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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곡물 수급 안정…상반기 변수 많아

aT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 새해 전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소맥·옥수수 생산량 감소…대두 급증할 듯

내년도 국제곡물시장은 수급여건이 안정세가 유지되지만 상반기 중에는 수요 회복, 달러약세, 투기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클 것으로 관측됐다.
aT(사장 윤장배)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에 따르면 소맥, 옥수수는 2010년 생산량이 올해에 비해 다소 감소하고, 대두는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소맥은 생산량이 다소 줄겠지만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수급이 무난해 보합세가, 콩은 최대 생산국인 미국의 생산량 증가로 전체 재고량이 크게 늘어나 안정세가 전망됐다.
그러나 옥수수는 생산량이 감소하고 바이오 에탄올 소비가 증가해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월에 발족한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위원장 성명환)는 곡물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위해 곡물, 에너지, 환율, 선물, 환경기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관련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국제곡물 조기경보지수 변화에 대한 원인분석, 가변요인을 감안한 장·단기 전망, 국제곡물 수입 관련사항 및 정부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aT 식량관리처 이호선 처장은 “국제곡물은 수급 불안정, 수출국 통제정책 등 가격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면서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장·단기 전망을 내놓는 ‘수급예측 전문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정보수집 및 분석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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