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은 지난 3·4일 양일간 사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사천시 농업 한마당 축제에서 ‘코뚜레 사천한우’ 할인판매 및 시식행사를 가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천축협은 행사장 내에 한우 1등급과 2등급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등급간 맛의 차이를 직접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시식회를 진행했다. 또한 3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판매도 실시해 2천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9일 사천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기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80여명의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시군 지부장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3일부터 미국산 냉장 쇠고기 40톤이 들어와 국내 53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 되었다고 말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하는 국내 대표유통 업체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내수용 쇠고기가 수출업자에게로 유통되어 비정상적인 절차로 수출검역증명서를 발급받고 한국으로 들여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한미FTA에 따른 지역 축산업의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12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신중식)이 주최하고 강기갑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축산인들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미FTA 축산분야 협상결과와 지역 축산업을 진로’를 주제로 열린 토론을 벌였다.이날 강기갑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미FTA 협상에서 축산분야의 협상이 어떤 내용으로 이뤄졌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축산인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농정의 새로운 대안을 찾아 성장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환 경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갑 의원, 이상길 농림부 축산국장, 김치영 사천농업기술센터 소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김성완 사천축협 조합장, 진삼성 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정종기 양돈협회 사천시지부장, 김영식 사천시낙우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경남】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 자회사인 가야육종(대표이사 오하식) 임직원들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삼천포 각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한미FTA타결로 인한 양돈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오하식 대표이사는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 협상 여부 등 양돈업계에 불어 닥칠 폭풍은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위기의식을 되새기고 단합된 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가야육종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27일 수입한 종돈을 철저히 관리해 가야육종이 종돈개량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은 지난 9일 삼천포지점 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대의원 상견례 및 출자증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김성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의원들의 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하나 된 마음으로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새로 선임된 임원, 대의원과 얼굴을 익히고 생장물 사업장 확보 등을 위한 목적출자운동에 솔선수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출자증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사천축협은 이날 농협창녕교육원 엄재남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대의원의 역할과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