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식초 안에 계란을 넣었더니 탄성이 생겼어요. A. 계란을 식초에 넣으면 기포가 발생하는데 이 기포는 이산화탄소로 기포발생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난각(계란껍데기)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으로 이 물질은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과 반응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데 거품이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주성분인 탄산칼슘은 산성용액과 반응하면 산화칼슘과 이산화탄소가 생성되고 이산화탄소가 증발하게 됩니다. 화학식은 탄산칼슘(CaCO3) → 산화칼슘(CaO) + 이산화탄소(CO2). 탄산칼슘은 식초에 들어있는 아세트산과 반응하여 녹게 되는 데 계란을 식초에 오래 넣어두면 난각이 전부 녹아 없어지고 난각막이 들어나게 됩니다. <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 진상가는 꿀 병 동이듯. - 물건을 매우 소중하게 단단히 동이는 모양. ※ 기타 가축, 축산(물)에 관한 속담. ◆ 가축이 있어야 털이 나지. - 무슨 일이든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는 뜻 = 껍질없는 털이 있을까. ◆ 갗에서 좀 난다. - 그 자체에 화근이 있음의 비유. ◆ 검은 고기 맛 좋다<있다> 한다. - 겉모양을 가지고 속 내용까지 속단하지 말라는 뜻. ◆ 고기 값을 하다. - ① 억울하게 죽게 될 때 거저 죽지 않고 표가 남을만한 일을 하다. ② <속> 덩치 값을 하다. ◆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 해야 할 말이나 하고 싶은 말은 자꾸 해야만 그 효과가 드러난다는 말. ◆ 고삐<꼬리>가 길면 잡힌다. - 옳지 못 한 일을 자꾸만 계속하면 결국은 남한테 들키게 된다는 뜻. 비장필천. ◆ 꼴을 베어 신을 삼겠다. -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는 뜻. 결초보은(結草報恩) ◆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 - 나중에 생긴 것이나 또는 나중에 시작한 것이 먼저 것보다 훨씬 나을 때를 이르는 말. ◆ 똥 본 오리 같다. - 게걸이 든 것처럼 먹음을 비유. ◆ 선짓국 먹고 발등걸이를 하였다. - 얼굴빛이
◆ 약 빠른 고양이<강아지> 밤눈이 어둡다. - 매우 영리하여 실수가 없을 듯한 사람이 너무 앞뒤를 재다가 도리어 앞을 잘못 판단 할 수가 있다는 말. ◆ 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 (돼지에 관한 속담 참조) ◆ 조개젓 단지에 괭이 발 드나들 듯. - 한번 맛을 들여 자주 드나듬을 비유. ◆ 주린 고양이가 쥐를 만났다. -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닥쳤다는 뜻. ◆ 죽은 고양이가 산 고양이 보고 야옹한다. - 아무 힘도 없는 사람이 힘 있는 사람에게 잘난 체 한다는 뜻. ◆ 쥐 안 잡는 고양이<괭이>라. - 있어도 제 구실을 못하고 소용이 없게 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 ◆ 치질 앓는 고양이 같다. - 주제 꼴이 매우 초라한 것을 이름. ※ 토끼에 관한 속담. ◆ 노루 잡는 사람에게 토끼가 보이나. - 큰일에 뜻을 둔 사람은 사소한 것은 돌보지 않음을 비유. ◆ 눈 집어 먹는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 먹는 토끼 다르다. - 매우 작은 경험과 이력의 차이도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나타난다는 말. ◆ 범 없는 골에는 토끼가 스승이라. -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못난 사람이 내노라 하고 잘난 채함
