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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묵은 쌀, 22일부터 ‘사료용’ 공급

농식품부, 9만9천톤 kg당 200원에…부정유통방지 정기점검키로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오랜된 묵은 쌀이 사료용으로 오는 22일부터 판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쌀 특별재고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래된 묵은 쌀 56만톤 중 9만9천톤(현미 기준)을 사료용으로 kg당 2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가공용과 복지용으로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6일과 27일, 사료관련 단체·농진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공급가격, 물량 배정, 사후관리방안 등 사료용 쌀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한 결과 사료용으로 쌀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대상 곡종 및 물량은 국내산 ’12년산 약 9만9천톤(현미 기준)이며, 공급가격은 200원/kg, 공급기간은 금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급대상은 사료관리법에 따라 제조업 등록을 한 사료 제조업체로, 물량 배정은 사료시장 점유율, 향후 사료용 쌀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하여 사료관련 단체별(한국사료협회, 농협중앙회, 한국단미사료협회)로 공급물량을 배정하게 된다.
사후관리는 사료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사료용 쌀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농관원, 지자체, 사료관련 단체 등이 주기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사료관련 단체를 통해 사료업체의 구매 물량 및 시기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료용 쌀 구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후 오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사료용 쌀 공급을 추진하면서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인과 정기적인 점검회의를 실시하여 부정유통 방지,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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