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협, 회원사 실적조사 결과 판매량 4.2% ↑물가안정 기조 할인행사 늘어 손익구조 호전 안돼햄, 소시지, 베이컨, 캔 등 지난해 식육가공품의 판매량이 소폭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실적은 전년에 비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을 상대로 ‘2011년 식육가공품 생산·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보다 생산량은 4.0%, 판매량은 4.2% 증가했다. 육가공업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할당관세와 물가안정 기조로 할인행사를 하다보니 손익구조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햄, 소시지, 베이컨, 캔, 혼합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의 연간 생산량과 판매량은 지난해 각각 15만6천646톤과 15만4천914톤으로 집계됐다.베이컨 판매량이 지난해 5천256톤으로 전년 4천170톤보다 26.0%p 상승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
국제 곡물가가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6일 ‘국제곡물 정보 분석 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동향, 해상운임, 세계경제 등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대두를 제외하고 5월중 국제 곡물 상승 가능성은 낮아 당분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미가뭄 등에 영향을 줬던 라니냐의 4월 중 소멸 전망에 따라 향후 기후변화가 변수라고 지적했다.aT에 따르면 올해 국제 곡물 생산량은 전년대비 4.6% 증가했으나 재고율은 전년대비 0.2%p 낮은 20.3%로 잠재적 수급 불안정 요인이 있지만 미국 옥수수 파종면적 증가 전망 및 흑해연안 국가 밀 생산 증가 전망, 주요국 우호적인 기상여건 등으로 전년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두의 경우, 남미 가뭄 및 미국 재배면적 감소 전망 등으로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군포소재 본부 대강당에서 최형규 원장과 권희구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사진했다.이번 공동선언문에서 노사는 노사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복지증진, 대화와 협력,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상호 합의하고 성실히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노사 합의하에 매년 직원들의 자율적인 급여반납을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에 대해 사랑나눔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4천2백만원)을 활용해 국군장병 위문, 연말 방송사 불우이웃돕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랑의 집짓기, 1지원 1후원(전국 각 지원별 자매결연 복지시설 후원) 등에 성금을 전달했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24일 직거래 포털사이트 ‘싱싱장터’ 운영시스템을 개편했다. 싱싱장터(www.esingsing.co.kr)는 전국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이 운영 중인 206개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한 곳에 모은 홈페이지로 aT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특히 싱싱장터 홈페이지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 계란, 건강식품으로 분류된 꿀, 녹용등 다양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축산물은 현재 오리고기, 돼지고기 한우, 닭고기 등 2000개 품목에 달한다.이와 함께 오프라인 직거래도 확대된다. 설, 추석 등 특정시기에 산발적·일회성으로 운영되던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11개소, 농협 18개소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선진미트아카데미(원장 문성실)는 지난달 20일 강동구 소재 본사 교육장에서 서울시 친환경급식사업단과 초등학교 단체급식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육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학교 영양교사에게 친환경 축산물을 이해시키고 학생들의 건강에 좋은 고단백 부위의 활용방안을 교육시킴으로써 올바른 식육문화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 맛있는 고기를 고르는 방법 ▲ 돼지고기 및 쇠고기 부위별 특성과 활용방안 ▲ 고기의 영양학적 가치 ▲지육 발골과 정형과정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문성실 원장은 “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들이 고기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도를 높인다는 평가결과도 만족스럽다. 향후 품질이 좋은 고기를 생산하는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롯데마트·홈플러스 정부 공식방침까지 유보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됨에 따라 국내 일부 유통대형업체들이 미국산 쇠고기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으로 인해 판매를 일정 보류한다는 입장이다.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정부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공식 방침이 정해질 때까지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유통업체의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비중은 10% 내외이다.이마트는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판매 보류 등의 방침을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다.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광우병에 대해서 심각할 정도로 우려하는 것을 감안해 업체간 눈치 보기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정
일반대학부문 내달 25일·마이스터대학은 7월 27일전국의 축산학과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제2회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가 팜스토리한냉에서 5월 25일(일반대학 부문)과 7월 27일(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에 각각 개최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과 동기부여를 통해 축산업과 식육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격은 일반대학 부문의 경우 축산학과 재학 중인 대학(원)생, 마이스터대학 부문은 농업마이스터대학 또는 유사과정에서 한우관련학을 수강중인 학생으로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특히 지난해에는 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반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한했던 참가자격을 유사과정에서 한우관련학을 수강중인 학생으로 범위를 넓혔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번 설명회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관련 전문가를 초빙, aT 전 직원에게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에 대한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aT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매년 중소기업제품의 법정 의무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세터가 주관하는 2012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상담회에 구매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중소기업 판로개척에 힘썼다.
신선도 장점 재고부담 덜어...일석이조 효과육가공업체가 직접 축산물판매장과 식당을 결합된 곳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육가공(대표 박전준)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괘랑리 921번지에 위치한 ‘대한우돈가’를 오픈했다.대한육가공은 육가공업무 뿐만 아니라 직영판매점과 식당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5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축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대한우돈가에서는 고기전문가가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된다.판매장은 육가공장 바로 옆에 위치해 소부산물을 비롯해 육회를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육가공업체가 안고 가야하는 재고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얻게 된다.대한육가공은 앞으로 ‘대한우돈가’가 안정적
안전 축산물 생산·소비촉진 견인차 역할 다짐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안명숙)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지도자대회를 갖고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주부교실 중앙회 지회장 등 1천여명이 모여 국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및 공급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농식품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원으로의 역할과 소비자 리더로서 안전한 축산물 환경 구축에 적극 앞장선다는 의지를 다졌다.특히 다이어트와 잘못된 육류관련 정보로 인해 축산물섭취를 멀리하고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적신호가 켜진 만큼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당부했다.지난해 FMD 이후 정부,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모여 축산물 경쟁력 강
aT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산지 직거래를 추진한다.aT(사장 김재수)는 소상공인진흥원(중소기업청의 산하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슈퍼가 산지의 신선식품을 직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T에 따르면 소매유통업의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으로 130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에서 슈퍼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9%인 24조원 수준이며, 기업형 슈퍼마켓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정부는 기업형 슈퍼마켓의 출점 제한 등을 위해 ‘유통산업발전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관한법’을 개정·운영 중이며, 골목슈퍼를 현대식 점포인 ‘나들가게’로 전환하고 연말까지 총 1만개를 선정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나들가게의 77%가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데, 판매하고 있는 청과물의 97%를
‘마음나눔 2011’…임직원 자발적 기금 조성전국단위 그린봉사단 운영…곳곳서 봉사활동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국내축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자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관 업무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형규 원장 취임 후 중점추진 과제의 하나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마음나눔 2011’을 선정 공포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임금반납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했다.이 같은 CEO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단위의 그린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지원, 농번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