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는 지난달 26일 도지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AI특별대책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전남지역 AI방역대책 간담회’<사진>를 갖고 오리업계 애로사항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광하 지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오리사육 휴지기제 시행 문제점, 예방적 살처분 농가 생계안정자금 지원, 방역관의 잦은 농장 출입에 따른 AI 확산 우려 등 AI방역대책 추진 관련 전남지역 오리업계 당면 애로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잘못된 대책을 개선해줄 것을 건의했다. 마광하 지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AI 예방차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리사육 휴지기제에 동참하고 있는데 당초 이달 말까지 4개월간 오리사육 휴지기제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농가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내달 말까지 1개월 더 연장해 농가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마 지회장은 또 “AI 발생농장 반경 이내의 예방적 살처분 농가는 최저 생계비에도 못미치는 생계안정자금을 받고 있다”며 소득안정자금으로 전환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AI 검사를 위한 방역관의 잦은 농장 출입이 오히려
‘한우와 기(氣)’의 만남 ‘제 6회 전남 명품한우 대축제’<사진>가 지난달 29일, 30일까지 2일간 영암의 관광 명소인 기찬랜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영암군지부(지부장 안상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등심과 불고기용 부위로 1천500만원 상당의 무료 시식회를 비롯해 한우 OX퀴즈, 마술공연, 비보이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1천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깜짝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암축협 축산물판매장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남에서 생산된 한우고기와 사골 등 부산물을 10~30% 이상 싼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했으며 주무대 행사장에서는 행사 참석자, 지역민과 기찬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우등심 및 불고기 무료시식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휴가를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한우고기 무료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통해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고, ‘생명의 땅,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됐다는 평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1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한우산업 발전 간담회’<사진>를 갖고 한우산업 발전 방안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 문효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안규상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시·군 지부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한우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남지역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들은 한우고기 권역별 직거래장터 개설, 명절에 북한동포 한우고기 보내기운동,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맛보고 또 사먹고 싶은 소비촉진행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한우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육두수 조절과 한우농가들이 생산한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대비한 미경산우 비육의 필요성과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는 미경산우 사양관리프로그램 공유, 그리고 시·군지부 활성화와 협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시간 절약상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청탁금지법에 대한 논의는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22일 현대화 시설을 갖춘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연일 전남도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곡성축협 조합장)과 축협 조합장, 영암군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97-3번지에 개장한 영암축협 가축시장은 1만5천238㎡(4천600평)의 부지에 건축 면적 1천797.42㎡(544평)의 지상 2층 건물로 1일 356마리를 전자경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준공식 다음날인 23일 암송아지 경매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6회씩 개장한다. 또한 차량 소독시설과 123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영암군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암축협은 가축시장이 없어 2006년 10월부터 인근 나주 영산포에 소재한 나주축협 가축시장을 이용해왔다. 영암지역은 전남 시·군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4만여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지만, 그동안 가축시장이 없어 지역 축산농가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는 지난 3일 영암축협 회의실에서 ‘전남도 한우지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과 한우산업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선출에 대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한우자조금 사업결산 및 선거관련 대의원 협의회 회의자료와 회원 달성목표에 관한 보고사항이 있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실시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 후보 등록한 민경천 후보, 조위필 후보, 이근수 후보가 간담회에 참석해 각자의 출마소견을 밝히는 정견발표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퇴임한 김형주 영광군지부장과 정수익 완도군 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 취임한 이강운 영광군지부장과 김재익 영광군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10일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우승희 전남도의원,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 채형석 NH개발 대표, 노명하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이사인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204번지 영암 기찬랜드 건너편에 신축한 영암축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4월 8일 착공, 9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영암축협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는 대지면적 7천600㎡(2천299평)에 건물면적 총 3천586㎡(1천84평) 규모로, 지상 1층은 금융점포를 비롯 한우프라자, 하나로마트가 들어서 있으며 지상 2층은 회의실과 사무실로 이용된다. 영암축협은 영암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기찬랜드 입구에 본점 청사와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를 운영함으로써 조합원은 물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도일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 주변 환경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가축 진료·동약 판매·컨설팅나주축협에서 근무하다 최근 퇴임한 김해돈 전 경제사업본부장이 지난달 28일 ‘나은동물약품병원’사진을 개점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전남 영암군 신북면 예향로 2368번지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옆에 개점한 나은동물약품병원은 가축 진료는 물론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동물약품을 판매와 함께 농장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나은동물약품병원은 나주에서 영암, 강진, 장흥, 해남으로 이어지는 길목의 대로변에 위치해 이들 지역의 축산농가들에게 보다 나은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영암지역에 소재한 동물병원은 가축진료 위주로 운영되고 동물약품을 취급하지 않아 영암지역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나주, 영산포 등에서 동물약품을 구입해 왔는데 나은동물약품병원이 개점함으로써 이제 근거리에서 보다 편리하게 동물약품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달 29일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대의원협의회 및 시·군지부장회의’사진를 개최했다.민경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상승추세를 보이던 한우가격이 메르스 여파로 인해 주춤했지만 다행히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생물발효기 사업과 한우 ICT 사업이 지원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부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생물발효기사업, ICT사업 등 축사 현대화사업과 개체관리 및 이표 탈부착 문제점 제기, 원산지 위반업소 손해배상청구 소송 관련
한우협 광주·전남도지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집행부 구성…민경천 지회장 연임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 15일 영암군 신북면에 소재한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2014년도 결산안 및 2015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는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을 비롯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 박상국 전남축산연구소장, 신승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문현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과 윤현상 경기강원지부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했다.민경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 동안 지회장직을 맡아왔는데 연임되어 올해부터 또다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우사육농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회
민경천 지회장 연임부회장 등 새임원 선출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민경천 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 16일 영암매력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사진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지회장, 부지회장, 한우협회 중앙회 이사 선출이 있었는데 지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현 민경천 지회장이 제6대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부지회장에는 안규상 전 보성군지부장, 이재봉 전 함평군 지부장, 강성열 전 장성군지부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중앙회 이사에는 고재국 장흥군지부장이 선출됐다.도지회 감사인 고재국 장흥군지부장이 중앙회 이사로 선출되어 공석이 됨에따라 감사도 선출했는데 김장주 나주시지부장이 감사로
영암매력한우 최영환 신임 대표 취임 일성‘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개업식도 가져영암매력한우 대표이사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10일 영암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안상길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최영환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이하남 영암군의회 의장, 유호진 영암매력한우 초대회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권두석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서도일 영암축협 조합장, 김용술 덕진농협 조합장, 선양선 천하제일사료 호남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퇴임하는 안상길 대표는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해준 조합원 여러분과 성심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력한우 가족으로서 매력한우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돕겠다”고 말했다.신임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김원호)는 지난달 28일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마을 앞 논에서 전남도내 축산·경종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용 옥수수 재배 교육 및 수확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사료용 옥수수 수확 연시회는 FTA 체결에 따른 축산물의 수입증가 및 기후변화 등에 의한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남축산연구소가 공동으로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했다.특히 논에서 사료용 옥수수의 재배 기술교육과 수확 및 이용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줌으로써 전남도내 옥수수 재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사료용 옥수수는 당분과 전분함량이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좋아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사료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