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2015년도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축산관련 유통업체의 등급판정 정보에 대한 편리한 접근과 소비자의 축산물 품질정보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물유통망관리시스템’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인터넷 발급서비스의 일종으로 판정 받은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확인서 내역, 이력번호, HACCP정보 등을 일괄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축산물을 유통하는 업체에서 이 서비스를 활용시 하위 유통업체와 소비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축산물 정보를 손쉽게 조회해 상세내역을 볼 수 있어 축산물 품질정보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환영을 받고 있는데, 대구경북지원은 이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2015년 들어 지역내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회의 등을 진행하고 지역 소비자단체 및 각종 홍보활동(한우자조금, 지역축제등)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경주천년한우, 민속한우, 김천축협, 고령성주축협 가야한우, 명실상감한우, 영주한우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유통업체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었고, 참여업체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을 통해 유통망관리시스템의 불편한 점을 꾸준히 개선하여 참여한 업체들 사이에선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김병도 지원장은 “분명 사용하게 되어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컨텐츠인데도 업계에서 활용을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쉬웠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지역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우리 축산물의 신뢰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