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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생산성 최고…중소가축 신제품 출시

농협사료, 양돈 ‘G-MAX CARE’·양계 ‘히트산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중소가축사료 신제품 출시 기념식<사진>을 지난달 31일 경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협사료 김영수 사장과 정성진 한국양계조합장, 하상욱 경주축협장, 오주섭 대구경북양돈조합 상임이사, 이정우 농협사료 리더스클럽(대표농가협의체) 회장, 최삼호 전 경주축협장이 참석했다. 농협사료 본사 경영지원본부, 마케팅본부, 사료기술지원센터와 각 지사, 공장 영업마케팅 담당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시기념식에서 농협사료는 중소가축사료 판매 우수지사를 표창했다. 충청지사(지사장 박종규)가 우수지사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영수 사장은 기념사에서 “4월 말 축우사료 신제품에 이어 중소가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물량이 증가하면서 농협사료의 위상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제 전 축종에 대해 신제품 라인을 구축하면서 중소가축 사료시장에서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욱 사료보다 가치를 판매하는 조직으로, 축산농가들의 효율적 농장운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했다. 김영수 사장은 ASF 방역에 사명감을 갖고 대응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성진 한국양계조합장은 “지난봄까지 사료가격 할인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은 준 농협사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중소가축 전문사료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R&D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 출시를 축하한다. 중소가축은 사료품질에 민감하고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여름철에 강한 사료라는 인식을 심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정우 리더스클럽 회장은 “축우사료에 이어 중소가축 신제품 출시를 축하한다. 농협사료에는 항상 든든한 동반자로 축산농가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했다.
이날 출시된 양돈사료 ‘G-MAX CARE’는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양계사료 ‘히트산란’의 경우 2012년 이후 7년 만에 나왔다. 농협사료는 이번 중소가축 신제품에 대해 가성비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설계해 기존 제품 보다 사료비는 적게 들고, 생산성이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양돈사료 신제품 ‘G-MAX CARE(지맥스케어)’의 경우 양돈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을 케어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다산성 모돈의 잠재능력 발현’, ‘육성 비육돈의 질병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사료는 ‘G-MAX CARE’와 연동돼 ‘냄새케어’, ‘혈액케어’, ‘질병케어’ 솔루션으로 ‘Farm Care Service’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계(산란계)사료 신제품 ‘히트산란’은 유전육종의 변화된 다산성 산란계에 맞춰 최적의 영양소를 설계했다. 에너지 아미노산 수준을 조정하고 비율도 최적화 시켰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출시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선 신제품 설명회와 함께 농협사료 한준규 경영지원본부장 주관으로 환율급등으로 인한 경영관리방안 회의가 진행됐다. 또 농협경제지주 유기엽 축산컨설팅부장 주관으로 NH축산컨설팅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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