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가을꽃의 대명사로 알려진 코스모스가 벌써 우리 곁에 찾아왔다. 조화의 꽃말을 지닌 코스모스는 생육이 강건해 어느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안성팜랜드 초원 위에 핀 코스모스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이런 특징 때문일까. 39만평 규모의 농협안성팜랜드는 국내 최대 농축산 테마파크로 철마다 다양한 축제와 승마체험, 축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6월 나눔축산인에는 경기 화성 홍원목장 신덕현 대표<사진 오른쪽>가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25일 홍원목장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을 가졌다.6월의 나눔축산인상에 선정된 신덕현 대표는 2013년부터 매월 5만원씩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신덕현 대표에 대해 40여 년 동안 한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선도농가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한국낙농경영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농림부장관 표창,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는 등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고 소개했다.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40여 년 동안 낙농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시고, 5년 동안 꾸준하게 나눔축산운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준 신덕현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후원자 및 봉사자를 선발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운동본부 회원 및 모금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 근출혈 피해보험으로 축산농가에 지급된 보상액이 3억4천만원을 넘어섰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8일 올해 1월부터 농협축산물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서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도입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누적 보상액이 5월 말 기준으로 3억4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월부터 5월까지 보험에 가입해 근출혈 보상액을 받은 소는 총 591두, 두당 평균 보상액은 58만원이라는 설명이다. 소 사육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 한 마리당 보험료는 5천950원이다. 이 중 출하농가는 1천970원의 보험료를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금액은 공판장과 출하조합이 각각 1천990원을 내는 방식이다. 농협안심축산에 따르면 5월말까지 전체 출하두수의 47.8%가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안심축산은 앞으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4대 축산물공판장에서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공판장(김해축협, 부경양돈, 도드람양돈, 제주축협)으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제도 적용을 확대해 더 많은 농가들이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총 760여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주요사업은 생산·유통지원, 가공·유통시설 개설과 보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 품질등급제, 교육·홍보부문으로 나눠 총 767억3천3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모두 국고지원이다. 가장 많은 지원액이 투입되는 분야는 조사료 생산·유통부문(548억4천800만원)이다. 자재와 작업비, 운송비 등 사일리지 제조비 항목으로 412억2천800만원이 지원된다. 조사료 유통비(50km 이상 운송)에는 19억200만원, 조사료 기계장비에는 9억원이 투입된다. 조사료 종자 구입비에도 108억원이 지원된다. 그 다음 지원규모가 큰 분야는 조사료전문단지 조성(171억3천800만원)이다. 규모화된 조사료 전문단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사일리지 제조비와 기계장비, 종자, 퇴액비, 입모중파종비도 우대 지원한다. 집단화와 기계화가 가능한 특화된 재배지를 확보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조사료 관련 교육·홍보(21억4천400만원)도 지원 대상이다.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사업으로, 순회교육과 워크숍, 시연회, 전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말 체험교실이 인기몰이 중이다.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 1일부터 선착순 6천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교육체험교실<사진>을 진행하고 있다.하루 최대 100명씩 초등학생~대학생 단체는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매주 월요일 휴무)한다.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와 동반하는 가족단위 체험교실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공휴일과 주말에 문을 연다.말 산업 교육체험교실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말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안성팜랜드는 유·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험료 4만4천원은 전액 무료이다.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돼 있다. 말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말 관리(솔질, 사양관리, 장제 등)와 승마를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교육일정은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이다.이일규 사장은 “자녀와 함께 추억이 될 여름 방학을 계획한다면 말산업 교육체험교실 선택을 권하고 싶다”고 했다.