수의 및 동물 검역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은 검역과 위생 기준을 공유하고 품질 관리 체계를 연계하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가공 축산물의 수출입 여건이 한층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교역 구조 형성과 시장 접근성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단순한 시장 개방을 넘어 동물 검역, 품질 평가, 위생 관리 전반에 걸친 체계 고도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표준화된 관리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향후 참여 주체 확대와 함께 교역 품목 다변화도 점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양국은 기술 교류와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돼지고기, 소고기 등으로 시장 개방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공 중심의 부가가치 창출 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임신 판독부터 맞춤 급이까지…AI 분석 판단 ‘진짜 ICT’ 데이터 연동 정밀사양 구현…PSY 향상·노동력 절감 실현 축산 AI 전문기업 (주)엠트리센(대표 서만형). 국내 양돈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스마트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엠트리센은 교배·임신사 부터 분만사에 이르기까지 농장 동선 전반을 아우르는 AI '딥(Deep) 시리즈'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제품을 하나의 두뇌로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AIONE(에이아이.원)'을 통해 단일 장비 수준을 넘어 '농장 전체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현실화하고 있다. AIONE을 중심으로 장비 간 연동을 고도화, 교배·임신사의 체형 데이터가 분만사의 급이·모니터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정밀사양' 체계가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교배·임신사 / AI 결정체 '딥소닉 & 딥스캔’ AI 모돈 임신판독 시스템 '딥소닉(DeepSonic)'과 AI 임신모돈 체형관리 시스템 '딥스캔(DeepScan)'은 번식의 출발점인 임신 판정과 체형 관리를 AI 기반으로 자동화 한 핵심 솔루션이다. 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데이터 중심 ‘정밀 축산’…목장주 단순노동 넘어 ‘경영’ 전념 방대한 데이터 활용 지원 · 365일 장비이상 대응 체계 구축 인구 감소와 급격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은 이제 ‘선택’ 이 아닌 ‘필수’로 변화되고 있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정밀 축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축산 ICT 전문 기업 (주)애그리로보텍이 이러한 축산 환경의 변화와 함께 농가의 여유로운 삶, 지속 가능한 축산을 가능케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인 공신력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기도 했다. ‘렐리호라이즌’으로 하루 시작 애그리로보텍의 렐리로봇착유기는 이미 국내 낙농가들의 일상을 달라지게 했다. 당장 하루의 시작부터 달라졌다. 렐리로봇착유기 낙농가들은 매일 아침 렐리 호라이즌(Lely Horizon)을 열어 목장의 운영 현황과 오늘 할 일을 한 눈에 확인한다. 목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대시보드에 나타나는 각 지표들이 초록색, 주황색, 빨간색으로 표현되면서 문제 상황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로봇착유기가 없던 시절 농장주의 ‘경험’과 ‘감’에 의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행히 소강상태로 접어들긴 했지만 올초 급속한 확산과 함께 한돈산업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ASF.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긴박했던 현장 기록을 토대로 ASF 방역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되돌아 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2026년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 발간을 주도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도드람 핵심 방역 활동 ▲국내외 ASF 현황 및 발간 목적(서론) ▲2026년 ASF 발생 및 대응 상황 ▲결론 및 고찰 등으로 구성, 국내외 ASF 발생 현황, 특징 분석과 함께 시간 순서에 따른 대응 경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조합의 핵심 방역 활동과 조합원 농가 지원 사례를 상세히 수록,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즉각 활용 가능한 ‘능동적 방역 지침서’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에따라 ‘도드람 핵심 방역 활동’ 부문에서는 ASF 비상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도드람 전 사업단위의 역할분담을 통해 유기적인 원스톱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 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 이 과정에서 ▲전 조합원 대상 방역 물품 지원 ▲조합원 농가 채혈 지원 ▲방역 교육자료 배포 ▲온라인 대시보드 개발 ▲방역지침 및 행정사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전염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농가의 영업손실 보상과 함께 종돈 및 모돈의 현실적 보상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방역대 축소를 포함해 ASF 긴급행동지침(SOP) 개선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살처분 보상금 지급요령’ 개정에 대한 정부의 수요조사와 ASF SOP 개정 추진과 관련, 이같은 기본 입장을 토대로 개정안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다. >>살처분보상금 개정안<< 입식제한 기간 일부 손실 보상 종돈 · 모돈 평가 기준 현실화 -종돈·모돈 평가 기준개선 한돈협회는 우선 종돈장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기준이 보다 구체화 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행 종돈에 대한 보상금 평가액(상한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또는 대한한돈협회에서 제시한 금액 또는 당해 종돈구입시 거래한 영수증 등에 기재된 가격’으로 규정돼 있다. 한돈협회는 순종 모돈과 웅돈, 자돈 중 선발된 암컷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가치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판단, 종돈업계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모돈 평가액의 경우 모돈 선발을 위한 추가 손실비 계산 과정에서 후보돈 구입두수의 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