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10일 부여지역 축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활동<사진>에 나섰다. 부여지역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연속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이번 폭우로 축사 침수와 산사태, 토사 유입, 사료·조사료 유실 등 약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부여축협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정만교 조합장은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함께 지난 10일 피해가 가장 큰 농가 중 하나인 부여군 양화면 이흥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최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또한 정 조합장과 직원들은 스키드로더와 굴착기를 동원해 복구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정만교 조합장은 “폭우피해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복구를 마칠수 있기를 바란다”며 “폭우피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정부, 지자체 차원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여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복구활동에 남원주농협이 동참<사진>해 회원조합 간 상생정신을 실천하며 피해농가 재건에 큰 힘이 됐다. 강원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 직원들은 지난 7월 28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 부여축협 조합원 농가의 축사를 방문, 축사 내에 쌓인 흙과 퇴적물을 비롯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축사 내부 청소 및 정리활동을 전개해 망연자실해 있던 피해 농가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강병헌 조합장과 10여 명의 직원들은 부여지역에 집중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비록 지역적으로 먼거리에 있고 직원들도 업무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여지역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피해 농가를 위한 사랑의 성금도 전달했다. 강병헌 조합장은 “남원주농협의 피해복구 지원 활동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위로했다. 정만교 조합장도 “남원주농협 임직원의 피해복구활동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폭우피해농가들이 축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