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소장 정광욱)는 지난달 28일 (주)유바이오텍과 특허기술이전을 3년간 연장하는 ‘연구개발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축산연구소가 축사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를 개발해 전남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인 (주)유바이오텍에게 기술이전을 했다.현재는 ‘슈퍼킹’이라는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농장 내 냄새저감 뿐만 아니라 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축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어 전남도내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허기술인 축사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는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규 미생물 3종(고초균, 광합성균, 질소분해균)으로 특히 나주 혁신도시 주변의 호혜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한 결과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여 민원 해결에 한몫을 했다.지난 3월 3년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하게 된 이번 계약은 특허미생물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 1천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게 된다.정광욱 전남축산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 재계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최대 현안인 축사 냄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 8개축협(강진완도축협, 나주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 영광축협, 영암축협, 장성축협, 해남진도축협, 화순축협)이 참여한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 11일 ‘녹색한우 나눔·봉사단’이라는 명칭으로 나눔활동 발대식을 갖고 나주시 다도면 소재 빛고을정신요양원을 찾아 첫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지난해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녹색한우는 이날 행사로 더불어 사는 좋은 지역사회구현에 동참하고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계획하여 실천함으로써 ‘녹색한우 나눔·봉사단’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본부장 문효식)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 축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지역본부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번지 비전타워 604호에 개소한 전남광주지역본부는 지난해 가축개량에 뜻이 있는 전남지역 축산관계자들이 지역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남지역에 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에게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전남광주지역본부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이사회에서 ‘전남광주지역본부 신설’을 확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지역본부 사무실 후보지를 선정하고 준비를 통해 지난 3월 1일자로 나주혁신도시에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전남지역에 사무소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중심의 종축개량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가축개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효식 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에서는 협회가 지향하는 고객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컨설팅을 강화하여 생명의 땅! 전라남도가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녹색축산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품질고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서두석 회장 이임식 및 오재곤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상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배상종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두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 한돈산업 발전과 20개 지부가 활성화 되도록 신임 집행부에게도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재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모든 역량 강화와 냄새 없는 농장,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앞장 서 도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으로 만들어 가고, 현안문제 해결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의 함평천지한우가 지난달 31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함평천지한우를 홍콩 및 마카오로 첫 해외 수출하는 선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희구 함평축협 조합장과 축협 임원들,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함평군청 김순관 축수산과장, 양문오 고급육회 회장을 비롯한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함평축협은 그간 해외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해외 바이어의 한우고기 특정부위 구매요구로 국내 수출브랜드들의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에 함평천지한우는 한우고기 전 부위를 수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와 브랜드간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으로 수출길을 나섰다는 점에 괄목할 만하다 함평천지한우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회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50명의 회원농가에서 1만6천500여두의 고급육 한우를 환경 친화적으로 사육하고 있다. 또한, 함평축협이 운영하는 TMR사료공장에서 생산된 맞춤형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한우고기 고급육 등급출현율 90%에 이르는 성적을 보여 전국평균 86%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임희구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달 29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8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2018년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녹색한우)은 지난해 전년대비 24%성장한 5천93두의 한우를 판매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려 당기순이익 5억6천만원(이용고배당 8천만원)으로 경영 안정화를 이뤘다. 녹색한우는 이날 2017년도 출하농가 중 품질을 평가하여 품질대상농가 3점을 선정하여 시상했는데 품질대상 수상농가로 무안 현진농장 김원길 농가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순금 한냥과 함께 시상했다. 최우수농가로는 강진 후야리농장 김성종 농가, 우수농가로는 영암 청우농장 김효종 농가를 선정하여 각각 부상과 시상을 했다. 또한, 브랜드발전에 공로가 큰 녹색한우인상에 강진 대명농장 주대열 농가, 나주 영산강농장 정종안 농가, 신안 압해목장 장지성 농가, 영광 석진관농장 천용석 농가, 영암 신덕농장 유인봉 농가, 장성 풍원농장 선형규 농가, 해남 지정오 농가, 화순 한겨레농장 문행주 농가가 선정되어 시상했으며 참여조합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이날 2018년 경영협약을
