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광양축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양봉달력을 제작 보급해 양봉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올 들어 양봉 조합원 37명이 새로 가입하는 등 양봉 조합원수가 232명으로 총 조합원수(1천323명)의 17%를 점유하고 있다. 축종별로는 한우(842명) 다음으로 많으며, 유일하게 조합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양봉달력을 제작해 전 양봉 조합원에게 제공했다. 양봉달력에는 월별, 일별로 양봉농가에서 해야할 일(벌깨우기, 화분떡데우기 등) 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양봉농가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봉농가를 위해 교육 및 각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 축협이 주관한 2회 교육에 약 210명의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순천시청이 주관한 교육에 100여명의 양봉농가가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양봉조합원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각종 양봉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학교기업 순천대그린축산과 동물자원과학과, 산업동물학과,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지난달 22일 순천대 IT기반첨단농업센터에서 양돈관련 산업체와 ‘양돈산업 및 학교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사진>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순천대그린축산과 순천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주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순천대그린축산(기업장 양철주·순천대 교수) 성과보고와 MOU체결, 동물자원과학과 학부생 장학금 전달식과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이 수행중인 ‘ICT 정보기반 사육환경에 따른 돼지의 성장예측 모델’ 의 세계 최초의 연구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양돈농장 정보 및 자료 교환, 연구자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협약 체결 업체는 경북종돈(대표 이희득), 야곱팜스(대표 최상락), 제궁영농조합법인(대표 서두석), 상록축산(대표 명대찬), 조이피그컨설팅(대표 우명석),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성기), 퓨처엔텍(대표 김 광), ㈜근옥 (회장 고명근) 총 8개이다.2017년에 약 3천500만원 상당의 종돈을 기부한 바 있는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는 “학생들의 원활한 양돈 실습과 순천대그린축산 발전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9일 순천시 대룡동 순천가축시장에서 ‘청정 축산 구현을 위한 구제역·AI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의 차단 방역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방제 차량을 이용한 방역 시행 행사로 진행됐다.순천광양축협 공동방제단은 순천과 광양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하고 있는데 2017년에는 905농가를 대상으로 1만6천290회의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에는 1천61농가를 대상으로 약 2만2천회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단 차량 9대를 활용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이성기 조합장은 “축협은 우리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방역주체로 국가방역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방제단의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광양, 여수, 장흥)이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한우광역브랜드이다.현재 565회원농가가 4만1천600여두의 한우를 지리산과 한려수도에 접한 청정 자연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사육하고 있다.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브랜드사업 참여축협과 회원농가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용TMF사료공장, 유통센터, 명품관식당과 온라인쇼핑몰 등의 운영을 통해 축산물종합유통경영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지리산순한한우는 엄격한 사양관리, 그리고 전체 유통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3회(2009, 2015, 2016년) 수상했다. 2017년에는 국가에서 최고의 한우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명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 연속 소비자시민의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확고한 명성을 다진 브랜드이다.조공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한한우 전용 TMF사료공장에선 공장자동화와 생산라인 증설 및 발효창고 신축 등 최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4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2018년 순천광양 한우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순천·광양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순천광양축협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순천지역에서 17마리, 광양지역에서 14마리 등 총 31마리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등이 출품돼 개별 심사와 비교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9두, 우수상 9두 등 총 18두의 우수축을 선발했는데 각 부문별 우수축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최우수상 △암송아지-이용군(순천) 서일주(광양) △미경산우-이후선(순천) 김채진(광양) △경산우 1-김성호(순천) 김만호(광양) △경산우 2-김재건(순천) 이옥진(광양) △경산우 3-김기선(순천).▲우수상 △암송아지-이승열(순천) 김종안(광양) △미경산우-문정일(순천) 권운기(광양) △경산우 1-정문성(순천) 권맹금(광양) △경산우 2-정문성(순천) 강주윤(광양) △경산우 3-김성호(순천).최우수상을 수상한 우수축은 오는 10월 5일 영암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순천·광양지역 대표로 출품한다.