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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말 체험교실이 인기몰이 중이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 1일부터 선착순 6천명을 대상으로 말산업 교육체험교실<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최대 100명씩 초등학생~대학생 단체는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매주 월요일 휴무)한다.
초등학생~고등학생 자녀와 동반하는 가족단위 체험교실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공휴일과 주말에 문을 연다.
말 산업 교육체험교실은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말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성팜랜드는 유·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험료 4만4천원은 전액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돼 있다. 말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말 관리(솔질, 사양관리, 장제 등)와 승마를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이다.
이일규 사장은 “자녀와 함께 추억이 될 여름 방학을 계획한다면 말산업 교육체험교실 선택을 권하고 싶다”고 했다.
말산업 교육체험교실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에서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