◆ 고양이 알 낳는 일<노릇>이라. - 근거 없는 거짓말 같은 일<사실> 이라는 뜻. ◆ 고양이 앞에 쥐<걸음> - 무서운 사람 앞에서 꼼짝 못함을 이름. ◆ 고양이와 개다. - 만나면 서로 적대시 하는 관계를 이름. ◆ 고양이 죽는데 쥐 눈물만큼. - 매우 적거나 아주 없음을 이름. ◆ 고양이 쥐 생각. - 당치않게 누구를 위해서 생각해 주는 척 함을 이르는 말. ◆ 고양이 털 낸다. - 아무리 모양을 내더라도 제 본색을 숨기지 못한다는 뜻. ◆ 과부집 수고양이 같다. - 터무니없는 일을 사실처럼 꾸며 남에게 알려서 말썽거리를 만든다는 말. ◆ 내 마신 고양이 상<相> - 독살이 나서 얼굴이 표독스럽게 찌푸린 얼굴의 비유 <내 : 연기> ◆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 - 고양이 같은 간교한 성격의 사람이 제일 고약하다는 뜻. ◆ 약 빠른 고양이가 앞을 못 본다. - 지나치게 약으면 도리어 기회를 놓치는 수가 있다는 말. = 영리한 고양이가 밤 눈 못 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 하룻강아지 서울 다녀오듯 -세상 물정을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엇을 보거나 함의 비유 ◆ 후장(後場)에 쇠다리 먹으려고 이 장에 개다리 안 먹을까 -(소에 관한 속담 참조) ◆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선생의 일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말 ◆ 개 소리 괴 소리 -개 짓는 소리나 고양이의 울음소리라는 뜻으로 조리 없이 지껄이는 말. ◆ 개는 새끼를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 천성(天性)은 숨길 수 없음을 이름. ◆ 고양이 개 보듯 - 사이가 나빠서 서로 으르렁 거리며 싸울 기회만 찾는다는 뜻. ◆ 고양이 기름 종지 노리듯 - 무엇에 둔 독을 들여 탐내어 노리는 모양. ◆ 고양이 달걀 굴리듯 - (닭에 관한 속담 참조) ◆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자기에게 손해가 되는 미련하고 현실성이 없는 방법이라는 뜻. ◆ 고양이 발에 덕석 - 쥐도 새도 모르도록 아무 표도 나지 않게 하는 행동이라는 뜻. (덕석 : 추울 때에 소의 등을 털어 주기 위하여 멍석 같이 만든 것)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 지켜 달라고 청하다가 도리어 도둑질 당하기 쉽다는 뜻 ◆ 고양이 세수하
◆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 다니듯 -어디든 자꾸 따라 다니며 귀찮게 하는 걸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둥에 망아지새끼 따라 다니듯 ◆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안 오는 사람을 나무라며 이르는 말 ◆ 일가 싸움은 개싸움 -일가(一家)끼리 싸우는 것은 개나 하는 짓이라는 뜻 ◆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먼저)오른다 -겉으로는 점잖은 체 하는 사람이 의외로 옳지 못한 짓을 함을 이르는 말=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몹시 보챔을 형용하려 이르는 말 ◆ 제 밑 핥는 개다 - 제가 한 짓이 더럽고 추접한 줄을 모르는 사람의 비유 ◆ 제 버릇 개 줄까[못준다] -한번 젖어버린 나쁜 버릇은 좀처럼 못 고친다는 뜻 ◆ 제 팔자 개 못 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 주인 기다리는 개가 지리산만 쳐다본다. -공연히 무엇을 바라보기만 할 때 이르는 말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한다 -애써 한 일이 엉뚱한 사람에게 이롭게만 될 경우를 뜻함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 ◆ 중이 개도기 사 먹듯 - 남이 모르도록 돈쓰는 모양의 비유 - 돈을 조금씩 전부 써 버리는 모양 ◆ 짓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궁상을 떨며 울상을 하며 지내거