한편, 부대행사에서는 순천광양축협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2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회의실에서 ‘명품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순천광양축협이 주최하고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명품한우대학(학장 양철주 교수·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은 지난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에 걸쳐 이론교육 8회, 현장교육 2회 등으로 진행됐는데 3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순천대 박진성 총장이 참석해 수료생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축사에서 “이번 명품한우대학은 선도농가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했는데 진정한 명품한우를 만들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열망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고급 사양기술의 습득과 선진농장 경영기법을 접목해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9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한우조합원 2차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순천광양축협이 주최하고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장성 용성농장 김용기 대표의 마이스터가 바라본 ‘돈되는 한우 사양관리’라는 주제의 교육으로 시작됐는데 김 대표는 “돈되는 한우사양관리는 전두수 기초, 혈통, 고등등록을 해야 하며, 번식우는 1년 1산에 육성률을 향상시키고 우량암소 확보와 고급육생산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효율을 최대화해야 농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몇 마리를 키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를 받고 파느냐가 관건”이라며 “경영회계와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해 명품한우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덕풍농장 오삼규 대표의 ‘친환경 축산농장을 꿈꾸며!’, 계림농장 김학수 대표의 ‘초일류 한우농가를 위하여!’라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성기 조합장은 “오늘 2차 집합교육이 우리 조합원 농가에서도 명품 슈퍼한우를 생산해 소득증대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19학년도 성인학습자전형(만30세 이상) 및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창업·자영업자, 공적증명서/농지원부 등이 있는 1차 산업 종사자 포함)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원서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모집학과는 산업동물학과를 비롯한 정원문화산업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융합산업학과 및 사회서비스상담학과이며, 그 중 산업동물학과는 전국 유일의 직장인을 위한 학과로 기존의 동물자원과학과가 중심으로 작년에 신설한 학과이다.동물자원과학과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 한우반을 수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 친환경한우 산업연협력단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산업동물학과는 축산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학문과 기술을 겸비하고, 동물자원 및 생명공학 분야의 교육연구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인류의 식량자원·생명·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학과에서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험, 실습을 통해 기능성 축산물의 개발, 우량가축의 번식과 개량, 자연치즈·요구르트 및 햄·소시지 등 축산식품의 효율적인 생산 및 가공, 친환경 동물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6일 순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인애원과 인선요양원에서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순천광양축협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배식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삼계탕 120그릇과 과일, 음료 등을 인애원과 인선요양원 생활인 120여명에게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 조덕훈 상임이사, 김해균 수석이사, 이정림 상무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최근 폭염으로 가축 폐사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 조합원(1천265 농가)을 대상으로 고기능성 비타민 첨가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순천광양축협은 111년만의 사상 최고 수준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가축에 필요한 고기능성 비타민제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이에 따라 사업비 3천500만원 상당의 비타민 첨가제(2천244포)를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했다. 고능력 비타민제는 가축의 급격한 체온 상승에 따른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사료 효율 증가 및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효능을 갖고 있다.순천광양축협은 이번 폭염으로 관내에서 한우 2두, 돼지 20두, 육계 1만3천수 등 1만3천22마리의 가축이 폐사하여 9농가에서 3천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8월 1일 기준).이성기 조합장은 “이번에 공급하게 된 고능력 비타민 첨가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가축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배인휴 명예교수가 한국치즈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론과 실제의 지침서 ‘실용치즈전서’<사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배 교수가 37년간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에 재직하면서 1982년부터 유가공학연구실을 운영하며 얻은 치즈 관련 자료와 치즈산업의 현장경험 등을 642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국내 치즈산업 발전을 위한 배 교수의 평소 지론도 담겨 있다. 또한, 낙농가와 일반 치즈 제조가를 위해 치즈제조 과정을 알기 쉽게 정리해두어 치즈 입문자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배인휴 교수는 1998년 한국 최초 목장형유가공 교육 제도를 창설해, 1천여명의 전국 낙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련 산업기술 선진화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유가공과학회장, (사)한국축산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에코드림치즈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농가형 유가공장 운영론’, ‘최신유가공학’(공저), ‘치즈과학과 제조기술’(역서), ‘목장유가공론’ 등을 펴낸 바 있다.책을 쓴 배 교수는 “반만년 간 한민족을 먹여 살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축산업계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종필·강진완도축협장)는 지난달 30일 전남낙협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갖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 세부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많은 축산농가들이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별법 제정이나 행정절차 간소화 같은 제도개선을 통해 적법화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장들은 특히 “국무총리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모두 전남 출신이므로 전남지역 조합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우리 축산업계 최대 걸림돌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 임영수 장장의 ‘나주축산물유통센터 건립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설명이 있었으며, 농협전남지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