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SOP 등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매진방역시설 강화 위한 RD 지원 이끌 것오리협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리업계 인사가 아닌 외부 전문가로서 협회장으로 선출된 김병은 회장사진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김병은 회장은 지난 100일 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오리협회장으로서 지난 100일의 소회를 밝혔다.김 회장은 “취임 이후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농가 및 계열사를 수시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농축산부를 비롯해 관련기관들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오리 산업 중장기 발전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가금전문 연구소인 반석엘티씨와는 오리질병종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 회장은 “오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이를
수송아지 평균가격 300만원 상회…지속 상승출하시 도매가격 1만7천원돼야 경영비 회수지난 8일 열린 양평축협 송아지경매에서 수송아지가 최고 낙찰가가 399만5천원을 기록했다.이날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격은 321만7천원이었으며 최저 낙찰가는 253만8천원이었다. 암송아지 평균 낙찰가격은 232만4천원을 기록했으며 최고 낙찰가격은 268만원이었다.이처럼 최근 송아지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현재 전국 평균 수송아지 가격은 319만8천원, 암송아지는 268만7천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각각 17.1%, 40.7%가 상승한 것이다. 더욱이 이 같은 송아지 가격 상승세는 사육두수 감소기에 있기 때문에 송아지 생산량 감소로 인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지금 입식하는 송아지들이 출하되는 2년 후
무허가 축사 양성화 대책 마련도 촉구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한우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서 2015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우고기 소비에 막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김영란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우협회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산 농축산물은 금품수수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더욱이 한우고기는 설과 추석 양대 명절 수요가 전체 소비의 30∼40%에 달하는 만큼 FTA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한우협회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농협 등과 공동으로 국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입장을 설명하고 한우고기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대상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곤충생태학교’를 개최한다.7월 29일과 30일 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선착순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www.naas.go.kr) ‘행사 안내’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lyb2000@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생태학교는 식용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곤충으로 바람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이영보 연구사는 “전 세계적으로 곤충산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여름곤충생태학교’가 아이들에게 곤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유발은 물론, 곤충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4회 전북 미경산 한우 품평회 성료고급육 수요 창출·수급조절 기대전북 미경산우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가 1천만원에 낙찰됐다.한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이근수)와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만), 전북한우산학협력단(단장 나종삼, 전북대 교수)은 지난 7일 제 4회 전라북도 미경산 한우 품평회를 전북 익산 소재 (주)축림에서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서 전북한우협동조합의 김창희 농가가 출품한 미경산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개체는 도체중 379kg에 등심단면적 115㎠로 1++A 등급(근내지방도 No. 9번)을 받았다.이어 열린 경매에서 지육 kg당 2만7천333원을 기록해 수취가격은 1천35만9천원을 받았다,우수상에는 조영의(익산시) 농가, 장려상에는 류경희(진안군) 농가와 김봉한(정읍시) 농가가 차지했다.품평회에는 한우협회 이근수 도지
1++등심 100g당 9천원에평일 하루 평균 700명 방문‘박리다매’ 전략으로 승부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산지에서나 접할 수 있는 가격대의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세종한우정육식당’이 바로 그 곳이다. 세종한우정육식당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1+이상 최고급 한우만을 취급하고 있다.정육점형 식당으로 입구에 매장에서 한우고기를 직접 구매해 식당에 구워먹을 수 있다. 특히 시중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한구고기만 구입해 가는 소비자들도 많다.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이용 부위인 1++등급의 등심과 안심, 채끝, 부채살, 생갈비 등을 100g당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특수부위인 토시살은 100g에 1만7천원에 안창살·살치살은 1만5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다.이 같은 가격은
오리협회가 오리 질병과 관련해 추적시스템 및 상시감시 체제 구축 등 질병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이를 위해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지난달 30일 반석엘티씨(대표 손영호)가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오리협회와 반석엘티씨는 업무협약을 통해 오리질병 추적시스템을 비롯해 질병 및 차단방역을 위한 농가교육, DB구축을 통한 기술지원, 질병 상시감시 및 조기대응을 위한 컨설팅 지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아울러 현장 밀착형 가금질병 원스톱 진단시스템을 구축해 오리농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리고기 품질 향상을 위한 관련 연구는 물론 이를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정보제공 사업 등도 추진하는 등 오리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오리협회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오리고기 소비와 AI근절을 위
농가 위주 설립 품목조합과 달리계열사 참여로 시장 진입 수월할 듯◆오리산업 현황오리산업은 2000년대 이후 웰빙바람이 불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05년 농림업 중 생산액 10위 품목으로 이름을 올린 후 2010년 7위권으로 성장했다. 생산액도 2011년 1조3천966억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2012년 이후 경기침체와 AI 등의 여파로 인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12년에는 1조원대로 생산액이 줄어들며 10위로 내려 앉았고 2011년에는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생산액도 1조원을 밑돌게 됐다.이처럼 오리 산업은 고도 성장기를 지나고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과거 오리업계에서 알아주던 계열업체들이 사라지기도 했다. 또 신 성장동력을 찾고 있던 육계 계열업체들이 오리업계로 하나 둘 진출하면서 시장 구도가 변모하고 있다.현재 오리산업은 20여개
소비 증감에 따라 7월 시황은 돼지와 육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돼지의 경우 공급량이 감소했지만 수요도 줄면서 가격하락이 점쳐지고 있는 반면 육계는 공급량 증가에도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다음은 축종별 전망.◆돼지9월 4천600원(지육 kg, 탕박)까지↓7월 중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3.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질병 발생에 따른 생산성 저하 때문이며 돼지고기 생산량도 3.5% 감소한 6만3천톤으로 예상했다.생산량은 감소하지만 덩달아 수요도 함께 감소해 7월 중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기준 kg당 4천900∼5천200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8월에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8월 중 탕박 지육가격은 4천800∼5천100원대로 7월보다 하락할 것
농진청, 13두 선정 8월부터 정액 공급한우 보증씨수소 1천번대 시대사진가 도래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2015년 하반기에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3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당대와 후대검정을을 거쳐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실시한 후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 선발한다.이번에 선정된 보증씨수소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KPN986을 비롯해 KPN990, KPN994, KPN995, KPN998, KPN999, KPN1002, KPN1009, KPN1011, KPN1012, KPN1013, KPN1016, KPN1017 등 13마리다.특히 고유번호가 1000번이 넘는 보증씨수소가 선발됐으며 이는 1980년대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다.아울러 한우육종농가 사업의 성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한우농가 TMR제조 이용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섬유질 배합사료 자가 배합 이용기술, 한우리 전산관리 프로그램 활용 방법,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이용 사례와 자유 토론 등이다.특히 전산정보처리 초급자를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과 사료학, 영양학 등 이론도 추가 구성해 섬유질 배합사료 제조 기술의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비육농가 생산비 상승 부담 이어져출하시기 고려해 신중한 입식 중요송아지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소값이 오른다고 해서 무조건 송아지 입식하는 것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6월 들어 290만원대를 유지하던 송아지값이 22일 300만원을 기록했다. 농협의 가축시장 조사 결과 22일 6∼7개월령 수송아지가격이 300만2천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연초 대비 26%가 상승한 것이다. 특히 연평균 가격이 200만원을 밑돌았던 2012년과 2013년에 비해 100만원 이상이 오른 것이다.더욱이 혈통이 우수한 송아지의 경우 가축시장에서 35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수송아지 가격이 300만원을 넘어선 것은 6∼7개월령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암송아지가격도 246만6천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처럼 송아지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은 최근 한우값이 오르면서 입식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