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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현장 고충 해결해 드려요”

대구축협, 관내 농업인 대상 법률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이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0일 본 조합 동물병원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권리 및 피해사례 등 생활법률을 상담 지원하고, 농업인 행복을 위한 농업 컨설팅, 건강·문화 강좌<사진>를 실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무사업으로, 그동안 농협은 1998년도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1천75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2만9천283명의 농업인 교육과 1만687명의 개별상담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그 횟수를 대폭 확대해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번에 실시한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이기호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박향연 조정관의 전문가 강의를 실시해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 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시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해 실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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