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17일 도별 지부에 대한 2019년도 나눔축산운동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3개 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 지부 평가에선 강원도지부(농협 강원축산사업단)가 1위에 선정됐다. 강원도지부는 지난해 다양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사업실적과 법인 지정기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위에는 경남도지부(농협 경남축산사업단)가, 3위에는 충남도지부(농협 충남축산사업단)가 각각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에 지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9개 도지부는 축협과 축산단체 등으로 조직된 전국 183개의 봉사단을 주축으로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지원사업,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캠페인, 재난지역 긴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아동·노인·다문화가정·경종농가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김태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는 9개 도지부와 지역별 나눔축산봉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도지부가 축산농가들의 나눔축산운동 참여를 이끌어 외연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범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과 조감위 사무처 직원 30명은 지난 20일 경기 화성시 사과농가를 찾아 적화작업을 도왔다.같은 날 농협중앙회 권준학 기획조정본부장(상무)과 직원 30여명도 경기 평택시 육묘장을 찾아 모판 만들기<사진>에 일손을 보탰다.권준학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은 인력부족과 판로문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농작업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 농업인·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7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우리 농축산물로 만들어진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행복나눔상자에는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농협에서 생산된 즉석식품, 서울우유의 유제품 등 구호식품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담았다. 종로구청은 행복나눔상자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한다.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변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를 비롯한 축산경제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부족에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사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사진>를 했다.이날 김태환 대표와 임직원들은 사과 과수원의 묘목 평탄화 작업, 잡초제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궂은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일손 돕기 중에도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감염 예방에도 힘썼다.김태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투입도 어려워지는 등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인 만큼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해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양돈장 주변에 방취림을 조성하는 식목행사<사진>를 했다.농협종돈사업소(소장 김영균)는 지난 10일 종돈사업소 인근 고창군 대산면 주민들과 함께 사업소 주변에 측백나무 100주를 심었다.이날 식목행사는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종돈사업소는 2015년부터 5년째 대산면 주민들과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을 바탕으로 상생사업을 해왔다.김영균 소장은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방취림 조성과 같은 환경개선 활동을 계속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농협종돈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 계속해 상생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환경에 특화된 젖소유전체 분석칩(NHseekV1)을 개발해 우수 종축 선발을 위한 현장적용을 시작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6일 젖소유전체 분석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농협이 개발한 유전체 분석칩(NHseekV1)은 국내 낙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유전정보인 유용유전자(Red, 무각 등) 및 주요 유전질환 유전자의 분석기능을 국내 최초로 포함하고 있어 낙농가가 보유한 암소에 활용할 경우 유용유전자와 유전질병 보유여부를 조기에 알 수 있다. 농협유전체 분석칩은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했던 패널(5만개)보다 8배가 많은 약 40만개의(400K) 유전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젖소의 우유 생산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유전정보(DGAT1:우유생산능력에 직접 관여)를 하나의 분석칩에 집대성했다. 특히 북미에서 암소 유전체 평가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밀도칩(9천개)에 비해 더욱 정확한 유전체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NHSeekV1’을 개발한 동기에 대해 유전체기술을 이용한 우수 종축 선발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전체 선발은 기존의 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와 조금이라도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일선축협들의 노력이 마스크와 생필품 기부, 방역차량을 활용한 소독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축협이 늘고 있다. 극심한 소비부진 속에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축협 건물이나 하나로마트 등의 임대료를 인하해주고 있는 것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본지가 집계한 축협들의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방식은 짧으면 1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100%까지 임대료를 깎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양돈축협의 경우 수원 소재 정천지점 건물에 입주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30%, 최대한도 100만원까지 임대료를 인하했다. 평택축협은 조합건물에 입점해 있는 12개 임대사무소와 5개 수수료 코너 등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20%의 임대료와 수수료를 인하한다. 파주연천축협도 조합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1개월 임대료 감면조치를 했다. 강원지역 축협들의 경우 전체 조합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하나로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조합장 협력에 대과 없이 임기 마쳐 새 집행부 지속가능 축산 만들기에 협력 “축산업계와 일선축협에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내는 과정에서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힘을 모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조합장들의 도움으로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축산발전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일선축협을 대표해온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은 2015년 12월22일 협의회장에 선출되고 2016년 1월1일 임기를 시작해 지난달 말일 4년 3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정문영 조합장은 협의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홀가분하다”고 했다. 농협법 개정(축산특례), 무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일선축협과 축산농가를 위한 현안 해결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천안축협 경영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는 안도감이 보였다. “농협법 개정 과정에서 국회나 정부, 심지어 농협중앙회(교육지원)에서도 축산특례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전국 축산인이 여의도에서 집회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 국회와 소통하면서 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에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던 유채꽃밭도 버티지 못했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 10일 2만평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을 파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팜랜드는 ‘아디오스(adios)’, 작별인사로 유채꽃밭을 파쇄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낙농관련조합들이 국내산 우유·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판촉을 강화하고, ‘우유 한잔 더 마시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우유급식 잉여물량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노력 차원이다. 우선 농협몰을 통한 온라인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서울우유와 부산우유, 임실치즈조합, 충북낙협, 춘천철원축협, 제주축협 등 6개 유가공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산 유제품으로 3·4·5만원 등 다양한 가격대로 실속형 꾸러미를 만들어 30%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맘카페, 파워블로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유가공조합 유제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계통조직 하나로마트를 통해 추진한다.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춘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오프라인 매장 매출 확대를 통해 국내산 유제품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온·오프라인 판촉을 위해 5월 중 긴급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유 한잔 더+마시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사진>이 연임됐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0일 주주총회에서 김광수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 임기는 1년이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만장일치로 김광수 회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7일 경영승계절차를 시작으로 다양한 내·외부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소통능력, 평판 등을 중심으로 논의와 심사를 거듭하며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취임 이후 농협금융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내실성장과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내·외부의 공통적인 평가라고 소개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2년 동안 명확한 전략과 방향성 제시로 농협금융을 이끌어온 김광수 회장이 향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응한 건전성 개선, 디지털 전환,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산적한 과제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김광수 회장은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이재식)은 지난 13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오픈뱅킹 대응을 위해 비대면 채널 경쟁력 제고와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전산개발 등 인프라 구축, 금융규제 완화추진, 비대면 상품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마이데이터 산업기반 사업모델 수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 내용에 대한 중간보고회도 가졌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는 “오픈뱅킹 서비스 확대적용, 데이터 3법 개정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을 철저히 수립해 일선조합이 디지털 금융혁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