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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인 목소리 투영…대정부 활동 역량강화

■한우협회 새로 이끌 정호영호 힘찬 출항…방향타 어디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치권·정부기관 긴밀접촉…현안 공유·협조 도출

‘한우는 식량산업’ 국민적 공감대 형성 적극적 노력


한우협회가 지난 20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지면서 정호영호의 공식적인 출항을 알렸다.

2대부터 4대까지 협회장으로 일한 남호경 회장의 바통을 이어 받은 정호영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정호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강조했다.

도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남도청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대정부 활동을 통해 협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정 회장은 “4·11 총선 전까지는 협회 내부를 단속하고, 업무를 파악하는데 바쁠 것 같다.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고 나면 농해수위 소속 의원 및 농식품부 담당자들과 자주 접촉하면서 한우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는 생우수입반대 투쟁이나 한우자조금 시행,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등 산업을 지켜내기 위한 자구노력으로 지금의 위치에 까지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치권이나 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협회장으로서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당당히 요구하고, 설득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협회회원 배가를 위한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한우협회는 회원농가들 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전체 한우농가를 위한 일을 해야 하는 조직이라 생각한다. 그런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 회원배가를 위한 노력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한우에 대해 단순한 소비재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한우는 식량’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정호영 회장의 행보에 한우인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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