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3일 함양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하태정 회장은 “전국 조합장들의 합심 없이 우리가 원하는 시기의 신경분리는 어려우며, 특히 우리가 생각하는 농협법 개정안은 이루어지기기 힘들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기반을 만들 수 있는 기반조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하 회장은 또 “올해 사업 마무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모든 조합이 건전결산을 이뤄내자”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식품부가 입법예고한 농협법 개정안은 농·축협 통합 정신을 상징하는 축산경제사업의 특례조항을 사실상 폐지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상징하는 특례조항의 현행 존치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면서 축산인의 목소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판매장의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직원 교육과 판매시설 점검을 당부했다.
【경남】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10일 함양군 소재 음식점에서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강종기 부회장(마창진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안과 축산경제조직 폐지 등 현재 축산업은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러 악재들을 헤쳐 나가기 위해 조합장들의 단합과 슬기로운 지혜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정연규 농협중앙회 이사(진주축협장)는 “금융시장 침체 등으로 금융사업 수익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농협중앙회 경영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구조를 발 빠르게 경제사업으로 전환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축협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촌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일선축협의 구심체인 농협중앙회의 축산경제조직을 농업경제부문으로 흡수시키려는 의도에 대해 분노한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축산현장의 목소리가 보다 정확히 전달되도록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사진)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지난해 인건비 동결과 상여금 반납, 경비절감 등의 극단적인 희생 속에서도 묵묵히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 등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이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함양축협은 올해 축산물 전문 음식점을 상반기 중 개점하고, 생축사업장을 1천500두 규모로 신축 또는 개축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송아지는 모두 수매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3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함양축협은 이날 1억3천여만원의 출자배당과 9천여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억2천여만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중·고등학생 등 총 4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9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은 지난 10일 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관내 7곳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학교급식 맛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총 4천명 분량의 한우불고기 400kg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천사령 함양군수와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 오일창 함양교육장, 황호연 농협함양군지부장, 김형석 함양축협장 등이 직접 배식에 참여해 한우고기 홍보활동에 앞장선다.김형석 조합장은 “최근 대형마트에서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와 국제 곡물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비기반 확대를 위한 역할뿐 아니라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대내외에 알려 나가기 위한 행사”라며 “안전이 검증된 우리 한우고기로 어린이들의 식단을 만들어 갈수 있게 우리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 이원택 상임이사가 재선임됐다.함양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 선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원택 현 상임이사가 재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찬반투표 결과는 참석 대의원 48명 중 찬성 33표, 반대 15표로 집계됐다.이원택 상임이사는 이날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한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함양축협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이사는 또 “축산환경을 둘러싼 어려운 여건들을 대의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상으로 바꾸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달 24부터 26일까지 함양지역 5개 읍면에서 하계 가축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1일부터 3일까지는 산청지역 6개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과 혹서기에 대비한 순회진료 활동도 펼쳤다.이번 가축무료순회진료는 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진료반과 축협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반, 축협컨설턴트로 구성된 컨설팅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치료 및 방역활동, 축산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마다 가축무료순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경남농협은 올해 들어 창녕군, 통영시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남해군, 함안군, 진주시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진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 함양축협(조합장 김형석)은 지난달 29일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의 지표가 될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형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차별화된 지역 밀착형 금융서비스로 지역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또 “실질적인 지도사업을 펼쳐 한미FTA 등 축산물의 전면개방에 대응하면서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1천190억원의 총 사업물량으로 2억6천여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참석자들은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결의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0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김형석 함양축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한미FTA 체결이후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들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FTA타결이후 한우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며, 한미FTA 국회비준 저지 등 한우농가 생존권 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 정호영 지회장은 이날 “한미FTA 경제적 효과 분석과 관련 긍정적 측면만 호도되고 축산분야 피해규모는 축소발표 되고 있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