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옥수수 수입 급증 美산 최대 수입국 부상 전망 돼지고기 시장과 중산층의 성장에 따라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7월 미국산 옥수수 2천1백만 부셀을 미국에 주문했다. 이는 미국의 올한해 중국 배정량 보다 많은 것이다. 중국은 8월초에도 220만 부셀의 미산 옥수수를 추가로 구입, 15년 만에 처음으로 옥수수 순 수입국이 됐다. 일부 미국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5~10년안에 일본을 제치고 미국산 옥수수 최대 수입국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CHS Inc 사의 곡물 마케팅 책임자인 브라이언 슈비엘러는 “우리는 이것이 변환점 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부터 중국은 꾸준한 구매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농무성은 2011~2012 곡물 수확 년도에 중국이 7천9백만 부셀의 옥수수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법 양돈 첨가제 판매자 ‘철창’ 中 7명 추가 처벌…생산자는 이미 중형선고 최근 중국에서는 클렌부테롤 오염 돼지고기 사건 때문에 추가로 7명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허난성에서 이들 7명에 대해 1년에서 최고 10년형이 선고됐다. 게다가 1천위엔(156 달러)에서 2만8천위엔(4천377달러)의 벌금도 부과됐다. 이들은 불법 돼지사료 첨가제인 클렌부테롤을 2009년부터 판매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에 앞서 지난 7월 최초로 검거된 클렌부테롤 생산자 류 시앙은 2년 형집행의 사형을, 그의 부인 류 홍린은 남편이 돼지사료 첨가제를 만드는데 사용될 원료를 구매하는 등의 공모 혐의로 9년 형을 선고받았다. 지 종제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지아오 빙은 15년 형을, 젠 유웨이는 14년 형을 각각 선고 받았다. 또한 3명의 전직 식품안전 관리들이 직무 태만으로 5~6년 형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사람에게 유해하지만 성장을 촉진, 출하를 앞당기게 하는 효과가 알려진 클렌부테롤이 사용돼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