김 동 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사일로 밀폐 철저…공기 노출 시간 최소화해야 10-1. 좋은 사일리지 만드는 비결(완)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형체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아무리 잘 만든 사일리지일지라도 맛은 조금 바꿀 수 있지만 원료보다는 에너지가 적다는 점을 기억해 둘만하다. 지난 호에 이어서 최선의 사일리지를 만드는 비결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4)단단히 다져 넣으라 : 이유는 간단하다, 산소의 침투를 막기 위함이다. 수평형 사일로의 에너지 보존력이 탑형 사일로보다 떨어지는 까닭은 단위 중량당 다지는 힘이 적기 때문이다. 사일리지의 진압강도를 높이기 위해 트랙터로 짓눌러도 그 강도는 160kg/건물량1톤에 불과하고, 이 조건으로 저장하면 건물이 20%가 날아간다. 그러나 진압강도를 2배로 높이면 손실량은 7.5%로 감소된다(Lossand,2003). 한편, 표면이 매끄러운 탑형사일로는 자체중력으로 막강한 진압강도가 만들어지므로 산소접촉마저 차단하는 조건이라면 손실량은 2~3%까지 낮아질 수 있다. 5)사일로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하라 : 수평사일로 위를 비닐로 덮고 흙이나 폐타이어를 얹어 누르는 것은
김동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사일로에 신속히 투입해야 건물 손실량 줄여 9-1. 좋은 사일리지 만드는 비결 건초의 저장은 창고의 노천보호와 통풍환경 그리고 건초를 쌓아 둔 바닥과 측면을 적절히 띄우면 무난하지만 건초의 형태에 따라 수분함량의 요구량이 다른 점을 기억해 둘만하다. 즉, 저장밀도가 높은 것일수록 수분이 낮아야하고, 느슨한 형태로 저장할 경우는 25%까지도 허용된다. 그럼에도 안전하게 저장된 건초에서도 영양분의 파괴는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한다. 특히 성장과 시력에 중요한 카로틴은 거의 사라진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사일리지의 경우는, 매우 복합적인 손실요인들이 작용하고, 만들어진 결과조차 아주 만족스럽게 쓸 만한 것부터 버려야 할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좋은 사일리지를 만드는 비결은 원료의 수분함량, 사일로 투입시간, 입자의 크기, 저장밀도 및 저장 중 공기 접촉기회 등을 가장 좋은 상태로 조절하는 데에 있다. 이것을 순서에 따라 좀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하자. 1) 재료의 수분함량을 빠르게 적절한 수준으로 만들라 생초에는 80%이상의 수분이 있고 포장에서 곧장 수확한 목초에는 보통 70~75%이 수분
◆ 삶은 개고기 뜯어 먹듯 - 한 사람을 여럿이 함부로 욕하고 모함 한다 이사람 저사람 마구 덤벼들어 막 뜯어 먹으려 고 한다 ◆ 삶은 개다리 버드러지듯 - 삶으면 개다리처럼 빳빳해지는 모양을 이름 ◆ 상원(上元-정월대보름)의 개와 같다 -정월 대보름날 개에게 먹이를 주면 파리가 꾈 뿐 아니라 개가 파리해진다는 속설이 있어 개를 굶기는 풍속이 있는데 사람이 명절같이 잘 먹고 지내야 할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내는 것을 보고 하는 말 [동]개 보름 쇠듯 한다 ◆ 새끼 낳은 암캐같이 앙앙 말라 -너무 포악하게 잔소리를 늘어놓지 말라는 뜻 ◆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급하고 아쉬우면 무엇이나 닥치는 대로 다 소용되어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 ◆ 센 개꼬리 시궁창에 삼년 묻었다 -무엇이나 그 본질은 바꿀 수 없다 흰 개꼬리 굴뚝에 삼년 두어도 흰 개꼬리다 ◆ 센둥이가 검둥이고 검둥이가 센둥이라 -빛이 희거나 검거나 개는 개인 것처럼 사람은 아무리 바뀌더라도 사람은 사람이라는 말 ◆ 솥에 개 누웠다 - 여러 날 밥을 짓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술 먹은 개 - 술 취한 사람을 멸시하는 말 ◆ 쌀 먹은 개 욱대기듯 -좋지 못한 일을