말산업 교육체험교실은 안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임직원 40여명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 경기 화성 송산면의 과수농가 5곳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주말에 일손돕기에 동참한 이들은 과수농가에서 포도 순 따기를 하고, 마을 주면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은 영농철에 전사적인 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하고 가을철 수확기를 맞이하는 11월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농협은 이날 일손돕기에 이어 농업인들에게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관수장비를 전달<사진>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수출조합협의회(회장 엄경익·횡성축협장·사진)는 지난 11일 서울역 진풍정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한우자조금의 수출지원 사업 확대, 한우 수출 손실 보전제도 마련, 냉동 한우 수출 허용 여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농정활동 등 한우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임기만료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 집행부 선출을 논의하고 엄경익 협의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엄경익 회장은 “막중한 책임을 다시 맡게 되어 부담이 있지만 축협조합장과 한우공동브랜드 조공법인 등 협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모아 한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우수출조합협의회는 한우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10개 축협과 3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회원으로 2016년 발족돼 해외 시장에서 일본의 화우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우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조직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제8기 대한민국 대표농가를 선정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 ICC아트컨벤션에서 제8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사진>을 개최했다.대한민국 대표농가에는 한우(3) 강원 양구 근중목장 김근중 대표, 충북 음성 풍산농장 홍창영 대표, 전북 임실 흙내음농장 한득수 대표(임실축협장), 낙농(1) 경기 평택 밀키웨이목장 최홍준 대표, 양돈(1) 충남 당진 국민팜 한민영·전흥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농협사료는 이날 인증식에서 대표농가에 가축 사양시험비 200만원씩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들 농가에는 부부동반 해외선진지 견학 특전도 제공된다.대표농가들의 주요성적을 보면 근중목장의 경우 농협사료를 15년 동안 이용하면서 지난 2년 동안 331두를 출하했다. 평균 도체중은 433.6kg을 기록했다. 풍산농장은 농협사료를 12년 동안 이용했다. 연간 송아지 145두를 생산하고, 수태 당 종부 1.4회,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흙내음농장은 농협사료를 27년 동안 이용했다. 연간 송아지 138두를 생산했고, 분만간격은 302일이었다.밀키웨이목장은 농협사료를 7년 동안 이용했다. 하루 평
[축산신문신정훈기자]농협중앙회가 일선축협은 물론 범 농협 차원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북한 접경지역에서 방역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지난 4일 경기 파주 소재 양돈농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ASF방역에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공동방제단 소독강화와 함께 농장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주문했다. 왼쪽부터 남창현 농협경기지역본부장, 김병원 회장, 농장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이 농장입구에 생석회 벨트를 만들고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대구 소재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황인권·육군대장)를 방문해 도서 5천권과 위문금을 전달<사진>했다.무열대(武烈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는 충청·경상·전라도와 6개 광역·특별자치시를 방어하는 육군의 두 번째 야전군으로, 최근에는 민간 도서관에 버금가는 시설과 장서를 갖추며 병영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김병원 회장이 기증한 도서 ‘단 한 걸음이라도 함께 가라’는 새 시대를 향한 동심동덕(同心同德) 경영 전략서로,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농업이 지향해야 할 비전을 담고 있다.황인권 사령관은 “앞으로도 영호남·충청 지역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역 기업들이 건전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튼튼한 안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김병원 회장은 이날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한다’를 주제로 100여명의 영관급 이상 장교들에게 특강도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세계 40여개국 주한대사관 농무관들이 한국 농업과 농촌, 농협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주한대사관 농무관 50여명을 초청해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농협의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농협에 대한 주한 대사관 농무관들의 관심과 상호 교류 요청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니카라과와 파라과이 주한대사를 비롯해 유럽연합·프랑스·벨기에·스위스·핀란드·불가리아·네덜란드·캐나다·일본·호주·뉴질랜드·멕시코·브라질·칠레·온두라스·필리핀·파키스탄·태국·베트남·아랍에미리트연합국·남아프리카공화국·수단·탄자니아·잠비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아제르바이잔·아프카니스탄 등 40여개국 농업관련 농무관들이 참석했다. 각국의 농무관들은 자국의 농업과 농협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제안하기도 했다.농무관들은 농협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통현장 등 경제사업장 현장시찰을 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중소가축사료 신제품 출시 기념식<사진>을 지난달 31일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과 정성진 한국양계조합장, 하상욱 경주축협장, 오주섭 대구경북양돈조합 상임이사, 이정우 농협사료 리더스클럽(대표농가협의체) 회장, 최삼호 전 경주축협장이 참석했다. 농협사료 본사 경영지원본부, 마케팅본부, 사료기술지원센터와 각 지사, 공장 영업마케팅 담당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시기념식에서 농협사료는 중소가축사료 판매 우수지사를 표창했다. 충청지사(지사장 박종규)가 우수지사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김영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4월 말 축우사료 신제품에 이어 중소가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물량이 증가하면서 농협사료의 위상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제 전 축종에 대해 신제품 라인을 구축하면서 중소가축 사료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욱 사료보다 가치를 판매하는 조직으로, 축산농가들의 효율적 농장운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김영수 사장은 ASF 방역에 사명감을 갖고 대응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