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함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시 소재 YT목장에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학용)과 함께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 나눔축산봉사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그린모션봉사단 등이 참여해 축사 경관 개선을 위해 농장 외벽에 벽화를 그리고 축사 주변 환경을 개선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사는 지난 6월 ‘ESG 경영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결연’을 체결하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그린모션봉사단 재능기부를 통해 올해 천안지역 축산농가 5개소의 벽화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는 그중 세 번째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2023년까지 포스코 사업장 소재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방취림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그린모션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기업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회서 임원들 한목소리 환경개선·소비자 대상 축산업 인식개선 선도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정목적사업 확대와 나눔 재원 확충 등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과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에게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감사패를 수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사무총장 안승일)은 이사회에서 상반기 사업 추진 성과, 하반기 사업계획, 지정목적 기부금 사용현황 등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상반기에 전국 183개의 나눔축산봉사단을 주축으로 총 649회의 사업을 실시하고 사업비 18억원을 집행해 사업실적은 연간 목표 대비 60%의 진척률을 보였다. 지역사회 아동·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후원활동을 전개하고,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방취림 3만6천773그루를 심었으며, 31농가를 대상으로 예쁜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축산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또 가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종농가에 대한 긴급 지원 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소비자에게 축산물의 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합장들 "농가 실익증진, 존재가치" 축협조합장 출신 지자체장에 감사패 5선 이상 다선조합장에 공로패 수여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 비전을 선포하고, 전체 회의를 통해 축산현안 해결을 담은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5년 만에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와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에 이어 2부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보의 축산정책 방향 설명, 농협 축산경제 당면현안 보고(이찬호 축산기획부장), 조합장 전체 회의 및 건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협 조합장 출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헌한 정영철 영동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자체 일정으로 참석을 못한 김진열 군위군수에 대한 감사패는 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차세대 푸드테크 핵심 산업으로 영역 확장 '25년 식물성 단백질 국내시장 271억 전망 대체식품이 차세대 푸드테크의 핵심 산업으로 점차 고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T FIS(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서 8월 넷째 주 발간한 식품시장 뉴스레터는 ‘푸드테크’ 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신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과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서 비식품 분야의 테크기업이 식품 분야에 진출하거나 식품기업이 최신 기술을 도입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업 분야를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국내 푸드테크 산업은 온라인 플랫폼, 외식 로봇 서비스, 식품 패키징, 대체식품 등이 관련 산업으로 분류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식품 거래액 규모는 2020년 기준 42조6천억원으로 가장 크며, 이외에 국내 외식 로봇서비스 시장은 1찬308억원, 식품 패키징 시장은 약 234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209억원 규모로 2025년 271억원까지 29.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은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농협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데 이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지원한다. 먼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1천억원 이상 지원, 병해충 방제약제 할인공급 및 농기계 무상수리, 품위저하 등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가축전염병 예방(긴급방역, 가축진료 실시) 및 침수 축산시설 점검 활동을 전개한다. 또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일선 농축협을 통해 태풍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의 무이자대출 및 금리우대, 이자납입 유예를, 농협은행은 신규대출 1억원, 기업대출 5억원 한도 최대 1.6% 금리우대 및 카드결제대금 최대 6개월 납부유예를,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조기 지급, 보험료 납입유예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피해 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침수피해농가 도배, 장판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 범농협 피해복구 일손돕기 및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행복나눔이) 등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를 이은 양돈장 과감한 선택으로 이미지 전환 현대화된 돈사 신축…농장 앞 사계절 정원 조성 안개 분무시스템 미네랄로 냄새 저감 효과 톡톡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수상농가인 제주시 한림읍 소재 우진축산(대표 김태현)은 대지면적 2만1천378㎡ 위에 건축면적 3천293.4㎡(축사 2천897.4㎡, 퇴비사 396㎡, 분뇨저장시설 2천137.5㎡) 규모로 돼지 3천두를 일관 사육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농장이다. 제주양돈농협 조합원으로 대를 이어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우진축산 김태현 대표는 과감한 선택으로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면서 양돈장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돼지농장을 보고 자랐어요. 솔직히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어요. 창피하기도 했고. 저도 아들 셋을 키우는데, 정말 우리 아이들과 주위에 당당하고 싶었어요. 완전히 냄새가 안 날 수는 없더라도 어떻게든 최대한 줄여보자, 그런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확 바꿀 수 있었습니다.” 우진축산은 그렇게 꽃과 나무로 가득한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사계절을 그대로 담아내는 잘 가꿔진 나무들은 김태현 대표와 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물도매분사,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찾아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공형식)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6일 사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나눔축산봉사단 20여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손실을 입은 사과농가의 수확·선별 작업과 지난 수도권 집중호우로 소실된 배수로 복구 작업에 팔을 걷었다. 과수농장 김광석 대표는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온다고 해서 사과를 많이 수확해놓아 선별 등 제반 작업이 막막한 상황이었다. 나눔축산봉사단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놨다. 정성껏 키운 사과 중 일부가 폭우로 낙과해 손실이 크지만 남은 물량이라도 추석 명절에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했다. 농협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 사과 적화 시기와 가을 수확 작업에 일손을 돕고 있다. 공형식 사장은 “자매결연마을의 농가가 정성 들여 기른 사과 중 200박스는 판매까지 책임져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 경북지역에서 농협사료(사장 정상태)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7일 경북지역 태풍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지원에 나섰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져 산사태, 축사 침수, 송아지 폐사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농협사료 나눔축산봉사단은 피해농가의 축사 정비와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하게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태풍 피해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하면서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피해지역에 투입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9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이 있었다. 왼쪽부터 정영세 부천축협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조합장), 조근제 함안군수(전 함안축협장), 박종우 거제시장(전 거제축협장), 정영철 영동군수(전 옥천영동축협장),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보, 소병훈 국회농해수위원장, 이성희 농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상문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의성축협장), 조양수 전국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진주축협장), 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평택축협장), 박재종 농협중앙회 이사(밀양축협장), 김영남 농협중앙회 이사(대전충남우유농협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축협 조합장, 대정부·국회 건의문 채택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전체회의를 갖고 사료가격 안정대책 등 축산농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139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는 악성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현안 토의에 이어 건의문 채택을 통해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 보호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정책반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5개항으로 구성된 결의문에서 가장 먼저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 달라고 했다. 지난 몇 년간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이 크게 인상됐고, 조사료 역시 수급 불안 심화로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양축을 포기하지 않도록 관련 예산 신설과 확대, 세제 개선 등 배합사료 원가 절감 방안과 국내산 조사료 증산 대책을 요청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사료가격안정기금 등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도입해 달라고 강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 지속 가능한 축산생존 기반 확보 집중 논의 전국 축협 조합장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천을 결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한 대정부, 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축산 구현 ▲축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가축 질병 예방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구현 ▲축산업 우호 가치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약속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소병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사료가격 안정대책, 축산물 군납 제도, 조합원 제도 개선 등 5개항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국회 관련 상임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합장들은 이날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조합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 출시 농협상호금융, 신규농 창업농 목돈마련 기여 일선조합이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판매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8월 31일 일선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은 농·축협 영업점에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로 농협상호금융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 가입 기간 5년 이내)에게는 추가 적용해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