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록협회(회장 정유환)는 오는 4월 3일 제5회 사슴데이 행사를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앞에서 개최한다.사슴데이 행사는 국내 양록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녹용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사슴데이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양록협회는 사슴데이 행사를 통해 국내 양록산물에 대해 알리고 양록농가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됨은 물론 소비자 스스로가 건강을 위해 인식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퓨전국악공연을 시작하는 매직 저글링쇼, 키다리 수문장, 사슴데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무료 증정품도 제공된다.
코뚜레○…행정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정부 주요 기관들이 지방 이전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인 가운데 축산단체들도 서서히 이전 채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항간에 매물을 내놓았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그러나 구체적인 논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제1축산회관과 제2축산회관에 둥지를 틀고 있는 단체들은 기존 회관 처분과 동시에 이전 예정 지역에 새로운 청사를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단 시간에 구체적인 결론이 나기 어렵다는 것.제2축산회관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서둘러도 2014년쯤이 될 것 같다. 단체장 회의와 관계자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말을 극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직원들은 속내를 숨기고 있지만 답답해 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전 시기나 방법이 하루빨리 결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한
정치권·정부기관 긴밀접촉…현안 공유·협조 도출‘한우는 식량산업’ 국민적 공감대 형성 적극적 노력한우협회가 지난 20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지면서 정호영호의 공식적인 출항을 알렸다.2대부터 4대까지 협회장으로 일한 남호경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정호영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정호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강조했다.도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남도청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통해 협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정 회장은 “4·11 총선 전까지는 협회 내부를 단속하고, 업무를 파악하는데 바쁠 것 같다.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고 나면 농해수위 소속 의원 및 농식품부 담당자들과 자주 접촉하면서 한우업계 현
철원군-식품 유통업체 로가닉10만평 규모 리조트 건설키로철원군에 한우마을이 조성 추진된다.철원군과 종합 식품 유통업체 로가닉은 지난 22일 서울 로가닉 본사에서 정호조 철원군수와 윤영학 로가닉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군에 한우마을 리조트를 건설키로 했다.최대 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철원 한우마을 리조트에는 야외 캠핑장과 눈썰매 등의 놀이시설과 함께 철원군에서 생산되는 청정 먹을거리 직거래 장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부산시는 관내 골프장내 식당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해 총 5개소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골프인구의 확산에 따라 골프장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및 원산지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총 5건의 위반업소 가운데 4곳이 식육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한 위반 업소는 호주산 목심을 사용하면서 국내산 쇠고기를 사용한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표기 했으며, 다른 업소는 호주, 미국산 소힘줄을 사용해 도가니 해물볶음을 조리하면서 국내산으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업소에서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표기해 적발됐다.관계자는 “골프장 이용자들의 경우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를 믿고 확인이 소홀한 것을 악용한 사례로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이를 정화시켜 나갈 것”이
부여군은 한우개량과 번식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자가 인공수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자가수정 우량종축 개발 시범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기자재 사용법과 수정기술의 직접 실습을 통해 농가의 자가 수정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관계자는 “자가 인공수정은 인공수정 수수료 뿐 아니라 공태 기간 단축을 통한 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말했다.
한우협회장 이·취임식 개최(사)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1일 과천 소재 서울경마공원 신관람대에서 내외 귀빈 및 협회 시군지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한우협회는 지난달 선거를 통해 정호영 회장을 선출해 13일경 이·취임식을 가지려 했다. 하지만 한미FTA발효라는 큰 현안을 앞두고 있어 행사를 미뤄 이날 개최하게 됐다.2, 3, 4대 협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이임한 남호경 회장은 “아무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9년 동안 협회를 운영해 왔다. 이 만큼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 하나의 공이 아니라 우리 회원 농가 스스로가 산업을 지킨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회와 산업이 모두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5대 한우협회장으로 취임한 정호영 회장은 “
남호경 위원장 사의 표명 따라…대의원 총회서선관위 구성…내달 9일까지 후보자 등록 마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의 남호경 위원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신임 관리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남호경 위원장은 지난 20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열린 올해 첫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사진에서 한우협회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농가의 여론을 받아들여 관리위원장직을 사임하려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관리위는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관위를 구성하고, 추후 일정을 확정했다.관리위는 선관위 구성 이후 오는 4월 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4월 16일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관리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공석인 경남지역의 관리위원 1명에 대한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한편, 이날 관
한미FTA에 한우농가는 없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정호영)는 지난 15일 한미FTA발효를 앞두고 전국 동시 무효화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우인들은 하나같이 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정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라호관 한우협회음성군지부장지난 일 년을 FMD와 소 값 폭락, 사료 값 인상으로 전례 없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아직까지 여파가 계속되면서 한우농가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농가들은 정부가 어떻게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돌아온 것은 한미FTA발효였다.지난해 한우가격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사육두수 초과였지만 분명 미산 쇠고기를 중심의 쇠고기 수입량 증가로 인한 초과 공급이 크게 일조 했다.이런 가운데 그나마 현행 40%의 수입관세마저 철폐하는 한미FTA발
성난 한우인 시가행진…지역별 도청·당사 찾아 FTA 무효 시위수혜산업 이익 축산기반 유지 재원 활용…사료 안정화 대책 촉구전국한우협회(회장 정호영)는 15일 한미FTA 발효와 관련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기자회견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농가들은 한미FTA발효는 곧 한우농가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보고, 조속한 농가 보호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기=한우협회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유완식)는 14일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부청사 앞에 집결해 한미FTA반대 차량 시위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지역 한우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유완식 지회장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농민들의 희생으로 일부 대기업의 배를 불리는 한미FTA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기자회견 후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면담해 한미FTA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정호영 한우협회장은 지난 15일 열린 전문지기자간담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관리위원장 문제에 대해 “최근 남호경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논의 끝에 20일 열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정호영 회장은 남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우협회장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하는 것이 대다수 한우 농가들의 요구인 만큼 이를 수용해 줄 것을 요청했고, 남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약속대로 남위원장이 20일 사임하게 되면 우선 부위원장 중 연장자인 조성환 부위원장이 직무를 자동 승계하게 되며, 잔여임기가 6개월 이상 남아있기 때문에 사임후 30일 이내인 4월 20일까지 대의원회를 통해 신임 관리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수입 비중 볼때 사육두수 과잉 어불성설…소비로 풀 것도지회-시군지부 활성화 지원…농가 보호대책 마련 집중압도적 지지로 제5대 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정호영 지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협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우선 쇠고기 소비량을 기준으로 한 한우자급률을 설정해 이에 맞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정 회장은 “지금의 자급률은 수입량과 연간 한우고기 생산물량을 비교해 설정하고 있지만 쇠고기 소비량에서 한우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기준으로 자급률을 설정하는 것이 우선 시급하고, 이 자급률을 기준으로 산업의 안정화를 추진하는 것이 지금 협회가 추진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의 사육두수 과잉에 대한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