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업무 수행 적극 지원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 남성우),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구랍 29일 양돈협회 회의실에서 자조금의 원할한 거출 등 한우·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공동 협약 체결 내용에 따르면 협약단체는 축산자조금이 축산업의 유지·발전의 초석임을 인지하고 자조금의 원할한 거출과 납부율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거출업무 수행을 적극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
한국감사협회 주최, 2009 감사인 대회서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구랍 22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09 감사인 대회’에서 최우수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부패제로(Zero) 건강기업’이라는 감사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예방 중심의 감사활동과 함께 ‘부패비리 척결 예방반’을 운영하는 등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 임직원의 참여와 신뢰로 이루어낸 경영선진화 선도 기관으로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음해성 투서 근절, 불합리한 관행척결 등 공직사회 개혁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경안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수상소감에서 “300여 공기업 가운데 공사가 최우수 경영혁신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우가 국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농업회사법인 금천(대표 조흥연·사진)의 ‘우리보리소’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육우’가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하고 통합 상표인 G마크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조 대표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우리보리소’가 G마크를 획득했다”며 “이제부터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을 확대시켜 육우사육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어 “육우는 군납으로만 간다고 생각해 품질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방화가 가속화될수록 육우농가들이 갖는 어려움도 한층 더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우리보리소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금천 F&B를 통해 식당프랜차이즈인 ‘보리네 생고깃간’ 전국 19개점을 통해 안정화는 물론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자생풀을 베어 사료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축산 농가에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에 따르면 지난 여름 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자생하는 풀을 직원과 지역주민이 나서 약 3천278톤을 생산해 287농가에 지원했다. 이는 3억2천7백만원의 농가소득에 기여했으며 08년도에는 1천58톤을을 158농가에 지원했다. 이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자생하는 풀을 연 1~3회 베어서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충남지역본부가 37만4천455kg으로 가장 많은 채취량을 보여 97농가에게 지원했다. 뒤를 이어 전남지역본부에서 10만2천591kg을 지원해 31농가를 지원했다. 정진호 시설안전처장은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3천326개소에소 자생풀 지원이 의외로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및 축산업협동조합과 협조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등급판정소가 소장을 공개 모집한다.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동안 소장 후보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게 될 예정이다.등판소는 소장의 임기가 오는 3월3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소장 채용을 위해 구랍 21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등판소는 신임 소장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비상임이사와 외부인사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은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최윤재 서울대 교수 ▲라승용 축산과학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김천주 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 ▲이상호 축산신문 발행인 ▲김경남 전 축산물등급판정소장 등 11명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09년 재난관리책임기관평가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0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재난관리책임기관평가 수상은 ’08년 장려기관 표창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소맥·옥수수 생산량 감소…대두 급증할 듯내년도 국제곡물시장은 수급여건이 안정세가 유지되지만 상반기 중에는 수요 회복, 달러약세, 투기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클 것으로 관측됐다.aT(사장 윤장배)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에 따르면 소맥, 옥수수는 2010년 생산량이 올해에 비해 다소 감소하고, 대두는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소맥은 생산량이 다소 줄겠지만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수급이 무난해 보합세가, 콩은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생산량 증가로 전체 재고량이 크게 늘어나 안정세가 전망됐다.그러나 옥수수는 생산량이 감소하고 바이오 에탄올 소비가 증가해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2월에 발족한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위원장 성명환)는 곡물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곡물, 에너지, 환율, 선물, 환경기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관련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국제곡물 조기경보지수 변화에 대한 원인분석, 가변요인을 감안한 장·단기 전망, 국제곡물 수입 관련사항 및 정부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 운영되고 있다.이와 관련 aT 식량관리처 이호선 처장은 “국제곡물은 수급 불안정, 수출국 통제정책 등
