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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한우송아지 브랜드 ‘우람이’ 개발

김천축협, 전자경매시장 개장…유통체계 확립

[축산신문 ■김천=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박광수)이 국내 최초로 한우 송아지 브랜드 ‘우람이’를 개발하고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했다. 김천축협은 지난 15일 김천시 양천동 238번지에 부지 4천223평, 건평 345평 규모의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사진>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시한 농협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고시무 문경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최삼호 경주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이왕조 고령성주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서정주 영주축협장, 권면 농협사료 안동공장장, 배일홍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 그리고 조합 임직원과 양축농가들이 참석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김천축협은 송아지전자경매시장 개장을 계기로 첨단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축산업의 미래를 결코 남에게 맡길 수 없다”며 “우리 손으로 축협다운 축협, 신뢰 받는 축협, 하나 되는 축협, 축산인을 위한 축협을 만들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한우개량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한우 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를 통해 양축농가에게 실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종합경제사업장을 신축해 배합사료, 건초, 단미사료, TMR사료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특히 “제2생축사업장과 한우플라자를 신축해 축산물 유통제계를 확립하고 경제사업 수익을 극대화해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춘근 전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우수한 혈통등록우 송아지 유통체계를 확립해 번식·비육농가의 사육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우송아지 브랜드 ‘우람이’를 개발하고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은 자부담 3억5천만원, 김천시 보조금 3억원 등 총 6억5천만원이 투입돼 1회 225두를 경매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이날 실시된 첫 경매에는 송아지 77두가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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