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주산지 명성 걸맞게 열악한 환경 개선 시·군지부 결집력 배가…농가 권익 지킬 것 “대구·경북지역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사육농가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김삼주 신임 지회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는 주산지로 한우사육농가들의 자부심이 남다르지만 한편으로는, 열악한 사육환경으로 고통 받는 농가가 생각보다 많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중앙회와 보조를 맞추며 축산인들에게 불리한 각종 규정들을 타파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산하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결집력을 배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농촌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부농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신규사업을 하려해도 각종 규제에 묶여 시작할 엄두를 못내는 현실을 보면 선배축산인으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고령화된 축산현장에 젊은이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이 전제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중차대한 시기에 대구경북도지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 메카인 경북 한우산업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는 사명감으로 중앙회와 각 시·군지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교
한우 메카인 경상북도 내 최고의 한우를 뽑는 2016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지난 18일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성대히 열렸다. 김관용 경북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농축협 관계자, 관계기관장, 한우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행사는 4개부문에 총 57두의 우수축이 출품돼 국내 최고 전문가의 개체심사와 비교심사 등을 거쳐 18두가 ‘우수한우’에 선정됐다. 대회 추진위원장인 문형재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매년 많은 예산을 지원해 줘 한우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FTA에 김영란법 한파까지,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오늘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경북한우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량 경북한우의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우경진대회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백한우와 칡소, 슈퍼한우가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시·군지부 홍보관, 축산기자재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포토존이 운영됐으며 초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달 29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조합원 한마음 대회사진를 열고 조합과 조합원 상생발전을 위한 주인의식 고취 및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농협 권기승 경제부본부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성환 경주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임영식 김천축협장, 성영욱 상주축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정동채 영천축협장,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종윤 장장, 농협사료 이진흥 경북지사장, 곽민섭 울산지사장, 경북축산기술연구소 남진희 소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서병국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간 양적 성장에 치중해온 우리 축산업은 향후 10년간 FTA로 인한 수입축산물 관세인하, 가축분뇨의 악취저감대책,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힘과 지혜를 모아 질적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영주축협을 구심체로 조합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협동과 조합사업 전이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에 앞서 영주축협은 이 날 조합원 자녀 가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달 17일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2층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사진을 전달했다.영주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올해는 30명을 선발해 100만원씩 3천만원을 전달하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서병국 조합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자녀들의 장학금 수여가 훗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확신한다. 평소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전이용하는 우수조합원들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보니 앞으로도 조합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많은 예산을 편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지난 14일 영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긴급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하고 협회 현안들을 논의했다.김홍길 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시군지부장회의에서는 향후 협회의 방향설정에 있어 허심탄회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김남배 회장의 독단적 결정으로 이사회 결정사항인 궐기대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아울러 이에 대한 관계자 책임론이 강하게 대두됐다. 그동안 경북 뿐 아리나 전국의 시군지부에서 집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한우인들에게 지울 수 없는 실망감과 상처를 남긴데 대한 응분의 책임과 손해배상까지 책임을 져야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회의에 참석한 시군지부장들은 현 김남배 회장의 강력한 규탄과 함께 사퇴를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오른쪽)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영주축협은 지난 1일 조합 한우플라자에서 재단법인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영주시장)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11월에 기탁한 500만원에 이어 다시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 것이다.서병국 조합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영주축협 전 임직원이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축산농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축산분야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이 구제역 피해농가에 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영주지역의 구제역 피해가 장기화 되면서 축산농가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이다.영주축협은 구제역 피해농가의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출하선급금 20억원을 농가당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외상구매 무이자자금 30억원도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으로 시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동제한 조치로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도 대상이 된다.영주축협은 방역비용과 무이자 지원으로 발생될 수 있는 손실은 임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경영개선, 내실경영 등으로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경북】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12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주영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 백운학 경산축협장,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김장식 예천축협장, 권면 농협사료경북지사장, 정창진 경북축산기술연구소장 등 관계기관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조합원전이용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했다.이날 서병국 조합장은 “영주축협은 조합원과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 공급을 통해 수입축산물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환경오염없는 축산과 나눔축산 운동을 전개하여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영주지역의 축산이 선진화 되도록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영주축협은 이날 한마음대회 2부에서는 줄다리기, 사료포 오래들기, 지역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등을 실시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으며, 식전 행사에서는 우수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경북】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재래 흑염소육의 냄새를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경북축기연은 2007년 6월부터 3년 동안 영양군과 공동연구로 생약제재를 첨가한 사료를 이용해 재래흑염소육 고유의 냄새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경북축기연 김병기 박사는 이번 개발된 사료첨가제를 1일 사료급여량에 1~2% 첨가하면 일당 증체량은 20% 증가되고 특히 관능검사 결과 가열감량 8% 감소, 연도는 36.5~33.5%가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 풍미는 27.0~25.5% 증가, 조직감은 15.3%~12.8% 증가, 염소육의 특이한 냄새는 16.8~20.6%까지 낮아져 실제로 소비자 느끼는 육질에 대한 종합평가 점수가 36.5~28.8%정도 개선됐다고 밝혔다.경북축기연과 영양군은 생약제재를 첨가한 사료를 이용해 흑염소육의 특이취를 저감시키는 방법을 공동으로 특허출원한데 이어 내년부터 산업화에 들어갈 계획이다.경북축기연 정창진 소장은 “영양군과 공동연구로 개발된 냄새없는 흑염소육은 향후 영양지역 대표 브랜드육으로 육성 발전시킬 경우 영양군 산나물축제 등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천연한방소재를 이용해 송아지 설사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사료첨가제가 개발됐다.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창진)는 최근 연구소 김병기 박사팀과 영남대 최창본 교수팀, 대구한의대 김수정 박사팀이 2년 동안 산학관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천연한방소재를 이용한 항생제 대체용 사료첨가제를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김병기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어린송아지에게 1일 사료급여량의 0.1~0.3% 정도를 첨가해 급여한 결과 면역력(IgG) 증가는 일반급여구(476~559mg/dL)와 대비해 시험구(544~620mg/dL)에서 10~15% 정도 향상되고, 건강하게 성장해 증체량을 6% 정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 박사는 또 “송아지 설사 발생 빈도를 24~57%까지 줄일 수 있었으며, 설사가 발병하였을 때 치료기간도 일반 급여구 대비 40~50%정도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에 연구 개발된 제품은 곧 산업화가 추진돼 축산현장에 공급될 계획이라며 한우번식 농가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송아지 설사병을 치료비를 두당 최소 1만3천~1만6천원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경북축기연은 희망하는
【경북】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한식)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열린 2009영주 풍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영주농업기술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일 2차례에 걸쳐 열린 시식회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한한식 지부장은 “산지 한우가격이 좋을때 꾸준한 소비활동을 펴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인 무료시식회 등을 통해 소비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축협 제19대 서병국 조합장이 지난 3일 조합 한우플라자에서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윤석 국회의원, 김주영 영주시장, 고시무 문경축협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정성균 구미칠곡축협장, 박일용 달성축협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 배일홍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한한식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 등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서병국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주축협은 양축가 조합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축산인의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축산업이 지역의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영주시의 농가 소득현황을 보면 전체 농업 가운데에서 축산업이 45%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영주축협의 역할은 그만큼 크다”고 말했다.서 조합장은 “영주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소비자가 믿고 원하는 최고급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전국에서 가장 생산량이 많은 산란계 및 낙농, 양돈, 사슴, 육계, 양봉농가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각종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