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 유채축제서 우포인동초한우 홍보의령축협 의병제전서 저지방 돈육요리 소개【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3회 낙동강 유채축제에서 ‘창녕우포인동초 한우’ 특판행사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창녕축협은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천연 식물성 항균제인 인동초 등 7종의 약재와 건위제를 사료에 혼합해 사육한 창녕우포인동초 한우고기를 홍보했다고 소개했다.성낙조 조합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창녕 브랜드 한우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가져 소비촉진도 함께 도모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2일 의령축협(조합장 오영호)은 의병제전 행사기간 중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돈가스와 뒷다리살 불고기 등의 요리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새로운 맛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양돈협회 문영길 의령지부장은 “구이문화에서 벗어나 저지방 부위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함연수)는 지난달 19일 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자체자금 250만원으로 350kg의 훈제 돼지고기를 구입해 시식회를 통한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했다.김해지부(지부장 배수한)도 지난달 20일 지부회원과 함께 가야문화 축제 현장에서 돼지고기 황금부위 홍보활동을 펼쳤다.함안지부와 김해지부 관계자들은 각각 소비자들에게 수입산 쇠고기에 절대 뒤지지 않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경남한우공동브랜드사업단(단장 한동석)은 지난 7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시·군 조합의 담당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한동석 단장은 “전국최고의 한우공동브랜드라는 타이틀을 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어느덧 출범식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고 “출범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모인 관계자들은 대형 업체와 전략적 계약체결을 위해선 효율적인 육가공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육가공 공장의 선정과 운영에 있어 보다 세밀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 울산지역 한우인들의 온라인 카페모임 ‘울산한우(http:// cafe.daum.net/hanwoous)’는 구랍 27일 울산시 정대화 농축산과장과 회원농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을 실천의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는 봉침활용 가축사육 교육을 실시했다.울산한우인들의 정보교류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한우는 회원들 스스로가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국양봉협회 울산시지회 이성배 회장을 강사로 초빙, 이틀간에 걸쳐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통해 봉침시술에 관한 전반적 교육을 받았다.이날 강의를 통해 이성배 회장은 “봉침의 적절한 활용은 가축의 생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항생제 남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할 수 있고 육류의 항생제 잔류까지도 감소시키게 된다” 며 “항생제 억제 효과를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한우 관계자는 수입쇠고기와의 경쟁력은 친환경 축산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아지 안정가격 상향 등 불안 심리 해소 영향 한미FTA 타결 이후 내림세를 보였던 경남지역 한우 산지가격이 5월 중순부터 반등하면서 6월 들어서는 안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지역 산지 한우 평균가격은 6월25일 현재, 4~5월령 수송아지는 221만8천원으로 한미 FTA 타결 직후인 4월초 199만원보다 22만8천원(11.4%)이 올랐으며, 특히, 큰 수소(600kg기준)는 그 증가폭이 커 FTA 타결 직후 보다 38만6천원(8.5%)이 전년동기 보다는 93만4천원(23.3%)이 오르는 등 경남지역의 산지 한우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암소의 경우, 송아지는 한미 FTA가 타결되고 한 달째 되는 지난달 초에 최저 수준인 212만2천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회복하여 6월25일 현재에는 지난달 초에 비해 9.8%(20만9천원) 오른 233만1천원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평균 530만원대를 유지했던 큰 암소(600kg)경우 현재는 48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최근의 한우 산지가격 회복세에 대해 “한미 FTA 대책 일환으로 지난 5월21일 정부가 송아지생산 안정기준가격을 13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상향 조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옥수수나 수수 등 봄에 파종하는 대표적 사료작물의 재배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경남농기원은 옥수수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으면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남부지방의 경우 4월 상순, 늦어도 중순 전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 생육을 좋게 하기 위해 10a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을 시비하고, 특히 석회와 퇴비를 함께 주면 더욱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