김동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조사료 허실량, 급여 간격·형태·시설환경 등 영향 생산·이용과정 합리화…품질보존 최선책 찾아야 8-1. 들판에서 소 입 까지 일어나는 일들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는 말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현상을 의미한다. 조사료도 이 법칙을 벗어날 수 없다. 즉, 조사료가 수확되면,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지구 중력에 의한 세포 내용물의 흘러나옴과 미생물의 영양성분의 쪼개기로 양분 보존성이 떨어진다. 그러면 수분이 낮은 상태인 건초는 어떤가? 변질되지 않도록 온·습도가 잘 유지되는 공간에 둔다면 매년 5%정도의 영양소가 감소된다. 먹음직스러운 색채를 자랑하던 푸른 건초의 표면은 소위 ‘풍화작용’으로 색깔이 누렇게 변하면서 성장을 촉진하는 보약 성분인 캐로틴이 사라짐은 물론 영양소를 지니고 있던 건초의 무게도 가벼워진다. 아무리 잘 보관하려고 애써도 자연은 건초 영양소의 5%의 세금을 매년 걷어간다. 고로 들판에서 만들어 진 조사료 양분이 소의 뱃속까지 전달되려면 여러 고비를 거쳐 양도 적어지고 품질도 떨어진다. 조사료는 수분이 많은 형태일수록 수확작업에서 사라지는 비중은 적지만 저장과정에서 사라지는 영양분의 분량이 많
◆ 똥 먹던 강아지[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흔히 큰일을 저지른 사람은 무사하고 사소한 일을 저지른 사람은 욕을 본다는 뜻 ◆ 똥 묻은 개[돼지]가 겨 묻은 개[돼지] 나무란다[흉본다] -(돼지에 관한 속담 참조) ◆ 똥 싸는데 개 부르듯 -필요할 때는 아무거나 막 불러 댄다는 뜻 ◆ 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어떤 일이 경우에 몹시 어긋남을 이르는 말 ◆ 마음잡아 개장사 -마음을 잡고 한다는 일이 그나마 별로 신통하지 않음을 뜻하는 말 ◆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도리어 비웃는다는 뜻 ◆ 먹을 때는 개도 아니 때린다 -음식을 먹을 때는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 목멘 개 겨 탐하듯 -자기 분수도 모르고 힘겨운 일을 바란다는 뜻 ◆ 목 짧은 강아지 겻섬 넘어다보듯 -키 작은 사람이 앞을 보려고 목을 빼 늘이고 발돋움해 보는 모양을 이름 ◆ 무는 개를 돌아본다 -자꾸 보채야만 말을 들어 주듯이 너무 순하기만 하면 도리어 대접을 못 받는다는 뜻 [동]개도 사나운[무는]개를 돌아본다 ◆ 미친 개[노루] 때린[친] 몽둥이[막대기] 삼년 우린다 -다소라도 이용가치가 있으면 한 가
김 동 균 상지대 명예교수(한국가축사양표준제정위원회 위원) 원인 찾아 최소화…이용효율 증진의 첫 걸음 7-1. 조사료 사용시 숨겨진 현실적 문제 조사료는, 에너지 농도는 비교적 적고(TDN 70이하) 섬유소의 함량이 높으며(CF 18%이상) 대체로 단백질은 낮은(CP 20%이하) 물질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기준에 대부분의 조사료가 포함되지만, 현재 지구상에서 사료로 쓰이고 있는 물질은 2천종이 넘기 때문에 그 다양한 성질을 영양소 함량 숫자로 획정하기 어렵다. 심하게 말하면, 영양소를 지닌 물자 중 짐승이 섭취할 수 있는 재료는 모두 사료가 될 수 있으므로 비정규사료에는 동물배설물, 오폐수찌꺼기, 구더기 및 파리, 지렁이 등도 포함된다. 그러므로 사료를 분류하는 기준을 정하기까지 오랜 시행착오가 반복되었다. 결국 국제 사료구분번호(IFN)체계가 사료를 8개 그룹으로 나누면서 학술적으로도 정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구분해도 늘 예외는 있게 마련이어서 분류기준을 넘나드는 사료들이 적대표적인 예로, 잘 익은 옥수수 자루가 달린 corn silage는 사일리지류(3번)로 분류되어 있으나 에너지사료(4번)의 한계를 침투하여 농후사료의 상당부분을 대체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