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과학자 “돼지두수 40% 줄어도 된다”생산효율 높이면 현수준 돈육생산 가능만약에 모든 돼지 생산이 매우 효과적으로 진행된다면 전세계에 필요한 돼지 두수가 약 40%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네덜란드 과학자가 주장했다.와게닝겐 대학교 농업경제연구소의 한 과학자는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돼지고기(지육 기준) 1억6백만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4천4백만두의 모돈 만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계산했다.돼지지육 1톤을 생산하기 위한 필요 모돈 두수가 네덜란드는 매우 낮은데, 이를 근거로 산출해 낸 것이다. 세계농업식량기구(FAO)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9년 전세계에 총 9억4천1백만 두의 돼지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돼지 지육 생산량은 1억6백만 톤이다. 생산 효율이 네덜란드와 같다면 40%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멕시코 옥수수 생산량 감소농민단체 사무총장, 1천210만톤 수입 해야멕시코의 옥수수 생산량이 당초 예상했던 2천510만톤보다 적은 2천2백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옥수수 수입도 당초 계획보다 36%나 증가된 1천210만톤을 해야 한다고 전국농민단체 사무총장인 헥터 사라자씨가 전했다.멕시코 농림부에 의하면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겨울 서리로 곡물
중국 옥수수 수입 급증美산 최대 수입국 부상 전망돼지고기 시장과 중산층의 성장에 따라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7월 미국산 옥수수 2천1백만 부셀을 미국에 주문했다. 이는 미국의 올한해 중국 배정량 보다 많은 것이다.중국은 8월초에도 220만 부셀의 미산 옥수수를 추가로 구입, 15년 만에 처음으로 옥수수 순 수입국이 됐다.일부 미국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5~10년안에 일본을 제치고 미국산 옥수수 최대 수입국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CHS Inc 사의 곡물 마케팅 책임자인 브라이언 슈비엘러는 “우리는 이것이 변환점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부터 중국은 꾸준한 구매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농무성은 2011~2012 곡물 수확 년도에 중국이 7천9백만 부셀의 옥수수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법 양돈 첨가제 판매자 ‘철창’中 7명 추가 처벌…생산자는 이미 중형선고최근 중국에서는 클렌부테롤 오염 돼지고기 사건 때문에 추가로 7명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허난성에서 이들 7명에 대해 1년에서 최고 10년형이 선고됐다.게다가 1천위엔(156 달러)에서 2만8천위엔(4천377달러)의 벌금도 부과됐다. 이
태국 후보돈 공급난 심화바이러스 질병 영향…돈육생산30% 감소태국이 후보돈 공급 부족으로 돼지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태국돼지사육자협회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영향으로 후보종돈 공급이 부족, 돼지고기 공급이 25~30%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가격 통제 대신에 후보종돈 수를 늘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소매점에서 안심가격을 152바트/kg로 통제하고 있는 반면 돼지사육농가들은 생산비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많은 돼지고기 상인들도 소매점 가격 통제에 반대하면서, 대신에 도축장에서 돼지고기 가격을 통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브라질 돼지고기 수출 감소7월 3만6천톤 전월比 17.5%↓…러 수입제한 영향브라질의 7월 돼지고기 수출물량이 17.5%감소했다.이는 6월 15일부터 발효된 러시아 특정 주에서의 육류에 대한 위생 통상정지 조치가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7월 3만6천104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는데, 금액으로는 93.85백만 달러로 13.28%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30만2천957톤을 수출, 전년 동기간에 비해 3.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다만 금액으로는
이탈리아 양돈 위기 대응 회의 소집 수 천명의 양돈 생산자들이 여러차례에 걸친 밀라노 외환거래소 밖에서의 데모와 2개의 농업 생산자 단체의 산업 붕괴에 대한 경고 후에 이탈리아 농업부가 양돈 분야 대표자들과 위기대응 회의를 소집했다. 생산비는 높아진 반면 가격이 오르지 않아 많은 양돈생산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들의 계산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양돈 관련 산업, 즉, 생산, 도축, 가공, 고기 유통 분야에 약 12만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Confagricoltura and Coldiretti라고 불리는 단체는, 올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료 가격이 17%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의 최종 소비자가격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1차 생산자들이 항의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생산자단체는 이탈리아에서 팔리고 있는 햄 제품 3/4이 다른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이라며 돼지고기 수입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햄도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축협운영협의회 개최▲조상균 회장(서울지역축협운영협의회·한국양봉조합장)=지난 1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하얀물결 식당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장학금 전달식 개최▲박종래 조합장(서울축협)=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신규조합원 가입 논의▲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규조합원 가입 등을 논의했다.간부직원 회의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간부직원 회의를 갖고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축산계 전이용대회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9일 행남축산계·입북축산계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치즈 체험행사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9일 연천 애심목장에서 열린 초등학생 대상 치즈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석했다.농축협조합장모임 개최▲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양지역조합장 모임인 농조모 회의를 개최했다.실촌축산계 단합대회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지난 9일 실촌면 연곡리 소재 가마솥가든에서 열린 실촌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경기농업경영인대회 개막식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9일 안
덴마크 돼지고기 수출 증가 올 4월까지 69만8천톤…전년比 6% ↑ FMD 발생 한국 수출 무려 256% 늘어올들어 덴마크의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농식품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의 자국의 돼지고기 수출은 69만8천톤, 금액으로는 98억7천 덴마크 크로네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수출물량은 6%, 금액으로는 8%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덴마크의 돼지고기 수출 증가는 한국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FMD 사태 이후 부족분 충당을 위해 지난해 보다 무려 256%가 증가한 4천98톤의 덴마크 돼지고기를 수입했기 때문이다. 이어 아일랜드로의 수출이 29%, 프랑스와 중국으로는 13%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주에 대한 덴마크 돼지고기 수출은 올해 1만9천318톤(3억62만 덴마크 크로네)에 그치며 지난해와 비교해 물량으로는 32%, 금액으로는 30%가 각각 감소했다.
