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준규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정준규 지회장(55·사진)은 지난 25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인의 명예와 긍지를 드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09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했다.정 지회장은 친환경 양계산물 생산만이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친환경 계란과 닭고기 생산 다짐대회’와 ‘무항생제 계란 인증 및 HACCP 지정, 친환경축산 추진 발대식을 갖는 등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안정성 높은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지회장은 전남지역 양계농가들이 친환경 고품질 계란을 생산해 소비 확대를 통한 계란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산분야 전국 최초로 농가가 직접 출자한 녹색계란 주식회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난 9월 출범시켰다.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김원철 광주축협 대불사료공장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이정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전 임직원 모두가 최고 조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조합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해남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1억5천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2천800만원 등 총 2억7천9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실시된 이사선거에서는 이순남·박주남·윤재광·김안석·강정수·조규택·김정윤·임행일·이금연씨가 각각 새로운 이사로 선출됐다.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사진)의 한우생축사업장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해남축협은 또 유통사업분사가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해남축협에 따르면 북일 생축사업장이 지난 9월 2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한우)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해리유통사업분사(해리마트)는 축산물판매업 및 식육포장처리업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해리유통사업분사는 지난 3월부터 시설을 개보수해 HACCP시설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HACCP 시스템을 운용한 결과 지난 10월 6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으로부터 식육포장처리업까지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이에 따라 축산물의 사육에서 가공·포장·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해남축협은 해리유통사업분사의 HACCP 인증을 계기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학교급식 및 단체급식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신뢰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정우 조합장은 “최근 수입산 쇠고기 영향으로 축산물 소비가 둔화되어 축산물 가격이
공학박사 학위 받고 겸임교수로 임용 ‘눈길’이정우 해남축협 조합장이 박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목포대학교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강의에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월 목포대에서 ‘축산폐수 처리를 위한 공정개발 및 효율평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최근 목포대 환경공학과 겸임교수로 채용되어 올 2학기 동안 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축산분뇨 자원화’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이 조합장은 “목포대 환경공학과에서 겸임교수를 모집해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합격해 출강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첫 강의를 시작했는데 인생의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목포대를 졸업한 후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에 도전해 당당히 박사학위를 받은 이 조합장은 평소 가방에 몇 권의 책을 담아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독서를 하며 연구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학구파 조합장이다. 특히 해남축협 조합장실 한 면에는 축산 관련 서적을 비롯해 수백권의 다양한 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어 이 조합장의 학구열을 엿볼 수 있다.지난 2002년 3월 취임해 6년째 해남축협을 이끌어오고 있는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매년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 마을 해남에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산양유를 생산하고 있는 산양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장영진).산양사랑영농조합법인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생산 1일 가공을 목표로 지난 2006년 5월 6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해 법인을 결성했다.해남, 나주, 함평 등에서 각자 산양을 사육해오던 6명의 조합원들이 규모화를 통해 생산과 함께 직접 가공을 하기 위해 법인을 결성한 것. 이들은 해남군 옥천면에 공동목장을 설립해 700여 마리의 산양을 함께 사육하고 있다. 산양사랑영농조합법인은 800여평의 축사와 운동장을 마련해 조사료와 자체 개발한 TMR을 산양에게 급여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옥수수나 칡을 급여하고 겨울철에는 총체보리사료를 이용해 사양관리를 한다.당일 가공한 산양유 ‘웰빙’ 인기국내 첫 산양유치즈 개발 추진1일 착유량은 500kg 정도이며 착유한 원유는 목장 인근 옥천농공단지 내에 소재한 35평 규모의 자체 유가공공장에서 당일 가공한다. 공장에서는 산양유를 60℃ 온도로 균질을 한 후 65℃에서 30분간 저온살균과정을 거쳐 냉장실에 보관한다.시유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도 생산하고 있는데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