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 용이 지역특성 활용 연중 안정 공급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원료 사용5~7cm로 세절해 급여 편리 옥수수사일리지·볏짚 등 혼합전남 강진은 국토의 남단에 위치해 사료작물 재배가 용이해 조사료가 풍부한 지역이다.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충분히 활용해 인근 축산농가는 물론 타도의 원거리 지역까지 조사료를 공급하는 조사료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9월 30일 준공한 강진완도축협 조사료유통센터는 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난 현재 인근 축산농가와 전국 각지의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등 공급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강진완도축협 조사료유통센터는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고 균일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양축농가에 공급해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는 한우경진대회에 출전하는 한우의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9월초부터 2주간 한우경진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시군 64농가 114마리를 대상으로 국가재난형 질병인 FMD를 포함한 브루셀라병, 결핵병, 요네병 등 4종의 가축 전염병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수포가 형성되고 체온 상승과 식욕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FMD와 유산과 불임을 유발하는 브루셀라병, 설사와 쇠약, 발열, 식욕 결핍을 보이는 만성소모성 질병인 요네병, 결핵병 모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김상현 소장은 “한우경진대회가 청정지역 전남의 한우산업이 발전하고 한우 개량 의욕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FMD 등 가축 질병이 없는 청정한 축산이 필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상현)는 추석을 맞아 소비량이 늘어나는 육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인체에 유해한 오염 세균 등 미생물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육류 성수기때 부정 축산물 유통 방지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단계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것이다. 9월말까지 전남도내 21개 소, 돼지, 닭, 오리 도축장에서 대장균수, 일반세균수, 살모넬라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검사 결과 권장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 도축장 위생 감독을 강화하고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시설기준 등에 부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매년 추석 무렵 도축량이 평소보다 소 150%, 돼지 40%가 늘어나는 만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김산현)는 꿀벌에 많이 발생하는 낭충봉아부패병, 부저병, 석고병, 백묵병 등 10종 질병에 대해 해남, 광양 등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정밀검사를 확대하고 차단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는 사육 중인 꿀벌의 질병 상황을 확인해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등 꿀벌 사육농가의 예방대책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에서는 2014년말 기준 2천427가구에서 20만1천989군(토종 319가구 1만3천66군·양봉 2천108가구 18만8천923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한봉의 경우 지난 2009년 봄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낭충봉아부패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꿀벌 질병 가운데 낭충봉아부패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치료제나 예방약이 따로 없다. 질병이 확인되면 벌통, 봉기구를 소독·소각 처리해야 한다.한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전남도농업기술원(최경주 원장)축산연구소는 축산농가의 현안사항인 사료비 절감과 사료작물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전남 강진군 작천면 전남축산연구소 조사료 포장에서 양질의 ‘건초 생산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축산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서 양질의 건초 생산을 위해서는 생초를 베기전 일기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일주일 정도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시기에 맞추어 수확시기를 결정하고 조사료의 그루터기로부터 10cm 높이로 예취한 후 가능한 한 빠르고 균일하게 건조시키기 위해 가급적 이슬이 있는 이른 아침을 피해 1일 1~2회, 건초 반전기로 3~4일 정도 뒤집어 주면 양질의 건초가 된다. 건초 수확 시기는 예취한 조사료의 수분함량이 15~20%일때 일정한 크기로 묶어 수확한 후 저장 사용한다.전남축산연구소 박상국 소장은 “이번 연시회의 건초 제조 과정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종계(씨암탉)장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남도내 종계장 16개소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국가 재난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계란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인 추백리·가금티푸스 및 마이코플라즈마병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닭에 감염될 경우 소화기, 호흡기 및 신경증상을 일으켜 높은 폐사를 일으키는 뉴캣슬병 등 5종의 법정 가축전염병에 대해 이뤄진다. 특히 고병원성 AI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농장 소독상태 점검과 씨암탉에 대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종사자 방역교육도 실시한다. 검사 시료는 농장 계사(사육 동)별, 계군(사육 연령)별로 30~50마리를 골고루 선정해 농장 질병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이태욱 소장은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민정 연구사가 최근 일본동물과학회(JASA)로부터 ‘흑염소 반추위 내 위액 및 사료입자에서 메탄생성균 군집 분석’이라는 주제로 ‘훌륭한 논문상(EXCELLENT PAPER AWARD)’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학술 인용 빈도가 높은 논문에 주는 상으로 논문의 주요내용은 ‘저질 및 조악한 사료공급에서 적응력이 높은 재래가축 흑염소 반추위내 위액 및 사료입자로부터 직접 DNA를 추출, 일부를 선별하여 기존의 DNA 데이터 베이스와 함께 비교 후 계통분석을 통해 메탄생성균 군집의 다양성을 분석’하는 내용으로 2011년에 순천대학교(지도교수 이상석) 석사과정 논문으로 발표했다.한편 동물과학회지는 일본동물과학회에서 출판하는 국제학술지로서 2002년부터 발행하고 있으며 동물유전육종,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고재상 수의사사진가 전남 수의사회(회장 김중배)에서 수여하는 ‘우수 회원상’을 수상했다. 고재상 수의사는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 위생관리과에서 위생담당,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닭·오리 도축장에 대한 정부공영화 추진에 따른 위생적인 도축과정의 기초 틀을 확립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닭·오리 고기를 생산해 유통되도록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혁혁한 공헌을 했다. 또한 FMD·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전북 인접지역인 담양에 북부지소 건립 추진에 크게 기여한 바가 인정돼 전남 수의사회로부터 올해의 우수 회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축사 악취 문제 해소와 완전배합사료(TMR)의 품질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2건에 대해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했다.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축사 내 악취 저감과 TMR의 사료품질 개선을 위해 축산연구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순천대학교(전라남도친환경한우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단장 이상석 교수)의 도움을 받아 미생물을 신규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고 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인 (주)유-바이오텍에 향후 3년 동안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 1천500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고 특허기술 이전계약을 체결사진했다.특허기술의 주요내용으로 ‘악취저감용 미생물제제 및 이를 이용한 악취저감 방법’의 특허기술은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능력을 갖고 있는 신규개발 미생물 3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지난해 9월 이후 AI가 발생한 영암 소재 15개 농장에 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시험용 닭을 입식해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영암지역은 지난해 11월 이후 AI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7일 발생한 나주 세지면의 농장과 10km 이상 떨어져 있는 방역대 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입식시험은 살처분·소독 등 방역조치가 완료된지 30일이 지나고 축사별 분변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바이러스에 가장 감수성이 높은 축종인 닭(산란계 6~12주령)을 3주간 시험 입식해 최종적으로 바이러스 잔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축사 내외, 진입로, 축산 기자재에 대한 청소·세척 및 소독을 완료하고 건강한 닭을 비 발생지역에서 구해 입식시험을 한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1차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과 작업 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설에는 전남산 축산물의 인지도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수 축산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현행 새벽 6시에서 1시간 앞당겨 5시에 개장하고 모든 도축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시간이 늦더라도 도축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설 연휴인 18일에도 개장해 도축검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암소개량 등 선도농가 육성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는 지난 22일 축산연구소 회의실에서 전남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과 4자간 ‘전남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현재 국내 한우산업이 미국, 호주 등 축산 강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경쟁력 약화,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산지 소 값 약보합세 유지, 배합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남 축산연구소 주관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방안 협의 ▲한우개량 선도농가 육성을 위한 개량컨설팅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