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김안석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단은 지난 1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김영록 의원을 만나 낙농현안에 대해 설명했다.임원단은 전남 해남군 계곡면 마고리 마을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는 김영록 의원을 직접 찾아가 “사료가격은 매년 오르는데 원유가격은 3년 동안 동결되어 낙농가들의 목장경영이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며 협회에서 요구하는 원유가 인상안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 “원유가 인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적인 납유 거부투쟁에 나설 계획”이라며 적극 협조해줄 것을 주문했다.김영록 의원은 “낙농업계가 이렇게 어려운 줄 미처 알지 못했다”며 “국회농식품위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원유가 인상 협상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원단은 이에 앞서 전남도 축산정책과를 방문해 낙농산업 현황 자료를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내달 1일 실시되는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지난 21일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이정우 후보, 곽종율 후보, 임광채 후보, 한종회 후보 등 4명이 등록을 했다.이정우 후보는 해남진도축협 전 조합장과 전 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장, 곽종율 후보는 해남진도축협 전 이사·감사, 임광채 후보는 해남진도축협 전 전무, 한종회 후보는 해남축협 전 이사를 지냈다.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결산안을 의결했다.이정우 조합장은 이날 “FMD가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정지역 사수와 건전결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대폭 흑자를 달성하는 건전결산을 이룩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우리 축산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축조합원과 조합이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10억2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2억6천900만원의 이용고배당과 6.21%의 출자배당을 하기로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사업 이용실적이 우수한 조합원에 대한 공로장과 조합사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최근 구제역 방역초소 운영경비에 충당할 방역성금 1천만원을 박철환 해남군수에게 전달했다.또한 1천9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한데 이어 250만원 상당의 AI 소독약품을 해남군 양계협회에 공급했다. 가축시장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1농가에게는 6천8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구제역 및 AI 관련 보조금과 방역성금을 총 1억여원 지원했다.해남축협은 이와 함께 지역 축산관련단체들과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구제역 및 AI의 관내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초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 업무를 위한 최소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백신 접종 현장에 투입해 1차 접종을 완료했다.이정우 조합장은 “청정 해남 축산물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지금보다 한층 더 강화된 차단방역의 의지를 방역요원을 비롯한 축산농가 스스로가 가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과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김영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2일 해남과 진도, 완도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900여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전달했다.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달식은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확산방지 차원에서 해남희망원에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열렸다.이정우 조합장은 “구제역으로 인해 위축된 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국내산 육류의 우수성 홍보와 연말연시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를 격려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 복귀를 돕는 등 지역사회와 축협의 유대 강화를 위해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일선축협이 추석을 전후에 농촌지역의 어려운 농업인들이나 소외계층을 되돌아보는 ‘나눔축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전남 해남·완도·진도지역 사회복지시설 19곳에 80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을 전달했다. 해남축협과 강진완도축협 주관으로 해남희망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김영록 국회의원(왼쪽 일곱 번째)과 남성우 대표(왼쪽 다섯 번째)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첫 번째부터 이정우 해남축협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장. 아홉 번째부터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17일 섬유질 발효사료(TMF)공장 준공식을 갖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김충식 해남군수, 김창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김원철 광주축협 대불사료공장장, 지역 축산관련단체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해남군 해남읍 복평리 872-2에 신축한 해남축협 TMF사료공장은 총 1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4천674㎡의 부지에 1천510㎡ 규모의 공장과 사무실(166㎡) 등을 갖추고 연간 1만7천톤의 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사료는 해남, 진도지역 1천800여 한우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해남축협은 이번 TMF사료공장 준공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에 기여해 소비자에게는 신뢰받고 농가에게는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총체벼 및 부존자원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우 조합장은 “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는 한편 임기만료에 따라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과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정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연초부터 구제역이 발생해 올해도 축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의 축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임원, 대의원들과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면 좋겠다”고 말하고 “현재 조합 섬유질사료공장 설립이 진행 중에 있어 완공해 가동되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6억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6.4%와 이용고배당 6.1%를 실시했다.한편 감사 선거에서는 곽종률, 박규인씨가 무투표로 신임 감사에 선출됐다.
【전남】 정준규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정준규 지회장(55·사진)은 지난 2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9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정 지회장은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만이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친환경 계란과 닭고기 생산 다짐대회’와 ‘무항생제 계란 인증 및 HACCP 지정, 친환경축산 추진 발대식을 갖는 등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정성 높은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지회장은 전남지역 양계농가들이 친환경 고품질 계란을 생산해 소비 확대를 통한 계란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국 최초로 농가가 직접 출자한 녹색계란 주식회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난 9월 출범시켰다.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김원철 광주축협 대불사료공장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정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전 임직원 모두가 최고 조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조합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1억5천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2천800만원 등 총 2억7천9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실시된 이사선거에서는 이순남·박주남·윤재광·김안석·강정수·조규택·김정윤·임행일·이금연씨가 각각 새로운 이사로 선출됐다.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사진)의 한우생축사업장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해남축협은 또 유통사업분사가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해남축협에 따르면 북일 생축사업장이 지난 9월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한우)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해리유통사업분사(해리마트)는 축산물판매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해리유통사업분사는 지난 3월부터 시설을 개보수해 HACCP시설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HACCP 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지난 10월 6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식육포장처리업까지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이에 따라 축산물의 사육에서 가공·포장·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해남축협은 해리유통사업분사의 HACCP 인증을 계기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정우 조합장은 “최근 수입산 쇠고기 영향으로 축산물 소비가 둔화되어 축산물 가격이
공학박사 학위 받고 겸임교수로 임용 ‘눈길’이정우 해남축협 조합장이 박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목포대학교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강의에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월 목포대에서 ‘축산폐수 처리를 위한 공정개발 및 효율평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최근 목포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올 2학기 동안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축산분뇨 자원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이 조합장은 “목포대 환경공학과에서 겸임교수를 모집해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합격해 출강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첫 강의를 시작했는데 인생의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목포대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에 도전해 당당히 박사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평소 가방에 몇 권의 책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독서를 하며 연구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학구파 조합장이다. 특히 해남축협 조합장실 한 면에는 축산 관련 서적을 비롯해 수백권의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어 이 조합장의 학구열을 엿볼 수 있다.지난 2002년 3월 취임해 6년째 해남축협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