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해양수산지원단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2025 해양수산지원단’을 출범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립대만대학교(NTU), 대만중화경제연구원(CIER)과 공동으로 ‘글로벌 농업 환경 변화 속 농업정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2회 KREI-NTU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36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돼지기름의 진정한 가치 홍보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마련, 각 언론 매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2편에는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편을 준비했다. 한돈자조금은 먼저 돼지기름의 맛에 주목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짜장면을 떠올렸다. 짜장면의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진짜 주인공이 바로 ‘돼지기름(라드유)’이지만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던 볶음밥의 맛도 바로 이 돼지기름 덕분임을 덧붙였다. 이어 건강한 지방으로써 한돈의 돼지기름을 강조했다. ■ 라드유 - 일반 식용유 비교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그동안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던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20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데 이어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월6일 BBC Future가 발표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9일 마을회관 신축, 개보수시 이용할 수 있는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작, 활용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1970년대부터 건설되기 시작한 마을회관은 주로 청장년층들의 집회와 모임 공간으로 활용됐다. 이후 농어촌 지역의 고령 인구가 늘고 마을회관의 용도도 교육‧문화 활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주민들의 요구 역시 다양해졌다. 하지만 기존 마을회관은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이용에 불편이 따랐고 단열 성능이 낮아 냉난방비 부담도 컸다.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마을회관 설계 기준에 ▲무장애 설계 ▲내부공간 활용성 확대 ▲저에너지 설계를 반영해 마을회관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강신길 농촌공간계획처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마을회관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전국 마을회관의 신축과 개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15일 소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한우의 성장단계와 성별을 반영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했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활동 또는 배출원별로 발생량을 수치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기본값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축종별 성장 특성이나 실제 사육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어 주요 선진국들은 자국 실정에 맞는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 장내 발효 메탄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하고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등록을 마쳤다. 올해부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배출계수 4종은 ▲거세 한우 1~2세 ▲거세 한우 2세 이상 ▲한우 암소 1~2세 ▲한우 암소 1~2세 장내 발효 메탄 배출계수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식용란수집포장업 종사자는 농장에서 받은 거래명세서를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식용란 수집일로부터 최소 6개월간 식용란 거래‧폐기내역서를 작성하고 보관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이와 같은 내용들이 담긴 식용란 유통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계란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농장부터 수집판매업, 선별포장업을 거치며 지켜야 하는 서류 등을 보기 쉽게 한 눈에 정리한 것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농장에서 계란을 출하할 경우 거래명세서를 반드시 발행해야 하며, 거래명세서 항목에 산란일‧세척방법‧냉장보관 여부‧사육환경‧산란주령 등을 포함해야 한다. 이 서류를 보관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미발행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산란일자 표기할 때는 매일 채집하지 않고 3일(72시간)에 한 번 채집하는 경우 이전 채집시점부터 36시간이 경과한 시점의 날을 산란일로 하며, 매일 채집하지 않았으나 이전 채집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에 채집하는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해야 한다. 만약 계란 출하일을 산란일로 기재했거나 여러 채집일 중에 한 날짜로 표기한 경우 등은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농장에서 받은 거래명세서를 1년간 보관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지난 2일 식목일을 앞두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생태 단지 지역에 자생식물(야생화) 식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하림과 국립공원공단-전북지방환경청이 ESG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첫 실행 프로그램으로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생태단지내 암석원 부지 일원에 원추리, 할미꽃, 금꿩의다리 등 23종 542개체의 식재가 이뤄졌다. 암석원 부지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다양한 생물 서식 공간 조성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월 조성된 지역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및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와 바이오가스 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4일 한우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어미소(이식우)가 안전하게 분만하게 하려면, 분만 예정일 하루 전 유도분만을 시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해 낳은 송아지는 일반 한우 암소에서 태어나는 송아지보다 체중이 5~6kg 더 나가 난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 같은 이식우 특성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유도분만 시점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우량암소 유래 수정란을 이식한 38두 중 한우 어미소 20마리를 선정해 분만 예정 하루 전, 당일, 다음날에 각각 유도 분만제를 1회 주사하고, 분만까지 걸린 시간, 난산 발생률, 송아지 체중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유도 분만제 주사 후 평균 39시간 이내에 분만을 마쳤으며, 유도 시점에 따라 난산 발생률 차이를 보였다. 유도 분만제를 하루 전에 처치했을 때 난산 발생률이 37.5%로 가장 낮았다. 당일 처치가 57.14%, 다음날 처치가 60%로 나타났다. 또한, 유도분만 처리한 어미소에서 출생한 송아지의 평균 체중은 36.2kg으로, 정상분만 송아지(32.9kg)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현장의 올해 2월 성적표가 나왔다. 이유후육성률 부문에서 유의적인 개선 추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2월 성적을 분석한 결과 PSY 21.6두, MSY 19.4두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PSY는 전년동월 대비 0.4두 줄었다. 복당 총산자수가 11.67두, 복 당 이유두수 10.34두로 전년동월과 비교해 0.4두, 0.04두가 각각 늘었다. 하지만 모돈회전율은 2.09로 전년동월 보다 낮았다. 이유전육성률은 88.6%로 동일했다. 이에비해 MSY는 전년동월 보다 0.5두 늘었다. 이유후육성률이 89.9%로 전년동월 대비 4.3%p 상승했다. 출하일령 역시 187일로 7일이 줄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0일 사람에게 장기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종 이식용 돼지의 사육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 특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장기 크기나 생리적인 특성이 사람과 유사해 장기 이식용으로 가장 유망한 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체가 돼지의 장기를 거부하는 면역 거부 반응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최근에는 유전자 편집기술(생명체의 유전체에서 특정 DNA를 삽입, 제거하거나 교정해 형질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유전자 편집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을 시도하고 있다. 농진청은 원료동물 장기의 생리적 특성이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병원균을 철저히 통제한 환경(병원균 제어, SPF)에서 자란 돼지와 일반 환경에서 자란 돼지를 비교, 이식용 돼지의 생체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병원균이 없는 환경에서 자란 돼지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더 높고, 백혈구 수치는 더 낮았다. 이는 면역 활성화 감소 효과가 있고, 장기를 이식했을 때 면역 거부 반응과 감염률을 낮출 수 있음을 의미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체리부로(대표이사 김강흥)가 지난 3일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에서 품질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제도로 한 해 동안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체리부로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과 첨단설비,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된 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체리부로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과 함께 국내 육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