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조사료학회 정기심포지엄 ‘산지초지이용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전병태)는 제40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2월 2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지초지이용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국에서의 산지초지이용, 우리나라 초지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의 주제발표, 2014년 조사료 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유가공업체 및 낙농조합을 대상으로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되는 총 300억원 규모의 유제품 생산시설 및 유업체 운영지원 사업의 지원신청을 오는 1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진흥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유가공업계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유가공시설지원사업은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원조건은 융자 70%·자부담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며 금리는 3~4%이다. 자금용도는 유제품 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 집유장 HACCP 인증을 위한 설비 보완 등으로 유업체, 낙농조합 목장형 유가공장이 지원대상이다. 특히, 유제품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용 유제품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필요한 자금을 신청할 경우 우선 지
2014년 새해가 밝았다. 어떤 경우에서건 새해의 시작은 항상 희망차다. 특히나 장기간 불황의 길을 걷고 있는 육우농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더욱 희망찬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올해 처음 육우의무자조금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지난 9일 육우의무자조금 대의원 총회가 열렸고, 이날 대의원들은 두당 1만2천원의 자조금을 거출키로 의결했다. 그 동안 우리 육우산업은 한우와 수입육 사이에서 차별화된 시장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이런 우리 육우산업이 과연 자조금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지는 아직 의문이다. 육우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고, 물량이 국내산 쇠고기 시장의 15%에 불과해 시중에서 육우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한계도 안고 있다. 자조금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육우를 만날
낙농업계는 그 동안 전국단위 쿼터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때문에 최근 구성된 낙농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에 거는 업계의 기대는 남다르다.최근 있었던 낙농수급조절협의회에서 ‘전국단위 원유수급조절제도 운영 규약’제정에 합의하면서 이런 업계의 기대감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다듬어야 하겠지만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는 것은 매우 주목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특히, 새롭게 도입되는 쿼터이력관리는 쿼터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 낙농업계의 숙원인 전국단위 쿼터관리 체계 구축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종수 협의회장은 “전국단위 원유수급조절제도 운영규약을 제정함으로써 원유수급의 안정을 기함은 물론 투명하고
연세우유 연합낙우회장으로 서준호씨사진가 선출됐다.연세우유 연합낙우회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연세연합낙우회를 6년간 이끌어온 정태선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을 7대 회장으로 경기 안성지역의 서준호씨가 선출됐다.서준호 7대 회장은 “농가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회장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고 말했다.정태선 회장은 “그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회원농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신임 감사로는 충남의 윤인구, 충북의 오종권씨를 각각 선임했다.
자조금관리위 “수입원료 든 유제품 홍보 안될 말”상해서 9회 걸쳐 국내산 우유 ‘신선·안전성’ 홍보올해 초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와 유가공협회는 중국우유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홍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의견차를 보이면서 결국 각자 홍보사업을 전개키로 가닥을 잡았다.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올해 처음으로 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와 함께 각각 3억5천만원씩의 예산을 투입해 총 7억원 규모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홍보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유제품 소비시장에서 국내산 우유 및 유제품의 적극적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산 유제품의 입지를 다져 향후 안정적 소비시장을 확보하자는 취지의 사업이었다. 하지만 당초 공동홍보사업을 전개하자는 합의해서 벗어나게 된 것은 개별 추
유제품 소비량의 증가로 낙농산업은 새로운 식량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유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내 낙농산업 기반 유지 및 발전을 위해서는 우유급식 제도화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선진국선 이미 시행…식량 안보차원서 기반 구축 시급무상급식대상 확대…군 급식도 1일 300ml로 증량해야2011년 유제품 소비량은 351만7천909톤. 국민 1인당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70.7kg이다. 지난해 유제품 소비량은 쌀을 앞질렀다. 하지만, 우유자급률은 지난 10년간 20%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의 자료에 따르면 2002년 우리나라 우유자급률은 82.9%였다. 이후 우유자급률은 매년 낮아져 2012년의 우유자급률은 62.8%까지 떨어졌다. 백색시유에 대한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치즈를 중심으로 한 가공유제품의 소비량이 급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코리아베이비페어’사진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25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낙농자조금은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에서 주부와 아이들에게 우유마시는 습관에 관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하루 우유3잔 마시는 밀크스마일 캠페인 포토존에서 사진찍기와 우유캠페인 CF에 출연한 건강미인 씨스타가 있는 포토월에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는 이벤트, 우유 스무디 만들기, 건강을 생각한 인바디 체크, 우유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돌발 우유OX퀴즈 등 우유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행사참가자 김영숙씨는 “우유의 영양학적 측면이 잘 도식화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 스무디
삼척시가 축산농가에 톱밥 구입비를 지원해 축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강원도 삼척시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비 9천6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비교적 사육규모가 작은 지역 254농가에 축산분뇨 처리용 톱밥 1천톤을 지원할 계획이다.추가 지원 대상은 톱밥 이용시설을 설치한 한우, 돼지, 닭, 염소를 1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톱밥 기준 단가의 60%를 지원한다.삼척시는 지난 3월부터 401농가에 톱밥 4천164t을 지원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톱밥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이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고품질 퇴비 생산을 통한 자원화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낙농강소농 역량개발교육을 실시한다.지역 낙농인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강소낙농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한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사육기술, 경영 및 마케팅과 함께 질병관리, 인공수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양삼만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낙농은 김포축산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작목으로 김포낙농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낙농이외의 작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김포지역이 강소농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에 참석한 낙농가들은 교육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런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배워 헛된 시간이 안되도록 노력하겠다
정선군이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급식률이 97%까지 향상돼 주목을 받고 있다.강원도 정선군은 관내 학생들의 2012년 6월 급식률이 73% 수준이었다. 이후 정선군은 7월 1일부터 학교우유 급식제도를 대폭 개선했다.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 학생에게 전국 최초로 학교우유 전면 무상급식을 시작한 것. 그 영향으로 2013년 현재 정선군의 학교우유급식률은 97%까지 높아졌다.올해 정선군은 2억7천8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52개 학교 4020명의 학생에게 우유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우유 무상급식과 학교별 지도교사의 지도로 음용률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고등학생들의 현장실습, 방학기간 중 급식되는 멸균유에 대한 기피현상 등으로 음용율의 추가 향상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 유전자 혁명종자에 대한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조되고 있다. 전 세계는 이미 보이지 않는 종자전쟁을 시작했고, 우리나라 역시 이 같은 전쟁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축산에서 가장 중요한 종자라면 각 종축이 될 것이다. 우량한 종모우와 종돈, 종란 등이 될 것이다. 이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의 사료작물 종자다. 축산업은 사료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사료작물의 종자 또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의 사료작물 종자개발의 현주소를 들여다봤다.국내 육성 옥수수 품종 검은줄오갈병에 강해…광평옥만 연 45~75톤 보급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단점개선 12개종…습해·추위 강해 겨울철 재배 적합까락 퇴화 청보리 등 12개 신품종 육성…식량작물서 최근 사료용으로 각광호밀·트리거케일 등 수확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