7월 29일 긴급목장경영안정 비상대책위원회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단식농성장에서 긴급목장경영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3일 전국적으로 집유거부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특히 낙농진흥회 소위원회 운영 연장 시한인 5일까지도 원유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집유거부가 아닌 납유거부로 투쟁강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7월 30일 이승호 회장 집유거부 동참 담화문 발표이승호 회장은 3일 집유거부 투쟁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낙농가들에게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집유거부 투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이 회장은 “원유가 인상을 위한 협상에서는 41원을 주장하며 농가들에게는 100원 내지는 120원을 제시하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올해만 벌써 100만톤(원유환산)의 무관세 유제품을 배정받아 수익은 오히려 늘어나 표정관리 중”이라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오는 3일 전국적으로 집유거부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며 “모든 낙농가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해 낙농가들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집유 거부투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했다.7월 31일 낙농진흥회 7차 소위원회지난달 31일 열린 7
본지 2522호 5면 박스 제목 “일반농가 보다 1억2천만원 더 벌어” 제하의 기사서 ‘1억2천만원’은 순소득이 아닌 총수입임을 알립니다.
EU, 신선돈육 원산지 표시 선호신선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산양고기에 대한 생산국의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이 유럽(EU)에서 제기되고 있다.이는 유럽의회, 유럽이사회, 유럽위원회 등 여러 단체가 관련된 논의 결과라고 네덜란드의 농업 전문지인 Agrarisch Dagblad가 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유럽의회가 모든 육류와 낙농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를 최초로 제안했지만, 유럽위원회와 많은 회원국이 이 제안에 반대를 하는 만큼 승인과정을 거쳐 실행에 옮겨지기까지는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향후 2~3년간 실행을 위해 필요한 것을 알아보기 위한 ‘효과적인 평가’를 할 것임을 약속했다.그러나 많은 EU 국가에서는 ‘가벼운 정책’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채택 할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육류의 다양한 배치가 가공 공장에서 분류돼야 하기 때문에 동물의 출산국가를 언급하는 것은 배제 될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의회는 마취제 사용 없이 도축되는 모든 고기에 대한 의무적인 표시를 원하고 있다.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은 그들 국가 안에 많은 무슬림 지역공동체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 도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제안에 반대하고 있다. 비육우와 송아지에 대한
러, 아프리카 돈열 확산…유럽 위협러시아 중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인근 유럽에까지 곧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증식 경계 안에 있다”고 Rosselkhoznadzor(연방 수의 및 식물 검역소) 부소장인 니콜라이 블라소브 (Nikolai Vlasov )말했다.블라소브(Vlasov)는 모스크바와 인접한 중부 러시아의 티버(Tver)지역에 있는 5개의 작은 농장에서 올해 이 질병의 발생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한편 티버지역 연방정부기관인 ‘Tver Interoblast Veterinary Laboratory’는 카리닌스키 라온(the Kalininsky Rayon) 다니로브스코 마을(Danilovskoe village)의 소규모 양돈장의 돼지 가검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채취된 병리 가검물은 Rosselkhozacademy의 러시아 수의 바이러스 및 미생물 연구소로 보내져 최종 확진을 받았다.올해 Rosselkhoznadzor는 7년안에 400만 달러의 비용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박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정부가 승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야생 멧돼지가 많은 티버 지역에서 질병
많은 농가들이 혈통등록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등록된 혈통자료를 제대로 활용하는 농가는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일부농가들은 혈통등록을 하고, 검정사업에 참여만 하면 당연히 젖소가 개량되고 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농가가 많으면 많을수록 개량의 속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무리 정확하고 우수한 자료를 가지고 있어도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의미한 것이다.첫째, 혈통자료를 활용하여 근친교배를 방지하여 불량유전형질이 발현되는 것을 방지하자. 근친계수가 25%일 경우 생산수명은 325일 감소하고, 생애산유량은 8천950kg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둘째, 등록증명서에 표기된 혈통평균능력 성적을 활용하여 개체별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또한 추전전달능력의 백분율 순위를 정확히 파악하여 어미보다 우수한 후손이 태어났는지 확인해야할 것이다. 만약 어미보다 능력수치가 떨어졌다면 목장의 개량방향이 올바르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등록증명서를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윤현상 부장 (종개협 유우개량부)
세상의 모든 일은 그 분야에 대하여 얼마나 정확히 심도 있게 아느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전화사기를 당하고, 사업에 실패하여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사랑에 속아 우는 것도 상대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미리 대비책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낙농도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전업의 문턱으로 몰리는 것도 젖소들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목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목장에 돈을 벌어주는 것은 잘 지은 우사나 최첨단 시설이 아니다. 얼마나 우수하고 생애생산성이 뛰어난 젖소를 사육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즉 목장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유전능력이 뛰어난 젖소를 많이 사육해야한다는 의미로 체계적인 개량사업의 참여를 통하여 우수한 젖소를 확보해야 한다는 뜻이다. 혈통등록을 통하여 근친교배방지와 우수한 유전자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심사를 통하여 개체별 체형의 장단점을 정확히 진단함과 동시에 검정사업의 참여를 통하여 목장에서 돈을 벌어주는 젖소와 그렇지 않은 개체를 선별해야한다. 세상의 모든 일은 知彼知己면 百戰百勝이 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윤현상 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