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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합사료업계 환 리스크 ‘공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인상요인 불구 ‘상생’ 차원 흡수
일각선 품질저하 우려 목소리도

 

배합사료업계가 환 리스크에서 헐떡이고 있다.
국내 배합사료 산업은 해외로부터 원료를 90% 이상 의존하다보니 원·달러 환율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환율 공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29일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236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 배합사료 가격에 환율과 함께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곡물가와 해상운임비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워낙 환율 상승폭이 큰 나머지 긴축경영을 하더라도 뛰는 환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배합사료 공급 가격은 환율 1천130원 기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사료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축산인들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인상요인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런 상황이 앞으로 지속될 경우 사료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라며 가격 인상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축산업계의 분위기상 인상을 단행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혹시나 사료 품질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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