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5월 26일 농협본관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 조성된 논에서 어 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 모내기<사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미동초등학교 소속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재연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함께 나누며 풍년을 기원했다.농협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통문화 계승과 식량안보, 환경 및 경관보전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성희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전통 농경문화 재연행사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조인기)은 지난 5월 27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했다. 축산연구원 나눔축산봉사단 20명은 과수농가에서 적과작업 뿐 아니라 과수원 제초, 배수로 공사 등 그간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해 미루어왔던 작업을 돕고, 간담회를 통해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조인기 원장은 “최근 농촌 인력 수급이 어려워지고 농자재 가격도 상승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관내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종돈이 우수한 종돈의 전국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제네서스 순종라인 개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는 2014년 캐나다 제네서스사에서 도입한 뒤 자체 개량과정을 거쳐 ‘농협 제너서스 순종라인’을 주력 순종돈으로 보유하고 있다. 2022년 현재까지 산자수 16.6두, 90kg 도달일령 137.6일, 등지방두께 14.5mm로 우수한 개량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농협종돈이 제네서스 순종라인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흉막폐렴(APP), 돼지유행성폐렴(MH)에도 음성인 면역력이 뛰어난 종돈으로 도입 이후 현재까지 8세대가 경과하면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농협은 지난 2020년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 정보시스템(DAD-IS)에 자체 개량한 제네시스 순종라인을 등재해 국제적으로 농협 고유종돈(등재명 : NHSO-Yorkshire)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농협 고유종돈은 4개 품종(NHBG-Yorkshire, NHBG-Landrace, NHBG-Duroc, NHSO-Yorkshire)으로 확대됐다.농협종돈은 전국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최근 개장한 의성 GGP에 농협 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원가 못 건지는 농가…축산 생산기반 ‘흔들’ 커지는 경영손실에 사료업계 불안감 고조 전년대비 옥수수가격 38%↑…환율까지 덮쳐 “범정부 식량안보 차원 실질 대책 마련 시급” 배합사료 가격과 조사료 가격의 오름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 곡물 수급 등 축산업계를 둘러싼 대외적 환경이 심상치 않은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사료가격에 더해 유사비까지 대폭 오르면서 사상 최대 위기에 직면한 축산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축산현장의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사료업계 역시 몇 차례의 가격 인상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에 축산농가들의 위기감은 더욱 전례 없이 팽배하다. 코로나19가 촉발시킨 역사상 유례없는 인플레이션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우리나라 축산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현재로선 쉽게 예측하기 불가능하고, 마땅한 대책을 강구하기조차 힘들다는 점이다. 국제 곡물 가격, 원-달러 환율 급등에 설상가상으로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소맥, 팜유 등 사료 원료 수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강병무·남원축협장)는 지난 5월 24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종별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비하기 위한 브랜드 축산물의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병무 회장은 “불안정한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 곡물 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 해상운임, 유가 문제로 인한 사료 가격 상승으로 축산업계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 모두가 합심해 브랜드 중심의 안전 축산물 유통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축산사업본부장은 “원활한 수급 조절을 위한 브랜드 경영체 주도의 고품질 축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라이블리·목우촌 신제품 개선 의견 공유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 중랑캠핑숲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병우 대표와 축산경제 직원들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사업 아이디어 제안, 업무 개선사항 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을 했다. 또 농협 라이블리 캠핑상품과 농협목우촌 족발 등 신제품에 대한 시식 체험과 이에 대한 개선의견 공유도 같이 이루어졌다. 안병우 대표는 “신제품 시식 등을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개선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아프리카·동남아시아 이어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 매진 농협 젖소 정액이 3년 연속 에티오피아에 수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28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국내에서 생산된 인공수정용 젖소 정액 1만2천개(0.5ml/개)를 3년 연속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에 대한 젖소 정액 수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제협력사업(ODA)과 연계해 지난 2020년도부터 3년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돼 올해까지 총 3만개가 수출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이번 수출을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국 간 검역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7월에 에티오피아 알시대학(Arsi University)의 시범목장과 인근 축산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젖소 정액은 현지 암소 6천마리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이다. 농협은 젖소 한 마리당 하루 우유 생산량이 약 1~2kg 정도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농협 젖소 정액을 사용하면 생산 능력이 최소 5~10배 증대된 젖소 암소를 얻을 수 있어 현지 농가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낙농업이 농업 G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 중랑캠핑숲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안병우 대표와 축산경제 직원들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사업 아이디어 제안, 업무 개선사항 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을 했다. 또 농협 라이블리 캠핑상품과 농협목우촌 족발 등 신제품에 대한 시식 체험과 이에 대한 개선의견 공유도 같이 이루어졌다. 안병우 대표는 “신제품 시식 등을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개선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경용 조합장(당진낙농축협) 차남 호연군=오는 12일(일) 낮 12시 30분 당진 설악웨딩타운(충남 당진시 남부로 122) 4층에서 장영우씨의 장녀 한나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부장 유문재)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축산 스타트업 ㈜앤틀러(대표 나영준)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선도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농협이 6월 출시 예정인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고도화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앤틀러에서 데이터 활용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받아 ▲NH하나로목장의 현장 활용도 제고 ▲공공 데이터연계 기능 고도화 ▲디지털 컨설팅 및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앤틀러는 2020년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1년 4월 대한민국 정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축산 스타트업이다.한편 ‘NH하나로목장’은 공공·농협 데이터를 자동 반영해 수기입력을 최소화한 목장 관리 어플리케이션으로, ICT 장비와 연계한 개체 생체정보 관리, 농장 주요 통계(번식·출하) 확인, 정액신청, 출하내역 조회, 사료구매 내역 조회 등 경제사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수많은 후기가 인증한 6차산업 융복합 체험목장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치유농업 메디컬팜 추진 청정축산 환경대상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경남 하동 해뜰목장(대표 안상섭)은 대지면적 4만2천㎡에서 70두 규모의 낙농을 하고 있다. 원유생산과 가공, 교육, 체험까지 가능한 목장으로 깨끗한 축산농장과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해뜰목장의 건강하게 자란 소를 통해 먹거리의 순환을 전하고 축산업자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광활한 잔디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그림 같은 해뜰목장은 이국적인 느낌마저 들어 연신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치즈 요거트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하동 옥종 시외터미널에서 걸어서도 쉽게 갈 수 있다. 해뜰목장은 ‘하동에서 아이와 함께’, ‘하동 놀거리’를 검색하면 수많은 블로그 후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목장형 유가공으로 치즈와 요거트를 맛볼 수 있고 치즈로 피자를 만드는 체험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양, 말, 소에게 먹이를 주는 동물교감 체험도 가능한 살아있는 자연 교실 역할도 해내고 있다. 30년째 목장을 운영해온 안상섭 대표는 젖소를 키우며 자연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가공사업소(소장 김진홍)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사진>를 했다.이날 봉사단원들은 마늘쫑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마늘쫑 수확작업을 돕고 농가 작업장 내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