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온양3동 동사무소에서 천해수 조합장과 임·직원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축산물을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고 전달<사진>했다.
아산축협은 임·직원들의 모금 및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150만원 상당의 한우 곰국 30박스(1박스 5팩)와 우유 30박스(1박스 24팩)를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축산물은 아산관내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못하는 30가정에 전달해서 추석을 앞둔 이들에게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었다.
천해수 조합장은 “우리주위에는 조금만 신경을 쓰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근처에 살아가고 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나눔축산행사를 통해 이웃들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고 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해수 조합장, 채희창 상임이사, 김응규 충남도의원, 전병관 온양3동장, 온양3동 각 마을 통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