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평가 결과...2위 서울경기양돈농협 3위 부산축협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이 축산물 판매 우수 축협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3위는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이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소비지 대도시 33개 축협으로 구성된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홍순철․인천축협장)에서 ‘2021년 판매우수조합’을 평가해 1위에 대구축협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상금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대도시 축협의 팔아주는 기능 강화를 통한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 협동조합 정체성 확보, 조합 간 상호협력 및 유통 관련 정책 공동 대응을 위해 2009년에 구성된 축협 조합장 협의체이다. 도시지역 축협의 판매사업 역할 강화의 일환으로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축협의 판매사업시설, 판매실적, 온라인사업 참여도 등으로 평가한 결과 판매우수조합 1위에는 대구축협, 2위는 서울경기양돈농협, 3위에는 부산축협이 선정됐다. 홍순철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장은 “축산물 판매 확대에 노력한 최성문 대구축협 조합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도시조합축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9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2 귀농활성화 선도인像’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농업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 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공 인사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강영석 상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8인의 시장․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본관 로비에 마련된 지자체 귀농 정책 홍보관을 관람하고, 수상자 공적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농협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하는 데 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훈문화상 수상기관에는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농협은 3·1운동 100주년 사업, 6·25전쟁 70주년 사업 공동캠페인, 임직원들의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올해 보훈문화상은 농협중앙회, (사)H2O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시, 용인시 등 5개 기관이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식품모태펀드 관리기관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한국벤처투자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민단체의 반발이 거세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지난 9일 ‘농업투자 위축하는 농식품모태펀드 관리기관 변경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농업에 대한 투자 촉진과 농업인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농식품모태펀드’의 관리기관이 업무효율 향상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한농연은 이어 “이번 조치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조정이라는 명분 하에 농업계의 의견 수렴 없이 무리하게 추진됐다. 이대로 라면 농식품모태펀드 관리업무가 중소기업진흥, 문화, 관광, 영화, 스포츠, 특허 분야의 모태펀드 투자를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로 일원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했다.이어 “농업 투자는 타 산업과 달리 경영체의 영세성, 높은 투자위험, 투자비 회수 장기화 등 특수성이 존재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수익성과 효율성 관점에서 접근할 시 농업 투자가 필연적으로 위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유기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들이 친환경축산대상을 휩쓸었다.농협사료(사장 정상태)는 지난 12일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이용농가들은 대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친환경축산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우수 유기축산 실천 농가 및 관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유기축산에 대한 실천 의욕을 고취하고 유기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이날 인증농가 부문 수상자 6농가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는 5농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대암목장(대표 이성훈, 낙농) △데미샘목장(대표 서욱현, 낙농) △예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순준, 백봉오골계)이 수상했다. 친환경축산협회 회장 표창은 △세진목장(대표 전영수, 유산양) △산야유정란(대표 최정수, 산란계)이 수상했다.농협사료는 특히 서울우유에 원유를 납유하는 대암목장(강원 철원) 이성훈 대표는 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기획부장에 공형식씨 축산지원부장에 최강필씨 축산물도매분사장에 김종수씨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번 인사에서 축산기획부장에 공형식 축산물도매분사장, 축산지원부장에 최강필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물도매분사장에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을 각각 발령냈다. 이번 인사 발령일자는 2023년 1월 1일이다. 부문별 부실장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비서실장 김문기 ▲인사총무부장 노종배 ▲인재개발원장 김응규 ▲회원지원부장 김재득 ▲농촌지원부장 최진수 ▲IT기획부장 김태성 ▲IT경제부장 김세권 ▲IT상호금융부장 이윤형 ▲IT디지털정보단장 서재국 ▲정보보호부장 김종표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박재민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성용 <상호금융>▲상호금융기획부장 김영훈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조창현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김철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창국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이희운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신동순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장성원 ▲상호금융자금부장 이정한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김종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임실축협-전북농협 임실지역 복지시설에 300만원 상당 돼지갈비세트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지부장 김사중․고창부안축협장),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축산물 정 나눔을 했다. 이날 임실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 전북농협은 임실지역 사회복지협의회와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돼지갈비세트 등 3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어르신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에 적극 동참해 1% 나눔, 봉사·후원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동조합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9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자금과 예산을 긴급 투입해 한우 수급 및 소비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공급물량 증대로 최근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한우 경영비(1만9천원) 이하 수준인 1만7천원대까지 급락하고 내년에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 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위해 긴급 재원 투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조재철 축산기획본부장(상무)은 “2023~2024년 한우산업의 침체기와 수급불균형 사태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우산업에서 농협 역할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긴급대책 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농협은 이번 긴급 대책으로 송아지 생산억제를 통한 수급 조절 사업을 진행한다. 한우 암소 난소에 실리콘 링을 결찰하는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암소 비육기간 중에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발정을 억제하고 암소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증체율과 육질등급을 향상시켜 농가의 수익 제고를 모색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사전 수요조사에 약 1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공판장과 육가공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경북 고령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시책 개발을 위해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들이 고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농협경제지주 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오세준)은 지난 8일 고령공판장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고령축산물공판장 협력업체인 육가공유통 4개 회사도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오세준 고령축산물공판장장, 이택우 가야축산 대표, 윤형철 고령B.S 대표, 손충모 천지천우센터장, 이일종 포비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군 축산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령군 인구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령축산물공판장은 지난 1993년 6월 개장한 이래 경북의 축산물 도축과 가공을 전담하고 있으며 상주 근무 인원은 400명대, 일일 도축 규모는 소 350두, 돼지 700두이다. 오세준 장장은 “고령군의 5만 인구증가 시책에 농협과 협력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전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학용)은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 소재 신광목장(맘맘스)에서 축사 경관 개선용 벽화 그리기와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축산 환경 개선 봉사와 낙농 체험 활동은 지난 11월 26일 있었다. 양사는 지난 6월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결연을 체결하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임직원 그린모션재능봉사단의 참여를 통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천안지역 축산농가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그린모션재능봉사단은 농장의 자체 생산한 치즈를 이용해 직접 피자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를 통해 낙농의 가치를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협 축산경제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2023년까지 포스코 사업장 소재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방취림 조성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과 그린모션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축협 조합장들이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행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제한돼 있다. 농협중앙회장 간선제와 단임제는 지난 2009년 도입됐고, 이후, 전체 농축협 조합장이 투표권을 갖지 못하는 간선제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됨에 따라 2021년 직선제로 환원됐지만 단임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조합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 허용 여부는 농협 구성원의 의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전체 조합장의 88.7%가 연임 허용에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단임제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중앙회장의 중간평가 기회로 삼아 농협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연임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조합장들은 중앙회장 선출방식의 직선제 환원은 중앙회 운영에 전체 농축협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고, 연임제도 국내외 협동조합이 채택하는 보편적인 제도인 만큼 직선제와 연임제는 자율성 보장을 전국 축협 조합장의 대표기구인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는 같은 날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암소 품질개량 및 국내 낙농가 수익 향상을 위해 암소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암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지난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 젖소개량사업소에 유전체 자료를 제공한 농가는 홈페이지(www.dcic.co.kr) 내 ‘유전체 분석 조회’ 배너에 접속해 유전체분석 결과 리포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활용해 신뢰도 높은 육종가를 예측할 수 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또 우유 생산기록이 없는 미경산우(未經産牛: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액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저능력 육성우(育成牛: 젖을 뗀 후부터 비육우로 기르기 전까지 소)도 사전에 감별해 개량속도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호상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국내 환경을 반영한 국내 유전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정확한 유전능력 추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