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덕분우유’<사진>를 출시했다.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이 특별기획한 ‘덕분우유’는 국산 1A등급 원유로 만들어졌으며, 코로나19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덕분에 챌린지’ 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출시됐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남양유업과 함께 ‘덕분우유’ 판매액의 5%(각각 2.5%)를 의료진을 위해 후원한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현장에 후원금, 후원용품 등의 형태로 기부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월 25일 서울 강동구 소재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2021년도 농축산물 직거래 뜨락장터’를 개장했다.뜨락장터는 12월 둘째 주까지 매주 2회(목·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려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계절별 농산물, 명절 제수용품 특판 행사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급 품목은 1차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김치와 반찬류까지 다양하다. 가공·생필 등 공산품은 지역본부 건물 내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성내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유통혁신평가위원회 출범식<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해 유통혁신평가위원(15)과 농협경제지주 임직원이 참석했다.올해를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정한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평가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농협은 지난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유통 대변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만들어 유통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11월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실천 의지를 밝혔었다.농협의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방안은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온라인 도소매사업 집중 추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등 4대 추진 방향, 66개 혁신과제를 담고 있다.올해는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농협형 스마트팜 운영모델 체계화 및 스마트 영농자재 보급 등 디지털 농업 촉진 ▲스마트APC/RPC 구축 ▲온라인농산물거래소 품목 확대 및 온라인 식자재몰 신규 추진 ▲축산물 통합구매 창구 일원화 및 수급안정 기금 조성 등 유통 대변화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농협중앙회장)는 지난 16일 농협본관에서 신년 첫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박인자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해 협동조합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동조합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선포된 지난해 3월 공동으로 긴급구호자금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고 12월에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연탄은행과 초록우산재단에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또 국무총리, 국민권익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설 명절 전후 ‘농식품 선물가액 한시적 상향’ 관련 정책 건의활동을 수행했다.협동조합협의회는 2021년에도 조합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다.이성희 회장은 “2012년 세계 경제위기에서 조합원 간 연대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협동조합의 역량이 다시 한 번 발휘될 시기이다. 협동조합의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 1천104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축산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항상 사고와 부상 위험이 높아 적극적인 컨설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축산컨설턴트는 축산농가의 사양, 방역, 시설, 경영 등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각종 분야에 대해 종합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가축을 다루고 전기, 축사 등 시설을 점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이번 단체상해보험은 컨설팅 활동 중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장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고, 진단비·입원비·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약관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은 단체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계기로 축산컨설턴트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적극적인 컨설팅 활동을 펼쳐 축산농가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2일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21일 오후부터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농협은 이번 산불로 인해 축사, 농작물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며 피해농가에 사료와 건초를 즉시 공급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다.이성희 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면서 농협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농협경북지역본부에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성희 회장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농협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항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 취약계층 전달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는 지난 17일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와 사회공헌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바디프랜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대엽 본부장, 박상현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서울지역본부와 ㈜바디프랜드는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일손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도시민과 농업인(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농협이 생산하는 우유, 김치,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된 ‘우리 농축산물 행복나눔상자’를 2월 중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도농 상생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대엽 본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든든한 파트너로서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공동의 노력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 22일 전남 장성군에 지능형물류센터를 개장<사진>했다.농협하나로마트 장성물류센터는 크로스벨트 소터,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자동화설비가 구축돼 있어 시간당 8천800박스, 하루 8시간 기준으로 7만400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생산성은 30% 증가하고 1인당 처리능력은 2.5배로 극대화됐다.또 스마트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테블릿PC를 이용한 IT기반 지능형 스마트 물류센터로 운영한다.장성물류센터는 호남권역의 생활물자를 집배송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지역 농·축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물류센터가 개장하면 시너지 창출과 물류배송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사장은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4세대 혁신물류센터 운영으로 물류효율화를 높여 비용을 절감해 사회적 편익을 제고하는 등 하나로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국 563개소 농기계센터에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지역조합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조합에서 장소를 지정하면 농업인이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해당 농기계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 점검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이다.엔진오일 무상교환 및 안전점검은 농기계센터 보유조합에서 실시하며, 농기계센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조합이나 수리낙후 지역의 농업인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순회수리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저능력암소 3월까지 3천두 감축 지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농가에게 암소 감축과 입식 자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협한우국(국장 윤용섭)은 지난 22일 최근 한우사육동향과 관련해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암소 도축두수는 정체돼 향후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암소 감축 및 송아지 입식 자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농협한우국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한우시장 트렌드 분석 리포트(2020년 4분기)’를 인용, 2020년 12월 한우 사육두수는 318만9천두로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으며 2021년 1월 사육두수도 314만4천두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하는 등 한우사육두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농협한우국은 특히 한우 사육구조 변화로 인해 20두 미만 소규모 농장과 사육두수(2020년 말 36만3천두, 한우 중 11.4%)는 감소하는 반면 100두 이상 규모화된 농장과 사육두수(2020년 말 131만5천두, 한우 중 41.2%)의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고 100두 이상 규모화된 농장에서의 한우 암소 비중은 2016년 대비 29.5% 증가했고, 60개월령 이상 암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와 상생…경영안정 제고에 역량 집중 농협사료가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22일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해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초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국제곡물가격은 중국의 급격한 수요량 증가와 남미 주요 재배지의 일기 악화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1분기 241달러로 20% 상승했다. 현재 시세는 290달러 후반까지 급등해 지난해 평균 대비 40~5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농협사료는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해 일반사료회사는 2월부터 배합사료 가격인상을 시작한 상황이라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 상생과 경영안정 제고를 위한 우선적인 조치로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따라 농협사료는 임직원 급여 10% 반납을 포함해 비상경영체제로 조직 및 업무 전환, 판매역량 집중을 통한 물량 확대, 강력한 원가 및 예산 절감을 추진하게 된다. 농협사료는 초비상경영체제에도 농가시설지원, 맞춤형 드림서비스 제공, 디지털 컨설팅 확대 등 농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축 방역·냄새와의 전쟁, 일선 지원 역량 강화 조합 설립인가 기준·조합원 자격 현실맞게 개선 ‘축산경제 제자리 찾기’ 역점…존립 가치 높여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이 계속되는 만만치 않은 상황 속에서 일선축협은 축산현장 최일선에서 악성가축질병과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AI와 ASF로 인한 생산기반 붕괴와 농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운용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올해 최대 현안은 질병과의 전쟁이 아닐 수 없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점점 강화되는 환경규제로 인한 냄새와의 싸움 역시 축산농가와 축협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이다. 생산현장에서 질병과 환경이 가장 큰 이슈라면 축협을 둘러싼 제도적인 측면에선 조합원 하한선 현실화 등이 숙원과제로 꼽힌다. 현재 의원입법 방식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돼 지난 16일 상임위에 상정되고, 18일부터 법안심사소위에서 논의되는 농협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해 농가들의 구심체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한 제도적인 개선과제를 살펴본다. >>조합원 하한선 현실화 주철현 의원(국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