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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전’ 넘어 ‘안심’<安心>…행복식탁 욕구 부합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안심 축산물’ 공급으로 비전을 수정하고, HACCP체인 유통55% 달성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85% 달성으로 바꿨다.
인증원이 이처럼 비전을 수정한 것은 축산물을 소비하는 국민 입장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로 인식하는데다 위생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증가와 축산물 관련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식품안전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까지 전 단계의 축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인증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적지 않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과정에 통합적으로 위생 안전관리를 가능하게 해 주는 제도이다.
이처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소비자인 국민이 위생·안전이 확보된 HACCP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토록 하여 궁극적으로 행복식탁을 누릴 수 있게 하는데 있다.
이에 인증원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확대시켜 축산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깨끗이 씻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전관리통합인증으로 인한 브랜드의 위생수준 향상은 브랜드 부가가치 증가로 이어져 인증 전·후 5개월간의 월평균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4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증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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