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학교급식 확대 필요성 적극 알려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충남 논산 소재 건양대학교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 참석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한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서울지원장은 ‘학교급식에서 축산물의 올바른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지원장은 특강에서 축산물등급제도, 쇠고기이력제도, 축산물검수시스템, 안심서비스 등 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해 품질평가원 홍보부스를 둘러본 교장들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이곳에 와서 평가원의 다양한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평가원은 한우고기 홍보부스를 통해 교장들에게 한우고기의 급식확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한편 전국한우협회는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갖고, 한우고기 한 마리 분을 세트로 구성,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농촌 여성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올해 26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여성상’ 기업경영지역경제 부문에서 수상한 윤여임 조란목장대표는 이같이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여성들을 전문 인력화 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이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여성상은 여성의 권인신장,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해 표창하는 것이다. 윤 대표는 “농촌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문제의식에서부터 시작돼야 하며 농촌의 여성인력 전문화과정이 매뉴얼화 돼있지 않다는 점이 안타까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이어 “농축산업과 농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농식품 공급을 위한 농축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농축산업의 가치는 산업으로서 물질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축산업을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현재 가톨릭대 대학원 소비자학 전공 박사과정에 있다. 이 또한 농축산업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일반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aT(사장 하영제)는 지난 20일 농축수산물의 수급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 추진하고 성수기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김희국 유통이사가 상황실장을 맡은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은 산지동향반, 가격조사반, 품목별 실무반, 해외정보반 등 4개 반에 품목별 전문가 16명이 배치되어 물가안정시까지 상시 운영된다.aT에 따르면 최근 가격상승 중인 양파, 삼겹살 등 농축수산식품의 산지 및 도매시장 동향 파악, 도·소매가격 조사 그리고 수입국 작황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하여 신속히 수급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휴가철과 추석 등 성수기에도 물가안정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농축수산물의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돈업계가 돼지출하체중 증대를 위해 등급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이미 지난 6월 1일 개정된 돼지도체등급판정기준을 시행중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의 규격 A등급 도체중 범위는 탕박 기준 83㎏이상 95㎏이하(생체중으로 환산시 110㎏이상 125㎏이하), B등급 도체중 범위는 80㎏이상 99㎏이하(생체중으로 환산시 105㎏이상 130㎏이하)로 양돈업계에서 생각하는 출하체중대로 증대하더라도 등급판정기준에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평가원은 또한 출하체중 증가를 감안해 이미 규격등급별 도체중 범위를 상향조정했는데 반면 등지방두께는 개정하지 않아 불가식지방이 과다하게 형성되는 것을 억제토록 시행하고 있다고 있다고 덧붙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 황도연 R&BD센터 연구개발팀장은 “부분육의 품질 및 상품성을 감안해 규격 A등급에서만 육질 1+등급이 출현, 규격 B등급에서는 육질 1, 2등급이 출현, C등급에서는 2등급만 출현토록 제한했다”며 “품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규격과 육질 등급을 동시에 고려하는 적절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냉장삼겹살 수입시 추가지원에 운임비까지유통업체에 가격 낮춰 판매한 뒤 세금으로 메워양돈협 “생산기반 회생은 뒷전” 지원 중단 촉구국민세금으로 지원되는 냉장삼겹살 수입이 양돈농가를 위협하고 있다. 정부가 물가안정책으로 냉장삼겹살을 수입키로 했지만 오히려 물가안정은 커녕 농가만 다 죽이는 결과만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빗발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9일 수입냉장삼겹살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8월 20일까지 국내 도착분에 한해 인센티브를 적용키로 했다. 민간 수입업체가 냉장삼겹살을 7월말까지 국내에 들여오면 기본 지원액에 20%를 추가 지원해 주며 8월 10일까지 도착하면 기본지원액에 10%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8월 20일까지 항공기로 수입해 판매하는 경우에도 항공운임을 지원키로 했다. 문제는 물량확보인데 수출국도 휴가시즌을 맞아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정부가 수입냉장삼겹살을 긴급구매 입찰키로 한 물량은 1만톤이지만 7월 21일까지 확보한 물량은 766톤에 그쳤다. aT는 최근 수입업체로부터 kg당 7천900원에 구매한뒤 국내 유통업체에 7천500원에 판매해 부족분을 국민 세금으로 충당했다. 결국 8월 20일까지 도착분에 한해 항공 운임료까지 차등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이 오는 8월 1일까지 2011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사업은 국내 축산물브랜드 중 위생과 안전성 기준에 적합하고 품질이 우수한 축산물을 축산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한 후 인증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우와 육우, 돼지, 육계 등 4개 축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공동 브랜드로 통합되는 개별 브랜드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된 브랜드경영체(서비스상표 제외)로 5개 농가 이상의 규모화된 농가가 회원으로 구성돼 HACCP 적용 가공 공장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육우의 경우 500두 이상 이어야 하며 돼지는 연간 출하물량이 2만두 이상, 육계는 100만수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양식 및 방법은 홈페이지(축산물브랜드종합정보서비스, www.hqbrand.net) 첨부 파일을 참고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와 함께 지난 6일 여주군 하리 소재 여주자영농고 자영식품산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 교육 및 조리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자영농고 자영식품산업과 학생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쇠고기 유통에 대한 정보제공과 저지방육 조리, 시식을 통해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육두수과다 및 가격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은 저지방육의 다양한 요리를 위해 6개조로 나뉘어 한우고기를 재료로 각자의 요리 실력을 한껏 뽐내는 기회를 가졌다.
