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축산농가를 위한 맞춤형 HACCP 기술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증원 중부지원(지원장 배도권)은 HACCP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찾아다니며 HACCP 운영 및 신규인증 준비 농가를 위한 맞춤형 활동을 펼쳐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는 것.
이에 중부지원은 지난 2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해 있는 괴산증평축협 조합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HACCP 기술상담’과 ‘지역HACCP 연구회 세미나’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상담에는 HACCP 연구회 회원과 청풍명월 브랜드 회원 중 HACCP 인증 농가와 신규로 HACCP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 하고 있는 10개 농가 등 43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중부지원장, 농장팀장 등 5명의 전문 심사관과 함께 HACCP 교육 및 1:1 개별 기술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겪었던 여러 애로사항을 해소시켰다.
교육은 축산관련 관계법령·고시 개정사항과 친환경 인증절차, 농장 평가사항 및 기록방법, 2014년 농장심사 시 공통적으로 지적된 사항을 바탕으로 HACCP 운영시 중점 관리사항, 기록관리 방법 등 기술상담 대상별로 HACCP의 인증 및 사후관리 요령 등에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배도권 중부지원장은 “HACCP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고 밝혔다.