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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축협 한우 전자경매시장 준공…새도약 날개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4억5천만원 투입…재래 가축시장 현대화 탈바꿈
창녕한우 거래 촉진·농가 수익증진 새전기 기대

 

창녕축협의 한우가축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했다.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한)은 지난 13일 창녕군 창녕읍 갈전길 153 현지에서 현대화 시설을 갖춘 한우 전자경매시장을 준공<사진>하고 한우 거래 활성화 및 농가 수익 증대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1993년 준공해 재래시장과 경매시장을 병행 운영해 온 창녕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1월, 경남도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확정돼 국·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총 4억5천만원이 투입돼 4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현대화로 재탄생하게 됐다.
창녕축협의 한우경매시장은 부지면적 2만1천767㎡에 경매시설, 계류시설, 휴게실, 소독시설 등을 갖췄다. 또한 계류두수 350두에 60명이 동시입찰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날 윤태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녕축협 가축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재래시장에서 이제는 한우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한우를 보다 좋은 가격에 거래 될 수 있는 한우 전자경매시장으로 재도약을 하게 됐다”며 “양축농가들의 편의성, 수익성 증진을 위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과거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해진 국회의원, 김충식 군수, 김부영 도의원, 강해룡 도농정국장,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 관내 축협장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우경매시장 준공식의 의미를 피력하며 축하했다.
한편, 창녕축협은 한우 전자경매시장 준공을 기념해 오늘의 행운소 2두를 선정, 배합사료 10포를 출하주에게 각각 지급했으며, 암·수 송아지 최고가 낙찰자에게는 정육세트 2점과 송아지 최다구입 매참인에게는 최고급 생균제 3포를 지급해 이날 경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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