전남 나주지역 한우인들의 한마당축제인 ‘제2회 나주시 한우인의 밤’<사진>행사가 구랍 27일 나주배테마파크 다목적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산업 발전과 나주시 한우인들의 화합을 위해 한우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임동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서 임동권 지부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 한·미FTA 재협상,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량과 혈통등록에 힘을 기울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제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축사에서 “2018년도에는 한우산업 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소 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 예산을 한우고기 소비 홍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과 개량에 힘쓰고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반드시 적법화 신청접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행사에 앞서 ‘회원농가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됐는데 전 나주시지부장이며 현재 나주시 노안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상록수농장
전남 서부권 8개 축협 연합…전국 최대 사육 규모 사양관리 표준화…친환경 생산 시스템 ‘철두철미’ 가공·운송·판매 등 전 과정 콜드체인시스템 적용 전남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가 201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조금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최고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우뚝 올라섰다. 또한, 2017년 축산물 경영체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0년 연속 소비자 우수 ‘인증’ 녹색한우는 전남 서부권 8개 축협(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광, 영암, 장성, 해남진도, 화순)이 연합하여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갖춘 우수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인증’에서도 10년 연속 인증을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국의 축산물 브랜드가 참가한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2017년 축산물브랜드 연찬회’ 행사에서 녹색한우는 친환경 취급자 인증 및 전 과정 HACCP인증으로 품질, 안전성, 위생관리 등 전 부분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우부문
나주축협이 항공방제단을 창설하고 드론을 활용한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나섰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지난 7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 소재 우습제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과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방제단 드론방역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차량 및 인력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며 청둥오리, 기러기 등이 많이 찾는 철새도래지인 우습제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 시연과 종자파종 시연도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나주축협은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차량이나 인력 접근 불가능 지역에 대한 한계를 뛰어 넘어 보다 효율적인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항공방제단’을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규동 조합장은 “매년 겨울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오늘 나주지역에서만 드론방역 시연회를 갖고 있지만 항공방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영·호남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계 축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미래비전 심포지엄’이 지난 2일 전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남·전북·경남산학연협력단,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제발표와 후계축산경영인의 우수 사례, 우수농장 현장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호남 후계축산경영인, 전남대·순천대·전북대·경상대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는데 제1주제에서 덕담골미네랄영농조합법인 전철희 대표는 ‘오리가 미래다’ 주제발표에서 법인 오리고기 브랜드인 ‘덕담골오리’의 탄생 배경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2세 축산 후계자인 이반농장 이휘 대표의 ‘전북 후계축산경영인 우수사례’와 태영축산 구기태 대표의 ‘경남 우수농장 현장사례’ 주제발표가 이어져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계축산인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KS여성문화원 김희화 원장은 ‘대학생의 자기경영 축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석한 영·호남지역 축산학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찬주)은 지난 14일 법인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선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함에 따라 정찬주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정찬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녹색한우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를 전하며, 주어진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면서 “참여조합 조합장들과 참여농가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녹색한우가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시총회에 앞서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는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경영실적 보고를 비롯 추석명절 판매실적, 2017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 참가, 녹색한우 농가 워크숍 개최 결과 보고 등 보고사항과 녹색한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일간 경북 울진 소재 백암 한화리조트에서 녹색한우 회원농가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 사양관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녹색한우 작목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생산단계에서 녹색한우의 우수성을 고취시키고 농가 결집 및 회원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가 동행해 C등급 출현율 과다 및 이에 대한 해결대책, 암소비육 적정 사료급여프로그램 제시, 이유 시 전용사료 및 조사료 급여체계, 소 버짐치료에 대한 효과적인 조치, 제각의 필요성 및 손쉬운 조치방법 등을 주제로 한 사양관리 컨설팅교육이 이뤄졌다. 녹색한우 농가협의회 김병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녹색한우 회원농가의 결집력 강화는 물론 녹색한우에 대한 회원농가의 참여율을 향상시키는 좋은 자리였다”며 긍정적인 견해를 말했다. 이 행사에 동행한 녹색한우법인 정찬주 대표이사는 “녹색한우회원 농가와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녹색한우법인은 전라남도 서부권 12개 시군의 8개 조합(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암, 장성, 해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