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설명절 맞이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진행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652개 매장이 참여하는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열었다.금번 행사에서는 한우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부위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소비확대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21일부터 오는 2월 20일까지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나부터 한우 1kg 더!’ 소비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영수증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 휴대폰(010-7110-1053)으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9일 열린 충남 금산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열린 우보천리 21에서는 문홍기 전 장흥축협조합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문 전 조합장의 발표내용을 정리했다. “한우산업 철저한 계획교배 근간돼야” 한우, 세계 최고의 육우로…맞춤형 교배 필수 고능력암소 개량보호·장려 위한 법제화 필요 수입관세가 낮아지고 향후 몇 년이면 관세가 ‘제로’가 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수입 쇠고기의 시장 점유율은 80%가 넘어 주력상품이 되고, 한우는 20%대로 구색을 겨우 맞추는 상품이 될 것이다.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본 화우의 경우 고집스러운 개량을 통해 세계 고급육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느껴지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도 당초 한우개량단지를 만들어 철저한 계획교배를 했으나 인공수정을 민영화하면서 대부분의 소들이 무계획, 무차별 수정이 이뤄져 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한우개량보호법의 제정을 주장한 것은 더 이상 이런 상태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한우가 지속 가능키 위해서는 육량과 육질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인 품질의 육우가 돼야 한다. 한우를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세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해상물류 문제로 수입 사실상 막혀 국내산 물량 한계로 웃돈 줘도 태부족 “정부 미온적 대응 실망…특단책 시급” 강원도 홍천에서 한우 200두를 사육하는 성완목장의 이완희 대표는 고민이 많다. 그의 고민은 자금 문제나 출하 가격, 사료비 같은 것이 아니다. 당장 소에게 먹일 조사료 재고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한 평생 소를 키우고 있지만 지금 같은 경험은 처음이다. 기존에 거래를 하던 조사료 공급 업체들에 모두 연락을 돌려봤지만 돌아오는 답은 언제 공급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 웃돈을 주고서도 조사료를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이다. 지금 상황이라면 당장 3월부터는 소들을 굶겨야 한다. 우리 농장이나 우리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당장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생산 현장의 조사료 부족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해상 물류 문제로 인해 수입 조사료의 공급이 거의 막혀있는 상황이고, 이에 따라 국내산 조사료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한우농가 입장에서는 키우는 소에게 먹일 사료가 떨어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며, 이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 대처에도 실망감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최근 한우가격 하락에 대한 원인분석 및 발 빠른 해결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은 출하물량 증가,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식당 소비감소, 택배사 파업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서영석 국장은 “금리인상에 따라 자산가치가 하락하면서 가정에서 소비를 줄이고, 등심이나 갈비 등 고급부위 주 소비처인 식당 소비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된데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고, 설 명절 기간 회식 등 소규모 모임 감소 등으로 식당 소비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의 파업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 판매업체의 선물세트 배송이 원활하지 못한 점 등 전체적인 지육 구매 수요가 감소한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발 빠른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서 국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와 함께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온라인판매업체, 한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한 2022년 설맞이 한우 할인 판매행사(1.13~31)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도 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미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으로 박준일 한우 마케팅 총괄 이사<사진>가 임명됐다.전임 양지혜 지사장은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박준일 신임 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육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깔짚 분이 타 축종의 깔짚 분에 비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및 질소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축산환경학회(연구책임자 상지대 이명규 교수)에 의뢰한 ‘한우 분뇨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한우자조금은 연구팀인 국립축산과학원의 2019년 연구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우 깔짚 분은 타 축종의 깔짚 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BOD 및 질소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퇴비화 운영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낮은 질소함량으로 농업비점오염원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농경지의 양분이 과잉인 점을 감안하면 한우퇴비는 탄소격리 및 저질소형 토양비옥도 증진 공공재로서의 인식 대전환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장내발효와 가축분뇨처리 부문을 모두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9천407톤이며, 이중 한육우는 52.3%, 돼지는 18.7%, 젖소는 17.5%, 가금은 8.8% 순으로 나타났다. 타 축종에 비해 한육우의 탄소 배출량이 가장 높은 만큼 이에 맞는 정책 및 기술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회장 임관빈)는 내년 10월에 실시되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을 지난 14일부터 받고 있다고 전했다. 출품자 자격은 한국종축개량협회 또는 전국한우협회 회원농가이며, 출품우는 혈통등록한 거세우 가운데 2021년 4월 1일~6월 30일 중 출생한 개체이다. 자가생산 송아지로 친자확인을 필한 개체여야 한다. 입식두수는 3두이며, 이중 농가가 선발한 1두가 출품된다.출품신청일 기준 친자일치 개체만 최종 출품이 가능하다. 또한, 사육기간은 27~30개월령이며, 공판장 도착체중 700kg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비는 50만원이며, 참가신청 마감은 2월 28일까지다.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하동우 팀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초로 대상입상축의 1마리 경매가격이 7천만 원을 넘었고, 출품우 전체적으로 평균 경매가격보다 30~40%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내년에 치러지는 26회 대회를 접수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농가들은 반드시 기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차기 감사를 선출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오는 2월 23일 개최하는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감사 2명을 선출할 계획이다.감사 후보자 접수는 오는 24일 17시까지이며, 방문, 우편, 팩스 접수만 가능하다.협회는 후보 접수가 마감되는 다음날인 25일 기호 추첨을 하고, 선거는 2월 23일 개최 예정인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한우협회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메가히트작인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손을 잡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아이코닉스와 함께 제작한 ‘뽀로로와 한우 냠냠냠’과 ‘냠냠냠한우송’ 영상<사진>을 유튜브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아이코닉스가 제작한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영화로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뽀통령’이라는 수식어가 만들어질 정도다.한우자조금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는 한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두 편의 영상에는 한우를 먹으면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한우가 모든 가족 구성원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두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게시 10일 만에 각각 15만회와 13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민경천 위원장은 “어린이에게 좀 더 친숙하게 한우의 우수성을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행사장 출입구 봉쇄…식량안보 선대책 촉구 축산단체장들이 나서 CPTPP 설명회를 저지시켰다. 지난 12일 11시경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CPTPP 관련 설명회가 축산단체장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전날 긴급회의를 통해 축산단체장들은 설명회를 저지한다는 방침을 세우는 한편, 아침 10시경 행사장 출입구를 봉쇄하고 ‘금번 설명회는 결과를 위해 만들어진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강력히 지적하면서 설명회 개최를 무산시켰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한국농업의 자급률은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더 이상의 개방은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책마련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오늘 설명회 참석자에 생산자 단체가 빠져 있다. 이런 성의없는 자세에 농민들은 정부에 대한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결국 CPTPP 가입을 전제하고, 설명회를 열어 농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식으로 보고 하려는 것임을 다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금번 설명회를 무산시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농업계와 사전에 아무런 논의 없이 진행되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홍콩, 한우 고급육 이미지 구축 발판 미국 시장 진출 타진…실효적 뒷받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대해 그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과 대치되는 생각이라 주목되고 있다. 민 위원장은 “한우사육두수 과잉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한우고기 수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그 동안 한우협회와 함께 한우고기 수출에 대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 해온 바 있으나 지지부진한 수출 실적으로 인해 지적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그간의 지원사업이 꼭 성과가 없었다고만 할 수는 없다. 홍콩 현지 시장에서 한우고기에 대한 고급육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이것을 발판으로 현재는 미국에도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시장이다. 수출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문제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 시장에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에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