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7일 원로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경로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고양축협은 매년 원로조합원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행사를 하지 못하고 이번에 2년 만에 행사를 가졌다. 고양축협의 ‘2022년 원로조합원 효 행사’는 1955년 이전에 태어난 68세 이상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출발, 고양 체육공원주차장에 집결해 용산 전쟁기념관을 관람하고 여의도로 이동해 한강유람선 승선 후 유람선 내에서 사전 행사와 점심 식사를 하고 한강 유람을 마친 후 고양으로 돌아가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원로조합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고양축협이 존재한다. 그동안 고양축협 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원로조합원께 감사드리고, 감사의 표시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고양축협은 이제 2조6천억원이 넘는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앞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을 위하고, 양축조합원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일조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판매조합 역할 강화·자원순환농업 활성화 선도 지역사회 상생 가치 제고…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이 고양축협 발전과 농업·농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월례조회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함께하는 조합장 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조합장 상’은 전국 1천118개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협동조합 이념 확산과 조합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부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유 조합장은 지난 2015년 3월 21일 고양축협 조합장 취임 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며 고양축협을 전국 최고의 축협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장 취임 전에는 고양축협 비상임 감사와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제11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우 부문 대상을 받으며, 한우농가로서는 최고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유 조합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통해 금융자산 2조5천억원을 달성했으며, 축산종합지원센터 및 친환경사료공장을 건립하고, 경인 지역 축협 최초 로
고양축협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유완식 전 조합장<사진>이 당선됐다. 고양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장 보궐 선거를 실시해 유완식 전 조합장을 재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까지 고양축협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총 유권자 414명 중 393명이 투표에 참여해 95.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남상길 후보가 74표, 유완식 후보가 211표, 박승대 후보가 107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날 당선의 영예를 안은 유완식 조합장은 “빠른 시간 내에 조합의 안정화, 정상화를 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원들 간 화합, 단결을 최우선으로 해 조합 안정화를 이뤄내는데 노력하겠다. 최근 축산이 정말 어렵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청탁금지법 등 축산농가 생존권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온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 방식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축산물을 나누는 단순한 방식에서부터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축산운동이 점점 다양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를 기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고양축협은 지난 14일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센터장 공병화)에 ‘사랑의 차량’을 전달했다. 기증차량은 고양축협이 지역사랑기금 적립금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고양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달됐다. ‘사랑의 차량’은 고양 관내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 배달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