2등급 경락가 792원 상승…저체중 도체 등외등급 부여로 질 높아져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 개정으로 인해 육질등급의 1등급 출현율이 크게 감소하고 2등급은 증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도체 등급판정기준 개정에 따른 등급별 출현율 및 경락가격을 분석한 결과 6월 1등급 출현율은 개정 전과 비교해 10.2%p 감소했으며 2등급은 6.6%p 증가했다. 월별 육질등급은 비슷하게 출현했으나 등급판정기준 개정이후 1등급과 2등급 출현율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쇠고기는 큰 것이 좋은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으나 돼지고기는 규격(스펙)이 중요하다. 즉 규격 A등급이 가장 우수한데 우수한 규격에서 육질 최고등급인 1+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결국 육질등급은 규격등급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등급판정기준 개정 전후 규격등급 차이를 보면 규격 A등급은 1.4%p 증가했고 B등급은 0.2%p감소했다. A·B등급 출현율은 개정 전·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지만 C등급 출현율이 3.2%p증가했으며 등외등급 출현율이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등외등급의 항목별 출현율은 수퇘지는 18.5%p, 왜소돈은 11.5%p 증가했으며 경산모돈은 21.6%p가 감소했다.
고돈가로 인해 1차 육가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삼겹살이 잘 팔려서 돈을 벌어도 나머지 부위를 제값에 받지 못하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기 십상이다. 대한육가공도 1차 육가공업체로서 이 같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어렵다고 두 손을 놓고 있을 수 없다. 어떻게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과연 어떻게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처하고 있을까. 육가공현장을 찾아가 봤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대한육가공. 2차 육가공산업 진출위해 가공공장 신축HACCP 인증·맞춤가공으로 신뢰 확보 20년 전에 동네 조그만 식육점에서 출발한 대한육가공 박전준 대표는 그 동안 위기일발의 경영위기를 수차례 겪었다. 군 제대 후 낙농업을 하다 식육점을 시작했으나 쇠고기, 돼지고기도 확실히 구분하지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한 박 대표는 그때 그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부터 나온단다.아무튼 지금은 1차 육가공업체로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이제야 어느 정도 그 노력의 성과를 조금씩 확인해가고 있다. 직접 발골 정형을 익히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최근 상지대 식육가공유통전문가양성과정에 입학한 것도
1+ 등심 6월 평균가 7천649원…전월比 5.1%↓6월 한우 소비자 가격이 떨어졌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수도권과 지방의 농협매장(32개소)과 정육점(27개소), 대형마트(16개소), 백화점(6개소) 등 총 81개소의 식육판매장을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우 1+등급의 등심 전체 평균 가격은 100g당 7천649원으로 전월(8천67원)대비 5.1%가 낮아졌다. 안심은 100g당 7천818원, 채끝은 7천284원, 갈비는 6천171원, 양지는 4천838원으로 전월대비 각각 1.8%, 2.6%, 42.0%, 5.7%가 떨어했다.특히 소비자 선호 부위 중 국거리인 양지의 1+등급 100g당 가격은 4천838원으로 전월대비 5.7%가 낮아졌다. 양지 소매가격은 정육점 3천733원, 농협 4천367원, 대형마트 4천901원, 백화점 6천350원으로 정육점이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농협이나 대형마트 등이 할인 행사를 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한우를 많이 찾고 있다. 가격 저항 폭이 컸던 등심도 차츰 찾는 이들이 많아져 한우 등심의 소비가 조금씩 늘고 있다. 가격도 낮아지고 있어 이대로라면 수입육을 찾
도축업계가 한우자조금 수납대행을 거부하고 나서 일대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포천농축산(포천)이 한우자조금사무국에 자조금 납부대행을 거부하는 공문을 보낸데 이어 우림축산(동두천), 친환경명품축산(남양주), 서문축산(화성), 평농기업(평택), 부광산업(김제)도 이에 동참하고 나서 자조금 거출에 브레이크가 걸릴 전망이다. 포천농축산은 회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자조금 납부 대행을 거부키로 했다. 동참한 업체도 육가공업체가 자조금 등을 포함한 도축수수료를 주지 않고 부도가 난 경우 자조금을 대납한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도축업계 전체적으로 자조금 수납대행을 거부하는 사태가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번 징수수수료 7%는 자조금단체가 축산물처리협회에 지원했던 거출 홍보비를 수납대행 징수수수료를 변경하자는 뜻에서 인상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징수수수료율이 달라지고 있지 않아 도축업계로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김명규 회장은 “도축장의 자조금 수납대행에 대한 위헌판결 이유는 직업수행의 자유침해에 있었다”며 “생산자단체와 도축업자들이 서로 공동체의식을 갖고 자조금을 거출해야 하는데 최근 열린 한우자
비프앤램 뉴질랜드(www.nzbeef.co.kr)가 제2회 ‘뉴질랜드 소고기 먹고 뉴질랜드로 GO’ 소비자 참여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일부터 8월 21일까지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소고기’를 취급하는 식당 30여 곳에서 동시 진행하는 행사로 뉴질랜드 소고기 주문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