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축산기업중앙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조용근)는 지난달 23일 홍성군 홍성읍에 위치한 충남도지회 사무실에서 대의원과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결산보고서안과 2007년 사업계획서를 심의·의결했다.조용근 지회장은 이날 “그동안 못한 일을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지회는 올해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상 구현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축산기업조합의 위상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축산기업조합발전에 기여한 지부 직원과 조합원을 표창했다.
“맞춤형 의식개혁 주효…조합발전 탄력”“화합경영과 내실경영, 그리고 임직원의 의식개혁으로 사업실적이 늘어나고 조합도 변해가고 있습니다.”홍성축협이 유창균 조합장 취임 후 1년 동안 몰라보게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홍성축협은 포용을 바탕으로 화합경영에 나선 유창균 조합장의 조합경영방침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와 결실을 맺으며 조합 설립후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주위에서도 조합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종종 듣고 있습니다.” 유 조합장은 홍성군 축산과장을 지내면서 쌓은 축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조합 발전으로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유 조합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개혁은 부문은 배합사료가공사업.“홍성군이 전국 최고의 양돈사육규모를 자랑하고 있지만 당시 조합의 양돈사료 판매량은 월 1천8백톤에 불과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사료전문가를 영입하고 HACCP인증 및 품질을 향상한 신제품 ‘피그콜’을 출시한 결과 지금은 판매량이 월 3천4백톤까지 늘었습니다.” 전체물량도 당시 8~9천톤에서 약 40%가 증가한 1만1천4백여톤으로 급증했다고 소개했다.유 조합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는 바로 마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 배합사료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 고품질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고 사료품질의 한단계 업그레드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나섰다.홍성축협은 농가에게 보다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5년 8월부터 사료공장의 HACCP인증을 추진, 1년 5개월간의 준비와 심사과정을 거치고 지난달 2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홍성축협은 그동안 공장장 총괄책임 아래 공장 실무자들로 구성된 HACCP T/F팀을 운영, 외부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HACCP 운영메뉴얼 시스템 구축에 따른 3개월간에 걸친 12단계의 현장적용기간과 공장 내외부 설비를 보완하고 지난달 17일 심사위원 4명으로 구성된 현장심사팀의 최종심사를 통과했다.홍성축협 배합사료공장은 이번 HACCP인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사육단계 HACCP에 발맞추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사료공장 가공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HACCP는 사료입고에서부터 제조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해당사료에 혼입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