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가 오는 21일 ‘세바 호흡기 관리 프로그램 CLP’ 웨비나를 진행한다. CLP는 Ceva lung program의 약자로 세바의 돼지 호흡기 질병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필립 매즈홀 세바 글로벌 양돈 호흡기 마케팅 매니저가 CLP를 활용한 돼지 호흡기 질병 모니터링 등을 소개한다. 임창원 도드람 양돈 농협 동물병원 부원장은 CLP를 통한 도체검사에 대한 실험 결과, 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후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다. 세바코리아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시청 인증사진 이벤트를 마련해놨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3002원으로, 지난해 대비 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조사에 따르면 업태별로는 전통시장 26만3천536원, 대형유통업체 34만2천467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2%, 6.2% 하락했다. 총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3%(7만8천931원) 저렴했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약 3주 앞둔 지난 6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올해는 금액 비중이 높은 쇠고기(양지, 우둔)가 한우 사육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원재료 수입단가의 지속적인 상승 영향으로 약과, 강정, 게맛살 등 가공식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다.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지난해보다 올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윤병현 전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이 지난 6일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2025년 9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생으로 경북 고령출신이다. 대구 대륜고와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다가 ‘16년에는 대구지방검찰청 총무과장, ’17년에는 대구고등검찰청 사건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21년까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집행관을 마지막으로 총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쳤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임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9월 8~9일 과천시에서 열린 ‘제13회 평생학습축제’에 ‘말 동물병원 수의사 체험’ 부스를 차렸다. 체험은 손 소독 후 수의사 가운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 등을 착용하고 치료해야 할 마필의 진료 차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청진기로 모형 마필의 분당 심박동 수를 확인하고 X-ray로 부상 부위를 살펴본 뒤 수술에 들어간다. 특히 최근에 실제 진행했던 경주마 수술 주요 과정이 영상으로 제공된다. 수술이 끝나면 드레싱과 붕대 감기로 진료 체험이 마무리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부스에 비치된 국내 수의학과 개설 대학 목록과 정원, 수의학과에서 실제 6년 간 배우는 과목, 수의사 국가 시험 개요를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말’과 ‘수의사’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0월 2일까지 농축산물 전문 온라인 몰 ‘에이티몰(at-mall.co.kr)’에서 ‘추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뿐 아니라 한우 세트, 샤인머스켓·메론 혼합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공사는 에이티몰을 운영하며 국내 농어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김형목 공사 유통이사는 “이번 기획전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맛 좋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수 인재 수의사들이 공공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7일 분당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는 정부 주요 직위에 적합한 인재를 임명·위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 관리체계(시스템)다. 민간 우수 인재가 공공부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국가,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연결하는 인재 정보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약 36만명이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수의사는 1천여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동물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동물의료 뿐 아니라 가축방역, 검역, 식품안전, 공중보건 분야에서 수의사 역할이 국가 차원으로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정부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의·보건·축산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의사 인재 정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항생제 내성 감소에 정부 관계부처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비인체분야 항생제 내성 워크숍을 열고 항생제 내성 확산을 방지할 기관별 정책방향과 상호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특히 ‘2022년도 국가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동물, 축산물’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현재 마련 중인 항생제 통합정보시스템 공동 개발 계획을 토론했다. 그간 정부는 부처 영역별로 항생제 내성 저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2022년 이후 개별적인 관리보다 통합적인 개념(One Health)으로 접근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관계부처가 협업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부처 전문가를 파견해 분야별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 내성균 추이를 주기적으로 검토·평가하고 각 분야를 연계해 항생제 내성저감 통합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부처 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제 덩어리 치즈를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 8일 입법예고했다.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이다. 이번 개정안 주요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강화 등이다. 치즈 소비 행태가 달라지면서 대부분 국가에서 치즈 소분‧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신고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위치한 영업소에서 치즈류를 소분‧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덩어리 치즈의 소분‧판매가 허용되면 소비자가 치즈를 소량씩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제품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시에 영업자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사진 추석 성수기를 앞둔 전통시장 명절 선물은 역시 우리 축산물이 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추석 성수품과 선물세트 구매의향 품목에 대한 설문에서 쇠고기 선호가 각각 21.7%,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1일부터 열흘간 소비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올해 추석 귀성의향은 31.6%이다. 성수품 구매 예정 품목은 쇠고기 21.7%, 사과 15%, 배 12%, 돼지고기 11.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설 명절 조사결과 순위와 동일했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30.6%, 전통시장 20.1%, 중소형 슈퍼마켓 11.4% 순으로 지난 설 명절과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선호가 여전히 높았다. 온라인·모바일 비율은 9.6%였다. 구매 시 고려사항은 가격 38.4%, 맛 21.9%, 신선도 21.5% 순이었다. 지난 설 명절의 신선도 31.9%, 가격 28.4%, 맛 16.8%와 선호 순위가 달라졌다. 구매예산은 20~30만원이 31.8%, 10~20만원이 28.3% 순으로 나타나 지난 설 명절 10~20만원 35.8%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G&PET 어린이 미술대회 일환으로 500만원 상당의 백신과 약품을 유기동물보호센터 ‘KDS레인보우 쉼터’에 기부했다. 제1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됐다. 1천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천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추가부담해 500만원 상당의 약품으로 전달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서울대 수의과대학,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나비야 등 수의사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8월 월례회의에 웃음치료 강사 이현춘 교수 초청강연을 통해 더 즐겁게 일하는 회사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이 교수는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겁다”며 억지웃음을 곧 진짜웃음으로 바꿔 놓았다. 김달중 대표는 “한국썸벧 4대 키워드는 도전, 창의 학습, 열정”이라며, “직장, 가정 어디서든지 항상 웃음 꽃이 피길 바란다. 특히 직원들이 행복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이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약처, 올 상반기 총 식품 수입량 922만톤 3.9% 감소 축산물 3.1% 증가…닭고기, 할당관세 영향 무려 55.1%↑ 올 상반기 축산물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3.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8월 31일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식품은 39만8천여건, 922만톤, 187억2천만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 줄었다. 농·임산물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한 까닭이 크다. 하지만 축산물 수입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올 상반기 축산물 수입량은 6만3천603건, 95만톤, 46억2천641만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만2천320건, 92만톤, 50억1천833만불과 비교해 각각 2.1% 증가, 3.1% 증가, 7.8% 감소를 나타냈다. 축산물 중에서는 돼지고기 수입량이 29만7천427톤(전년동기 대비 6.4% 감소)으로 가장 많았고, 쇠고기 27만5천238톤(5.1% 증가), 닭고기 12만2천377톤(55.1%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닭고기 수입이 이렇게 큰폭으로 늘어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