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보돈 공급난 심화 바이러스 질병 영향…돈육생산30% 감소 태국이 후보돈 공급 부족으로 돼지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돼지사육자협회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영향으로 후보종돈 공급이 부족, 돼지고기 공급이 25~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 통제 대신에 후보종돈 수를 늘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소매점에서 안심가격을 152바트/kg로 통제하고 있는 반면 돼지사육농가들은 생산비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많은 돼지고기 상인들도 소매점 가격 통제에 반대하면서, 대신에 도축장에서 돼지고기 가격을 통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브라질 돼지고기 수출 감소 7월 3만6천톤 전월比 17.5%↓…러 수입제한 영향 브라질의 7월 돼지고기 수출물량이 17.5%감소했다. 이는 6월 15일부터 발효된 러시아 특정 주에서의 육류에 대한 위생 통상정지 조치가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7월 3만6천104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는데, 금액으로는 93.85백만 달러로 13.28%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30만2천957톤을 수출, 전년 동기간에 비해 3.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다만 금액으로는 8억2천912만 달러로 7.74%가 증가했다. 국가 산업협회인 ABIPECS는 다른 나라로의 수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러시아로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