환율급등·신종플루 영향…수입·가공업체들 ‘살얼음판’신종플루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감소, 글로벌 경기침체, 환율급등 등이 2009년 한해 육류유통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주요 이슈였다. 하지만 환율대란 탓에 수입축산물의 물량이 크게 줄었고 쇠고기이력제, 한우정육식당의 붐, 원산지 표시제 등으로 국내산 육류는 그야말로 몸값을 제대로 받았던 것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나마 위안이었다. ■ 한우쇠고기이력제와 한우정육식당붐으로 한우거래 가격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산 수입육에 대한 관심대신 한우부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강해졌다. 한우정육식당이 늘면서 등심, 안심, 갈비등의 가격상승이 이를 뒷받침했다. 다만 쇠고기이력제와 원산지 표시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한우를 더욱 투명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안심제도로 정착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중저가 한우정육식당이 붐을 이루면서 1+등급이상 고급육 판매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향후 풀어야 할 숙제로 부상하고 있다. ■ 돼지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양돈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식당원산지표시제의 시행으로 그간 수입육을 사용했던 식당들이 국내산 돈육으로 돌어서면서 삼겹살수요가
지식경제부 산하 11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지난 21일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전통식품을 활용해 개발한 우주식품을 전시했다. 특히 소유즈우주선에 이어 화성 500(Mars 500) 유인 우주조사스테이션에서 우주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우주식품 10종(호박죽, 식혜, 카레, 잡채, 불고기, 비빔밥, 요구르트, 삼계죽, 전복죽, 백김치)을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아울러 신성장동력 분야의 핵심성과를 공개하는 신성장동력 핵심기술로 고 기능성 식품나노체 제조기술에 대한 발표와 국가 R&D 우수과제로 LOHAS 식품 가공 소재화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우부문 대상/ 경남 김해 ‘조차환 농장’ 조차환 대표1+등급 이상 출현율 98%…전국 평균 대비 51% 높아“자가 TMR사료 이용 사양관리 프로그램 심혈”“한우 사양관리에 있어 기본에 충실했으며 무엇보다 정성을 들인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조차환 대표는 이번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선정에 따른 노하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의 농장(경남 김해)은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7.8%로 전국평균(47.1%)보다 무려 50.7%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출하두수 139두가 모두 1등급 이상 출현해 등급판정우수농가 시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조 대표는 “30년간 한길을 고집하면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확고한 의지와 연구하는 자세가 현재의 자가 TMR사료를 이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의 접목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남의말만 듣고 배합사료 위주의 사양관리로 인한 시행착오, 브루셀라병으로 50두를 살처분하는 아픔까지 지난 역경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축산학과를 나온 아들덕택에 이제는 이론까지 중무장한 목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차환농장은 거세비육을 전문적으로 키우기 때문에 축사면적과 환경에 따라 올인 올 아웃 방
유레카목장(대표 최봉삼·김수영, 전남 영광)은 지난 16일 ‘목장형 유가공 공방과 학생체험 학습장’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호 영광군수와 황병익 낙농체험목장운영협의회장, 최석호 유가공기술과학회장, 신덕현 홍원목장 대표, 정용삼 마이스터를 비롯해 전국의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김수영 공동대표는 “치즈공방은 오랫동안 준비했던 일이며 치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학습장을 운영해야 교육도 잘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어렵게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최봉삼 공동대표는 “목장형유가공연구회장을 맡아 바쁜 가운데에도 목장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아내의 공이 크다. 두 달간 상주하면서 공방을 만드는 일을 지도해준 정용삼 마이스터와 목장 일을 가르쳐주신 영원한 스승 신덕현 홍원목장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벤에셀목장 대상…상봉목장·청운목장 우수상 ‘영예’ SnS사료(대표이사 유재복)의 ‘웃는 목장의 날’ 행사가 갈수록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SnS사료는 지난 17일 워커힐 호텔에서 ‘제5회 상위 2%를 향한 웃는 목장의 날’ 행사를 갖고, 웃는 목장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 부러움을 샀다. SnS사료는 이날 56개의 목장주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진짜 웃는 목장 컨테스트’에 참여해 청결도, 소의 편안함, 경영상태, 개선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컨테스트에서 에벤에셀목장(대표 유갑준)이 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상봉목장(대표 권오홍), 청운목장(대표 오충진), 장려상은 성효목장(대표 이은돈)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유재복 SnS사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목장의 상위 2%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결심하기에 따라 달라진다”며 “목장의 청결함이 경쟁력이다. 목장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능력이 아닌 관심과 고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중국을 다녀와서 목장주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엮은 ‘알고보면 쉬운 상위 2% 비밀’이라는 책을 발간했다”며 “이 책이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